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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그 이상의 것으로
상상하는 만큼 이루어지는 ‘커넥티드카’2016/08/19by 현대모비스

차 안에서도 업무가 가능할까요?
더 편리하고 똑똑한 ‘커넥티드카’를 소개합니다

자동차 내부
l 미래의 자동차는 교통수단 그 이상의 역할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자동차는 기계적 이동 수단이 아닌 상상력의 집성체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자동차를 통해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는 각자의 상상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동차와 나의 긴밀한 연결고리

차 안에서는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모습
l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밀착형 ‘커넥티드카’는 어떤 모습일까요?

달리는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했던 자동차가 이제는 “Driving Device”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의 본질은 ‘달리고 돌고 멈추는’ 것이었죠. 이제는 여기에 ‘연결되는’ 것이 추가됐습니다. 그 핵심은 인터넷이 만들어 낸 연결성(Connectivity)입니다. 지금 인류는 조그마한 스마트폰 하나로 연결되어 있죠. 나라를 불문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죠.

그 연결성이 자동차의 본질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란 자동차를 모바일 통신으로 클라우드와 접속시킴으로써 자동차가 가진 기능과 가치를 증폭해 새로운 장으로 이동하는 기술이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기술들은 사실은 커넥티드카를 실현하기 위한 안전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내 삶에 어떤 형태로 나타날 것인지 더 궁금해집니다.



커넥티드카와 함께하는 나의 일상

모바일기기를 작동하는 모습
l 커넥티드카로 더 편리해진 일상을 기대합니다

이른 아침 스마트폰 알람이 나를 잠에서 깨웁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나는 한순간도 예외 없이 세상 모든 것과 연결(IoE; Internet of Everything)됩니다. 거실 벽면의 모니터에는 집안의 모든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내 일의 패턴까지 기억해 그날그날 적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물론 그것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간단하게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출근 시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미리 오늘의 이동 동선을 설정합니다. 동시에 그 내용을 전달받은 자동차가 현관 앞에 자동으로 대기하도록 지시합니다. 취향에 따라 지문이나 비밀번호 등으로 신원 확인을 한 후 탑승합니다.

차 안에서는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다시 한 번 지문 인식을 합니다. 안전은 그만큼 중요해졌기에 고려해야 하는 절차입니다. 손가락을 대면 누르는 감촉이 전달되는 햅틱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그 감촉으로 키를 식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지문 인식이 끝나면 대시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가동됩니다. 그때부터 자동차는 온종일 내가 하는 일을 지원하고 동행합니다.

자동차 안에서 모바일기기를 작동하는 모습
l 운전 중에도 회의를 참가할 수 있다고요?

자동차는 주택단지 내에서는 자동 운전으로 이동하지만 일반 도로로 들어서면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3초 이내에 수동 모드로 전환됩니다. 도로의 상황에 따라 자율주행모드와 운전 모드, 또는 작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체가 심한 시내도로, 지루한 고속도로 등에서는 자율주행모드를 설정해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회사로부터 화상회의가 있다는 메시지가 오면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하고 화상회의에 참여합니다. 물론 우리가 책상 앞에서 PC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차 안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의 교차로에서, 또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교행하는 차량 정보를 알 수도 있습니다. 지방 도로를 주행하다가 보이지 않는 경사로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통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모두가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어도 통제센터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사고의 경중까지 파악해 가장 가까운 소방서나 병원 응급센터로 연락해 출동하게 해줍니다.

UVO 센터페시아
l 더 편리하게 발전되는 미래의 중심에는 커넥티드카가 있을 것입니다

만물 인터넷의 일부가 되어 가는 자동차 커넥티드카의 등장은 ‘미래의 도시는 변할 것’이라는 전제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상상한 결과입니다. 가치관이 변화하고 생활 형태가 달라진다면 그들에게 자동차를 통해 어떤 즐거움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먼저 상상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부분 자동차에는 SIM 카드가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물론 LTE망의 사용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빠른 통신망의 사용은 교통 체증 상황에서 대체 루트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항속거리가 한계가 있는 전기차의 경우 목적지까지 가는 도중에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주변의 충전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갑에 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월말에 일괄 정산하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말이죠.

복잡한 생활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에 관한 사소한 문제는 모두 해결해 줍니다. 내 차 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혹시 도어가 열려있지는 않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하고 알려줍니다. 물론 내 차의 현 위치도 파악할 수 있어 도난에도 대응합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상상하는 일’입니다. 앞으로의 소비자들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상상하고 각 개인에 맞춰 서비스할 방법을 찾아내 줍니다. 100% 네트워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능을 차 안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생활의 일부가 되어가는 자동차 이미지
l 커넥티드카는 다양한 영역과 연결되어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듭니다

커넥티드카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성격을 부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빠른 속도로 만물 인터넷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버(Uber)와 리프트(Lyft)로 대변되는 공유경제는 이동수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 것처럼 커넥티드카 또한 우리의 삶을 새로운 영역으로 안내하게 될 것입니다.



글.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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