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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5 디자인이 더 특별한 이유
피터 슈라이어 기자간담회2015/04/08by 기아자동차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말하는 기아자동차 신형 K5

2015 서울 모터쇼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K5 디자인을 설명하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
l 2015 서울 모터쇼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K5 디자인을 설명하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직접 스케치를 해가며 설명했다고 하네요. 특히, 신형 K5 디자인 개발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하는데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떠도는 이 말을 떠올려보면,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 만드는 것보다 조금 고치는 것이 더 어렵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디자인, 관전 포인트

기존 K5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디테일의 완성도를 향상시킨 신형 K5
l 기존 K5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디테일의 완성도를 향상시킨 신형 K5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디자인 방향성은 ‘디테일의 완성도 향상’ 입니다.

기존의 K5는 직선적 라인과 정제된 면으로 시원하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신형 K5는 이런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볼륨감을 갖도록 디테일을 발전시켰다고 하네요.

기아자동차 신형 K5는 프런트 보닛의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습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은 더 슬림해졌으며, 크롬라인이 세련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의 도트 이미지가 눈길을 끄는데요. 국내 중형차 최초로 핫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것이라 합니다. 신형 K5는 앞 범퍼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했고, 크롬으로 수평라인을 강조했습니다. 공기 역학 성능을 개선하면서 스포티한 느낌도 살리고 있네요.

신형 K5의 옆모습은 한층 풍부해진 볼륨감을 자랑하며, 쿼터 글라스 적용 범위를 넓혀 개방감을 극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뒷 모습은 슬림한 리어콤비램프와 연결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단단한 이미지를 살렸습니다. 범퍼 하단의 크롬 가니시 디테일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작은 변화가 전체적인 디자인 감성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듀얼 디자인 전략

기아자동차 신형 K5를 직접 스케치하며 설명하고 있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
l 기아자동차 신형 K5를 직접 스케치하며 설명하고 있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

기아자동차 신형 K5는 ‘모던 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의 두 가지 모델로 소개됐습니다. 듀얼 디자인 전략을 펼친 것입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중형차 시장 고객들의 성향이 점점 젊어지고 있으며, 그들에게 스포티하면서 다이나믹한 디자인은 자동차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 것입니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기본 모델인 ‘모던 스타일’
l 기아자동차 신형 K5 기본 모델인 ‘모던 스타일’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기본 모델은 ‘모던 스타일’ 입니다. 모던 스타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범퍼에 과감한 그래픽과 정교한 디테일을 녹여냈습니다. 독특한 안개등도 눈길을 끕니다. 강인하면서도 균형 잡힌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네요.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또 다른 모델인 ‘스포티 스타일’
l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또 다른 모델인 ‘스포티 스타일’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또 다른 모델은 ‘스포티 스타일’ 입니다. 기본적인 디자인 방향성은 모던 스타일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스포츠 타입 범퍼와 에어커튼을 적용해 더욱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풍기네요.



기아자동차 신형 K5 디자인에 녹아있는 고민

“신형 K5는 디테일의 완성도가 정점에 이른 최고의 작품”이라고 강조한 피터 슈라이어 사장
l “신형 K5는 디테일의 완성도가 정점에 이른 최고의 작품”이라고 강조한 피터 슈라이어 사장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끊임없는 토론과 경쟁, 협업을 통해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기아자동차 신형 K5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 있는 남양 디자인센터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디자인센터에 있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물인 셈이죠.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기존 K5의 경우에는 디자인 콘셉트부터 경영층의 의사결정까지 지체 없이 순항을 거듭해 고민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신형 K5의 디자인을 개발할 때는 기존의 디자인적 성과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 신형 K5의 디자인은 이처럼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장기간의 강행군을 거쳐 완성됐다고 하는데요. 디자인 콘셉트를 확정하고 모델링 작업을 하는 순수 개발 기간만 1년여가 걸렸다고 하니, 디자이너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짐작이 됩니다.

하지만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디자인 방향성이 정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기대와 부담이 오히려 열정과 난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신형 K5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그의 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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