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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국산 고속열차
현대로템 수서 SRT를 타고 지금 달려갑니다2017/01/13by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만든 세 번째 국산 고속열차,
수서 SRT는 어떤 열차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레일 위 수서 SRT
l 현대로템이 만든 세 번째 고속 열차, 수서 SRT가 레일 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 고속 철도 SRT(Super Rapid Train)가 지난해 12월 8일 개통식을 갖고 12월 9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편안한 고속 열차의 탄생으로 국내 교통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고속 열차는 현대로템의 기술력으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끕니다.



국산 고속 열차의 역사를 개척하다

수서 SRT 좌석
l 현대로템은 우리나라 고속 열차의 궤도를 만들어 왔습니다

수서 SRT는 현대로템이 만든 세 번째 국산 고속 열차입니다. KTX-산천, KTX-산천Ⅱ에 이어 선보인 수서 SRT는 총 100량이 운행되는데, 기존의 KTX-산천Ⅱ 220량과 함께 10량 1편성으로 매일 32편성이 호남선(수서~목포) 및 경부선(수서~부산) 구간에 투입됩니다. 현대로템은 2014년 3월 수서 SRT 100량을 수주한 이후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해 2015년 10월 첫 번째 편성을 출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최종 편성까지 인수검사를 마치며 성공적으로 납품을 완료했습니다.



수서 SRT 열차 내부 전경
l 수서 SRT는 이전 고속 열차보다 더 쾌적하고 안락해졌습니다

수서 SRT는 이전 고속 열차에 비해 기술적인 진일보를 이루었습니다. 우선, KTX-산천 대비 47석이 늘어난 410석의 좌석을 확보해 수송 효율이 13%가량 향상됐습니다. 그럼에도 좌석에 앉았을 때의 무릎 공간이 KTX-산천과 비교 시 57mm가량 넓어져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서스펜션 진동을 낮추는 장치인 댐퍼를 개량해 승차감이 더욱 향상됐으며, 차체와 창문에 흡음재를 보강해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여 조용한 객실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전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돼있는 등 세심한 배려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수서 SRT에서 짐을 넣는 모습
l 수서 SRT는 운행 이후에도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한편, 현대로템은 수서 SRT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개통 후 일주일간 주요 장치 담당 직원들이 직접 차량에 동승해 품질 및 서비스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수서~지제 구간 중 지하로 50km 넘게 이어지는 율현터널에 대비, 차량 관제 시스템 점검 및 정전 상황을 가정하고 차량 전력을 재투입해 사원추가로 운행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현대로템은 점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곧바로 사후조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고속 열차는 달린다

수서 SRT 내의 현대로템 로고
l 국산 고속 열차를 개발하면 쌓은 노하우는 세계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국산 고속 열차 기술이 전무하던 1996년, 현대로템은 한국형 고속 열차 ‘HSR-350X(G7)’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고속 열차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이후 초기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첫 국산 고속 열차 KTX-산천을 발표했습니다. 2008년, 첫 편성이 출고되며 본격적인 국산 고속 열차 시대를 연 것입니다. 2년간의 시운전을 완료한 KTX-산천은 2010년부터 경부선 노선에 투입돼 현재까지 전체 240량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KTX-산천을 개량한 두 번째 국산 고속 열차 KTX-산천Ⅱ 역시 2015년 4월부터 220량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KTX-산천과 KTX-산천Ⅱ는 현재 경전선(광주~삼랑진), 호남선(대전~목포) 등 전국을 달리는 중입니다. 현대로템은 그동안 국산 고속 열차를 개발하며 쌓아온 귀중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 꼽히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사업에 한국사업단 일원으로 참여해 집중 공략할 예정입니다. 현대로템의 발 빠른 행보가 기대됩니다.



글. 현대로템 대외협력팀 이수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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