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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가장 멀리가는 국내 전기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2016/03/18by 현대자동차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이
1회 충전으로 가장 멀리가는 국내 전기차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모습
l 제주도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출시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제주도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출시했습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인 곽진 부사장은 “세계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에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아이오닉을 소개하게 되어 뜻 깊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이기 때문에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습니다.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의 모터를 적용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지닌데다가 최고속도는 165km/h에 이르는 고속 전기차이기도 하죠.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전 충전하는 것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한데요. 100kW 급속충전기로 충전했을 때 24분 만에, 완속 충전했을 때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인데요. 이를 가능하게 만든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에너지 효율을 높여라!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모습
l 1회 충전으로 가장 멀리까지 갈 수 있는 국내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덕분인데요. 히트펌프 시스템, 운전석 개별 공조, 회생제동 시스템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히트펌프 시스템이란, 냉방의 냉매가 기체 상태에서 액체로 변할 때 발생하는 열을 차량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냉방시에는 냉매가 순환하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차가운 공기를 만드는 기존 방식대로 작동하고, 난방시에만 냉매 순환 경로를 변경하여 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죠.

기존의 전기차가 난방시에 고전압 전기히터만을 사용했다면,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한 경우에는 냉매순환 과정에서 얻어지는 고효율의 열과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모두 사용해 난방장치 가동시 전기차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할 수 있게 해주는 ‘운전석 개별 공조(Individual ventilation)’와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회생 제동 시스템’ 등도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에 경량화까지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모습
l 공기역학성능에 최적화된 디자인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자동차는 공력성능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가해지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는데요. 이 또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연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우선,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성능에 최적화 된 실루엣을 갖추고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습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부를 막음 처리하고 심플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했습니다. 후면부에는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공기저항을 줄였습니다. 또한 액티브 에어플랩을 통해 범퍼 하단부에 유입되는 공기를 제어하여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고, 차체 하부에 언더 커버를 적용하여 0.24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경량화에도 힘썼는데요. 후드와 테일게이트 등 차체 일부를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주행거리 향상에 주력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컴포트 프로그램’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실내 모습
l 현재 주행가능한 영역과 충전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충전, 정비, 방전 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데요. 이를 최소화하고 전기차를 대중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특화된 ‘컴포트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컴포트 프로그램은 우선 충전과 방전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이 서비스는 홈 충전기 설치 관련 상담과 유지, 보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충전소의 위치 및 이용 상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차가 방전됐을 때 인근 충전 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 충전 지원 서비스’도 구매 후 3년 내 최대 2회 무료로 제공합니다. (제주도 한정 시범 운영) 배터리 보증기간은 ‘10년 20만km’로 국내 출시 전기차 중 최대입니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행가능 영역과 가까운 급속/완속 충전소의 위치를 알 수 있으며,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에 충전할 수 있도록 예약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충전 플러그를 꽂아 둔 상태에서 실행될 수 있는 기능이죠.



안정성도 탁월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옆모습
l 초고장력 강판이 53% 적용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했습니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동급 최고 수준으로 145m 사용했죠. 그 밖에도 정면 충돌 시 에너지를 흡수하고 승객실의 변형을 억제하는 기능을 강화했으며, 충돌 시 승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요 하중 전달 부위를 초고강도로 강화했습니다.


이외에도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뿐 아니라 스티어링휠을 제어하여 차선이탈을 예방해 주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은 물론, 출차 시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고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모습
l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첫 선을 보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제주지역 전기차 1차 공모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에 오른바 있으며, 18일부터 실시되는 2차 공모에서는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를 통해 실물이 공개되는 만큼 신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온 친환경 기술 및 미래 이동 수단을 선보인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제주도에서 달리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뒷모습
l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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