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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미래를 바꿀 차세대 특급기술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만난 ADAS2014/11/20by 현대·기아

현대·기아차가 보여줄 ADAS의 미래,
살짝 앞당겨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ADAS 기술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ADAS 기술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보다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들이 속속 구현되며 ADAS 기술 개발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하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법이죠. 자동차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에 더해, 미래 기술에 대한 선구안을 가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ADAS의 미래는 분명 남다릅니다. 누구나 상상하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곧 만나게 될 ADAS 기술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첨단 기술 박람회를 사로잡은 차세대 특급 기술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현대자동차그룹 단독 전시관
| 완성차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2009년부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단독 전시관을 열게 된 현대자동차그룹

전 세계 IT업체들이 모여 매년 벌이는 축제의 장,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언젠가부터 자동차업체들의 참여가 늘며 CES는 첨단 자동차 기술의 각축장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2009년부터 완성차업체로는 이례적으로 단독 전시관을 열고 다양한 자동차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을 통해 세상을 바꿔온 이 박람회에서 자동차의 미래를 바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ADAS 기술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그리고 CES

8개의 완성차, 600여 개의 부품업체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인 2014 CES
| 8개의 완성차, 600여 개의 부품업체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인 2014 CES

불과 5년 전, CES에서 완성차업체의 전시 부스는 뭇 언론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생소한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2014 CES에는 8개의 완성차, 600여 개의 부품업체가 참여해 뜨거운 기술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동수단으로 여겨지던 자동차가 어느새 도로 위 탑승객의 거주공간으로 대체돼 더 편리하고, 더 즐겁게 하기 위한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과 같은 각종 IT기기들을 장착하기 시작했기 때문. 더 섬세하게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더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 많은 자동차들이 IT기술을 흡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LANE KEEPING ASSIST SYSTEM Modifide not to turn off
| 자동차와 IT기술의 결합, 그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율주행자동차이겠죠. 사진은 자율주행시범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의 제네시스입니다

그런데 이 많은 완성차업체들이 목표하고 있는 자동차와 IT기술의 최종 접점은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전자제품, 즉 자율주행자동차에 있을 것입니다. ‘누가 더 편리한 자동차를 만들 것인가?’, ‘누가 더 똑똑한 자동차를 만들 것인가?’ 모터쇼장을 넘어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서 매년 그 치열한 자동차 기술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입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란?

 
미국 가전제품제조자협회(CEA)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디지털 홈웨어를 비롯,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무선 통신기술 및 기기 등 모든 종류의 가전제품과 첨단 IT 신기술이 공개되어 전 세계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1967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00개 이상의 업체와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입니다.
 




CES에서 만난 차세대 ADAS 기술

운전중 네비게이션을 조작하고있는 모습입니다
l DSM은 운전자가 운전중 부주의한 상태를 감지하면 경보를 울려 주의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운전자 상태감지 시스템(Driver State Monitoring)

운전자가 졸고 있거나 내비게이션을 조작 중일 때, 혹은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짧은 순간에 불과 지만 그 사이 엄청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DSM은 바로 이런 점에 착안, 운전자가 운전 중 일정시간 동안 전방을 주시하지 않거나 졸음운전으로 눈을 감은 상태가 감지되면 경보를 울려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최근에는 경보를 통해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했던 초기 기술에서 나아가, 얼굴 인증 등 부가적인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차량 사용자가 시스템에 얼굴을 등록하고 인증하면 사용자별 콘텐츠를 기억, 탑승할 시 환영 메시지와 함께 맞춤 환경을 자동 실행하는 것이죠. 졸음운전을 예방해 안전 주행을 유도함은 물론, 소비자들의 소유 본능에 특별한 만족감까지 선사하는 감성 시스템이 구현된 것입니다.

모션 인식(Motion Recognition)

주행 중 에어컨을 틀거나 음악을 재생시키고 싶을 때, 이제는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손가락으로 각각의 스위치를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손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모션 & 제스처 인식 기능이 탄생했기 때문이죠. 2012년 최초로 공개된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Haptic Steering Wheel Switch)’는 엄지손가락 하나만 움직여 에어컨 작동부터 음악 재생, 라디오 수신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기술로, 에쿠스, K9 등에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의를 향상시켰습니다. 최근에는 이보다 레벨업 돼, 스위치에 근접한 공간에서 손동작을 인식시키면 차량 주변기기가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한 ‘3차원 모션 인식’ 기술을 공개해 편의성 향상은 물론, 산만한 행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 예방 기술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대화형 음성 인식(Interactive Voice Recognition)

운전자가 자동차와 직접 대화를 주고받는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자동차가 명령이 아닌 대화 형태의 음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각종 미디어를 제어해 정보를 제공받는 기술이 그것이죠. AVN 시스템과 최신 IT기기를 연동시켜 탄생한 이 기술은 주행 중 별도의 휴대폰 조작 없이도 차량의 음성인식 버튼이나 마이크 스피커를 통해 ‘Siri(애플의 음성 인식 서비스)’ 음성 명령이 가능하고 휴대폰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에 연결한 후 PTT(Push To Talk) 버튼이나 Siri 앱을 실행하면, 차량 안의 마이크를 통해 Siri 음성 인식이 실행되고, 차량 스피커를 통해 출력되는 원리죠. 특히 고정된 명령어에 한정되었던 기존과 달리 최근에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설정된 명령어를 몰라도 대화형 음성 명령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전화, 문자 메시지, 캘린더, 음악 재생, 알람, 지도, 날씨, 주식, 메모, 검색 등 Siri 음성 명령이 다방면으로 지원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실제 세계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이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도 구현됩니다. 매일 뉴스 속에서 보게 되는 기상 캐스터들 뒤의 가상 기상도, 우리가 이동 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통해 지도나 위치를 검색할 때 나타나는 화면들처럼 증강현실은 이미 대중들에 게 익숙한 기술이지만,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적용되어 한 차원 진보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적용된 증강현실은 기존의 지도 이미지를 통해 경로를 안내하던 방식에서 진화해, 실제 카메라로 촬영한 전방 영상을 덧댐으로써 보다 입체적이고 구체적인 길잡이를 가능케 합니다. 또한 보행자나 신호등 신호, 선행차량 인식서비스는 물론 주변지역 정보를 추가로 표시해 병원이나 은행 등 운전자가 찾는 기타 편의장소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제공합니다. 운송수단을 넘어 자동차가 제2의 거주공간, 또 다른 문화?생활공간으로 거듭났음을 다시 한 번 방증해주는 첨단 기술입니다.

나이트 뷰(Night View)

야간 운전은 어둠에 묻혀 전방 시야가 좁아지고, 주변 차량들의 체감 속도는 더욱 빨라지며, 마주 오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은 시야를 방해해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이런 밤의 악조건을 개선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나이트 뷰’ 기술이죠.

더불어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자가 직접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 12.3인치 Full TFT-LCD 클러스터를 장착, 야간 주행 시에도 영상을 통해 전방 보행자를 스스로 감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종전에는 흑백 영상에 한정되었지만, 기존 적외선 카메라에 육안 시계와 유사한 컬러정보를 덧입힌 ‘컬러 나이트 뷰’로 업그레이드됨으로써 보다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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