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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모터쇼 개막!
현대기아자동차의 출품 차량은?2015/01/13by 현대·기아

새해 첫 모터쇼로 한 해의 자동차 업계 동향을 예고하는 디트로이트모터쇼,
올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현대기아자동차를 소개합니다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l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를 기억하시나요? 현대자동차 부스의 신형 제네시스 무대는 환호성과 함께, 취재진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죠. 1월 12일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어떻게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새해 첫 문을 여는 디트로이트모터쇼 개막

2013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는 HCD-14 제네시스 콘셉트카를 발표했습니다
l 2013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는 HCD-14 제네시스 콘셉트카를 발표했습니다

1월 12일,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디트로이트모터쇼는 세계에서 매년 제일 먼저 열리는 모터쇼로, 한 해의 세계 자동차 업계 동향을 한눈에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잠깐! 디트로이트모터쇼란?
디트로이트모터쇼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 도시인 디트로이트의 코보(Cobo) 전시센터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모터쇼)입니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제네바모터쇼, 파리모터쇼, 도쿄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고 있죠. 정식 명칭은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이지만 디트로이트모터쇼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졌습니다. 디트로이트모터쇼는 1907년 처음 열렸으며 당시 후원을 맡았던 디트로이트 자동차 딜러협회(DADA, Detroit Auto Dealer Association)가 지금까지 대회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의 화두는 고성능과 친환경  

2014년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친환경
l 2014년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친환경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자동차 산업 동향은 어떨까요?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연간 판매량은 1천650만 대로 전년보다 5.8% 정도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그보다 2.0% 증가한 1천683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2015년 모터쇼에서는 고성능차, 대형차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성능차와 대형차들은 연비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소형차, 친환경차에 밀리는 추세였지만, 최근 경기회복과 유가급락으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디트로이트모터쇼 주최 측은 활기를 띤 경기 덕분에 이번 모터쇼에는 약 80만 명이 모터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는군요.

한편 친환경차가 주도하던 자동차 업계의 흐름은 이번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도 쉽게 끊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즉,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의 키워드는 ‘고성능’과 ‘친환경’이 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지요. 이에 따라 북미를 주력 수출 시장으로 삼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는 쟁쟁한 라인업으로 출품작을 꾸몄습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초 공개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l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공개해 찬사를 받았던 현대자동차는, 이번에는 1,530㎡ 규모의 부스에 총 18대 차량을 전시했습니다. 가장 주목 받는 자동차는 그 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입니다. 최근 신형 버전이 나온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신차 부문에 소개됐습니다. 또한 독자기술을 자랑하는 투싼 ix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친환경차 부문에 전시됐지요.

현대자동차가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는 국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그리고 엔진의 혼용으로 구동되는 기존 하이브리드카의 특성에 외부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연장시킬 수 있어 기존의 하이브리드카보다 효율성이 높은 진일보한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죠.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달하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쏘나타 PHEV’를 선보임으로써 세계 최대의 친환경차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쏘나타 PHEV는 154마력(HP) 를 발휘하는 누우 2.0 직분사(GDI) 엔진과 50kW 전기모터, 그리고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시스템 최대출력 202마력(HP)을 발휘합니다. 또한 9.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22마일을 주행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중요한 연비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 시 복합연비 93MPGe,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시 복합연비는 40MPG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죠.

쏘나타 PHEV에는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정차와 운행을 반복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 하이빔(HBA)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하는 등 높은 상품성을 확보해 고객의 다양한 기대를 적극 충족시켰습니다.

여기서 잠깐! PHEV? 수소연료전지란?
PHEV는 일반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지만, 외부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입니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와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합니다. 순수한 물 이외에는 어떤 배출가스도 발생하지 않기에 각종 유해가스 및 지구 온실가스에 의한 환경파괴, 에너지 고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입니다.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에 큰 관심 쏠려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의 모습입니다
l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의 모습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인 ‘HCD-15’를 공개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구매층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콘셉트카지요.

‘HCD-15’은 대형 헥사고날(Hexagonal)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뒷좌석 탑승 편의성을 향상시킨 수어사이드 도어, 루프 및 적재함에 설치된 미끄럼 방지용 패드를 적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겼죠.

더불어 소형 CUV 수준의 비교적 짧은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갖춰 정글이나 산악지대 등 험로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은 기존 픽업트럭들이 갖추지 못했던 ‘HCD-15’만의 장점입니다.

‘HCD-15’는 190마력의 친환경 2.0 터보 디젤 엔진과 ‘H-TRAC(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뛰어난 주행성능까지 확보했습니다.



i20 월드랠리카, 특별 전시차량으로 선정

i20 월드랠리카는 2014 WRC 독일랠리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 i20 월드랠리카는 2014 WRC 독일랠리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서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함께 주력 모델인 제네시스, 쏘나타 3개 트림, 싼타페, 벨로스터 터보, 에쿠스, 아제라(그랜저), 엑센트, 맥스크루즈 등 총 18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 전시차량으로는 i20 월드랠리카가 선정됐지요. i20 월드랠리카는 지난해 8월 WRC 독일랠리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만큼 향후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미국을 유혹하는 굿 디자인

올 뉴 쏘렌토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 이후 본격적으로 미국 내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l 올 뉴 쏘렌토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 이후 본격적으로 미국 내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기아자동차 또한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아자동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출품하는 올 뉴 쏘렌토의 판매목표를 연간 최대 15만 대로 설정했습니다. 올 뉴 쏘렌토의 판매 확대를 발판으로 미국시장에서 판매량과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죠. 올 뉴 쏘렌토는 2세대인 '쏘렌토 R' 이후 5년 4개월 만에 나온 신형 모델로 미국 조지아 공장에선 지난해 11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2월 슈퍼볼 광고를 기점으로 올 뉴 쏘렌토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 마케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 예술, 디자인, 도시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4 굿디자인 어워드’의 자동차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더 뉴 K9과 쏘울EV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커졌습니다. 더 뉴 K9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최상급 세단으로서의 품격과 세련미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죠. 쏘울EV는 독특하고 혁신적이며 개성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한 데 대해 각각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25대의 완성차 선보이는 기아자동차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콘셉트카 GT4 스팅어
l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콘셉트카 GT4 스팅어

콘셉트카 GT4 스팅어를 공개해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아자동차가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약 403평(1332㎡) 규모의 부스에 총 25대의 완성차를 전시했습니다. K9(현지명 K900), K7(현지명 카덴자), K5하이브리드, K5(현지명 옵티마), K3(현지명 포르테),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등이 있으며 레저용 차량은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스포티지R, 쏘울 등이 있습니다.

특히 기아자동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담은 ‘쏘울 레드존 모델’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에 전시된 ‘쏘울 레드존 모델’은 강렬한 검정 바탕의 라디에이터그릴과 프론트, 리어, 사이드스커트 등 외관 곳곳에 레드 컬러를 입혀 개성 있는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동시에 시트 스티치, 콘솔박스 등 내장에 적용된 레드컬러와 18인치 알로이 휠을 통해 역동적인 느낌까지 살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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