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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2014/09/24by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미래를 꿈꿔왔던 당신에게
현대자동차그룹이 놀라운 기술력으로 답합니다

똑똑한 자동차,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똑똑한 자동차,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최근 유튜브에서는 운전자 없이 차가 주행하는 동영상 한 편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 미국법인에서 제작한 ‘현대: 빈 차 호송대(The empty car convoy)’인데요, 총 여섯 대의 신형 제네시스가 대열을 이뤄 캘리포니아 주행시험로에서 자동 운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 영상은 조회 수가 1,000만에 육박하며, 말 그대로 ‘대박’을 쳤습니다. 향후 ‘자동차 시장의 핵’으로 자리 잡을 자율주행 기술을 알아봅시다.



자동운전 퍼포먼스 

유튜브에 올라온 ‘The empty car convoy’ 동영상 화면
| 유튜브에 올라온 ‘The empty car convoy’ 동영상 화면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서 스턴트 드라이버 여섯 명이 흙먼지 날리는 도로에 서 있는 여섯 대의 제네시스에 탑니다. 잠시 후 일렬로 주행을 시작한 차량들 옆으로 대형 트럭 하나가 경적을 울리며 다가섭니다. 그러자 대열의 맨 마지막에 있던 차를 시작으로 운전자들이 차례차례 선루프를 통해 빠져나와 트럭으로 몸을 날립니다. 이제 선두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대는 운전자 없는 빈 차이지요.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이 차량들은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운행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맨 앞 차량의 운전자 또한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만 대열을 맞춘 여섯 대의 제네시스는 코너에서도 문제없이 달려 나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던 차량들은 앞의 트럭이 갑자기 멈춰서자 차례대로 안전하게 정차하는 것으로 동영상은 끝이 납니다.



‘The empty car convoy’에 숨은 세 가지 비밀

완벽한 자율주행 자동차, 현대차가 만듭니다
| 완벽한 자율주행 자동차, 현대차가 만듭니다

이 영상은 미래 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하는 한편, 현대차의 기술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게 만듭니다. 영상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게 해준 기술은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 자율 비상 제동 장치(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등입니다. 그 중 운전자가 모두 차량을 빠져나온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간격을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는 것은 ASCC 덕분입니다. ASCC란 차량 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와 앞차와의 상대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 시켜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런가 하면 코너 구간 진입 시 모든 차량이 안전하게 차선을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었던 것은 LKAS의 역할이었습니다. LKAS는 전방 카메라 등의 센서를 이용해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핸들의 진동이나 경고음 외에도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움직여 차선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방 트럭의 급제동 상황에서 자동으로 차량이 정차하는 장면은 AEB에 의해서 구현됐습니다. AEB는 ASCC의 전방 레이더 신호와 LKAS의 전방 감지 카메라, 이 두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행 차량의 위험한 급제동 상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을 비상 제동함으로써 긴급 상황에서 차량과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입니다. 영상에서는 운전자를 이동시킴으로써 극단의 자율주행 상황을 연출했지만, ‘운전자 없이도 운전이 가능할 정도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자동차의 가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어디까지 왔나?

지금은 꿈같은 미래자동차 기술도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 지금은 꿈같은 미래자동차 기술도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The empty car convoy’ 영상에서 소개된 ASCC, LKAS, AEB 시스템 외에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불가피한 순간(졸음, 대화 등)이라도 고객을 보호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차로에서 신호에 따라 차량들이 좌회전할 때 반대편에서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돌진하는 차량에 대비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거나 교통정체 상황에서 운전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량과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인식, 저속으로 자동운전을 수행하는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굽은 길에서는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과 주차공간을 탐색해 자동으로 주차해주는 기능 등과 같이 IT 기술과 연계된 기술 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상용화에 가장 가까운 기술은 고속도로 자율주행입니다. 고속도로는 국도나 도심로에 비해 주행 환경이 단순하기 때문에 대부분 완성차 업체들이 우선적으로 개발하는 기술로, 고속도로에서 차선 유지와 차간거리 제어를 통합하는 기능에서부터 차로 변경, 분기로 진 · 출입 및 자동 톨게이트 진출을 지원하는 기능으로까지 발전될 전망입니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전 세계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관심을 갖고 개발하는 분야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진 이유는 이를 통해 자동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글. 정혁진
현대· 기아차 ADAS제어개발팀 파트장

 



▶현대자동차그룹 사보 모터스라인 2014년 9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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