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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과 태풍에도 끄떡없는 현대건설의 비결
인프라구조연구팀의 혹독한 품질 테스트2016/05/27by 현대자동차그룹

호남고속철도, 울산대교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유
현대건설 인프라구조연구팀의 혹독한 품질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노을 진 울산대교
l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촌. 강진과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현상에도 끄떡없는 건물이나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현대건설 공식 웹페이지)



현대건설 인프라구조연구팀은 1996년, 건설 분야에서 국내 최초 대규모 구조 실험실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200여 건에 달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토목·건축·기계 관련 축소 모형이나 실물 모형을 제작한 후 ‘얼마나 흔들리고, 부서지는가?’를 분석하죠. 고층 건물이나 대형 교량 등에 진동이나 압력, 무게를 가해 그 변화를 살피기 때문에 6,000m2(약 1,815평)이 넘는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는데요. 이곳에서 어떤 품질 테스트가 이루어지는지 살펴볼까요?



승용차 50대의 하중을 200만 회 견뎌내라

프리캐스트 바닥판 피로 성능 검증 실험
l ‘무거운 자동차들을 받치는 다리는 얼마나 튼튼할까’ 가끔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모두 현대건설의 피로 테스트 덕분입니다

구조실험실에서는 일명 피로(Fatigue) 테스트라 불리는, 고체 재료에 작은 힘을 반복해서 가해 틈이나 균열이 생기고 마침내 파괴되는 현상을 관찰합니다. 하중을 견디는 교량의 상판, 지진을 견디는 건축물, 강풍을 견디는 송전탑 등이 모두 이 피로 테스트를 거친 결과물이죠. 울산대교에 적용된 세계 최초의 1,960MPa 고강도 케이블 역시 구조실험실에서 혹독한 검증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지름 5.4mm 강선 37개의 묶음에 59톤(승용차 약 40대)에서 76톤(승용차 약 50대)에 해당하는 하중을 무려 200만 회나 반복해 케이블의 강도 및 손상 여부를 파악했답니다.



그룹사간 협업으로 더 튼튼해지는 현대자동차그룹

세계 최초의 1,960MPa 고강도 케이블이 적용된 울산대교
l 더 튼튼하고 견고한 구조물을 만들기 위한 현대건설의 노력, 우리의 일상을 더 안전하게 합니다

최근에는 현대건설의 다양한 공정에 관계된 실험 외에도 그룹사의 실험 의뢰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대형 실험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현대건설 인프라구조 연구팀의 기술력 때문인데요. 현대로템의 고속열차 신모델 프레임의 피로 테스트, 현대제철의 고강도 강재 성능 평가도 모두 이곳에서 실시됐습니다.

인프라구조연구팀 팀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실험으로 꼽은 것은 현대로템의 고속열차 신모델 프레임 피로 테스트입니다. 건설 구조물이 보통 200만 회의 반복 테스트로 끝나는 것에 반해 기계 실험은 무려 1,000만 회를 반복적으로 실험해야 해 시간과의 싸움이었죠. 1초에 3번, 24시간 내내 진행을 한다 해도 무려 38.6일이나 걸립니다. 한계에 도전하는 인프라구조연구팀의 이런 노력 덕분에 태풍에도 끄떡없는 안전한 다리, 규모 7이 넘는 강진에도 튼튼한 건물, 열차가 안심하고 지날 수 있는 철로 등 견고한 구조물이 완성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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