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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제네시스 G80가 내 눈 앞에?
현대자동차그룹 VR 기술의 모든 것2016/06/10by 현대자동차그룹

가상현실로 본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현대자동차그룹의 가상현실 기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VR 기어를 이용하여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는 사용자
l 자동차와 가상현실이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말처럼 모든 미래 기술은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가상현실(VR) 기술도 마찬가지인데요.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VR 산업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VR, 한 번 살펴볼까요?



레이서가 되다, i20 WRC VR

VR 기어를 이용하여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는 사용자
l 2014년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현대차와 손잡고 처음 시도한 i20 WRC VR 콘텐츠는 전문적인 드라이버 외에는 달릴 수 없는 터프한 랠리 코스를 고객이 직접 랠리카를 타고 달리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4차전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개인과 제조사 부문 1위를 거머쥔 현대월드랠리팀의 이야기가 WRC 팬의 심장을 설레게 했습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5차전이 열리는 포르투갈에 날아가고 싶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는데요. 서운한 마음은 VR 기술로 달랠 수 있습니다. 이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 Mount Display)만 쓰면 누구나 랠리 드라이버가 된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죠.

2014년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현대차와 손잡고 처음 시도한 i20 WRC VR 콘텐츠는 전문적인 드라이버 외에는 달릴 수 없는 터프한 랠리 코스를 고객이 직접 랠리카를 타고 달리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함께 시도한 VR 4D 체험 시스템은 기존 VR 영상에서 한 단계 진화한 VR 체험 형태인데요. VR 영상 내 차량 모션을 연계함으로써 랠리의 다이내믹함을 사실감 있게 전달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3차원으로 펼쳐지는 교통정보

가상현실을 통해 3차원으로 펼쳐지는 교통정보
l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3차원 교통정보! 실생활에서 적용될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내비게이션도 VR 안경을 통해 3차원으로 펼쳐지는 세상이 왔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개발한 ‘맵피TBT(Turn-By-Turn)’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면 자동차의 HUD(Head Up Display: 헤드업 디스플레이)처럼 안경 화면에 목적지 길 안내 방향표시가 나타납니다. 2차원 모니터에 표시된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지 않고도 편리하게 주행 중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죠. 맵피 TBT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에 따라 과속주행 시에는 붉은 색상으로 화면이 변합니다. 아울러, 현대엠엔소프트는 구글 글래스에 이어 맵피와 애플워치, 안드로이드형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시공간을 뛰어넘다, 2016 부산모터쇼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G80
l 부산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G80를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요?!

6월 3일부터 시작된 2016 부산모터쇼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네시스 G80가 공개됐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싶지만 가지 못했다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을 방문하면 VR 체험관에서 부산모터쇼 현장과 G80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월 2일 미디어데이 때는 실시간 360도 VR로 현장을 생중계해 굳이 부산에 가지 않고도 모터쇼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부산모터쇼 동안 현대자동차관과 제네시스관에서 전시하는 차량 내외관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의 VR 체험존을 통해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VR 세상이 열리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360도 뷰잉 영상
l 여전히 VR이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미래에서나 사용할 법한 기술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VR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카드보드(Cardboard)라는 종이 접이식 형태의 간이 VR 뷰어툴을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2015년에는 ‘Works with Cardboard’를 발표하면서 카드보드의 대중화를 추진해왔습니다. 또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360도 뷰잉 기능은 VR 헤드셋이 없더라도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죠. 기존에 접속하던 방식 그대로 PC에서는 마우스로, 모바일에서는 손가락 또는 무빙만으로 360도 전방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VR 광고 상품도 함께 출시돼 VR 소비 환경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VR 전용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손쉽게 VR 영상을 생산하는 환경이 도래했죠. 물론 아직까지 해상도의 제약이 있어 고품질 영상 제작에는 한계가 있지만 빠른 시일 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이 외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해저, 우주 배경 등 고품질 3D 기반의 VR 콘텐츠의 등장과 다양한 형태의 입체적 VR 콘텐츠 시장의 출현이 예상되는데요.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확장되고 있는 VR 산업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다면 한층 더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겠죠?



글. 이노션 월드와이드 VR솔루션팀 백현정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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