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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스마트를 더하다
기아자동차 소형 SUV 니로의 도약2016/07/11by 기아자동차

친환경에 스마트를 더한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니로를 소개합니다

양평 북한강로(352국도)를 달리는 기아자동차 니로의 모습
l 기아자동차 ‘니로’가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아자동차 ‘니로’의 비율과 생김새는 전형적인 기아자동차의 SUV입니다. 실내 역시 마찬가지죠. 시야는 시원시원하고, 공간은 널찍널찍합니다. 니로는 카파 1.6 GDi 엔진과 모터와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립니다. 효율과 성능, 운전감각에서 모두 뛰어난 완성도를 뽐내죠. 지금부터 기아자동차 ‘니로’의 매력에 대해 소개합니다.



기아차의 정체성이 담긴 디테일

이재효 스튜디오 앞 기아자동차 니로의 모습
l 니로의 스티어링 휠과 스위치, 기어 레버, 버튼과 계기판을 수놓은 서체에는 누구나 기아차의 작품임을 알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인 아이덴티티가 담겨있습니다

니로의 생김새는 전형적인 기아차의 SUV입니다. 정체성이 듬뿍 스며 있는 디테일 때문인데요. 가령 콧날엔 ‘호랑이코’ 그릴이 있고, 캐릭터 라인 없이 빵빵하게 부풀린 옆면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루프랙은 지붕에 매끈하게 녹여져 있죠. 테일램프는 뒷유리 아래쪽에 빈틈없이 맞물려 자리합니다. 또한, 차량 후면부는 기교를 자제하고 간결하게 빚어졌죠.



탁 트인 시야와 널찍한 실내, 풍성한 편의장비

원당종마목장을 달리는 니로의 모습
l 스티어링 칼럼 오른쪽의 동그란 버튼을 눌러봤습니다. 아무 소리나 진동 없이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만 불을 밝힌 채 준비가 끝났습니다

니로는 도어트림(문 안쪽의 잠금장치)에서 운전석 앞부분까지 호를 그리며 이어진 면을 납작하게 다져 실제보다 높이 앉은 느낌을 줍니다. 시야가 시원시원하죠. 또한, 밖에서 볼 때는 큰 편이 아니지만, 실내 공간은 여유가 있습니다. 특히 뒷좌석 머리와 무릎 공간이 여느 소형 SUV보다 한층 넉넉해서 나들이 짐이 모두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또한, 니로는 중형차 못지않은 편의장비를 자랑합니다. 전 좌석에 열선이 깔려있죠. 저온화상을 막기 위해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열선 단계를 낮추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앞 좌석엔 통풍 기능도 더했는데요. 운전석은 전동식으로 자세와 허리 지지대를 조절합니다. 뒷좌석엔 컵홀더 역할을 겸하는 팔받침을 달았습니다. 나아가 뒷좌석 전용 송풍구와 220V 단자, USB 포트도 갖췄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은 미국의 하이엔드 브랜드 ‘크렐’과 기술제휴로 완성했습니다. 센터페시아의 8인치 모니터로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UVO’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죠. 기어 레버 위쪽 수납함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숨겨 전선을 치렁치렁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은밀한 시너지를 꿈꾸는 하이브리드

니로의 옆모습
l 니로는 주행 중에 요란한 엔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타이어가 바닥 구르는 소리만 희미하게 들리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SUV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배터리 가격과 충전 인프라를 감안하면,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은 ‘시너지’인데요. 엔진은 일정 회전수에 도달해야 힘이 무르익습니다. 반면 전기 모터는 전원이 공급되는 순간 최대의 힘을 냅니다. 따라서 가속 초기엔 전기 모터가 이끌고 이후 엔진이 힘차게 밀어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꿈꿀 수 있죠. 니로의 엔진은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직분사(GDI)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m를 냅니다.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사이에 43.5마력을 내는 원반형 전기 모터를 물려 앞바퀴를 굴리죠. 차체 아래쪽에 실려 있는 최대용량 1.56㎾h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4중 안전설계가 되어 있어 안전성도 보장합니다.



활기차고 민첩한 승차감

경기도 양평 야근대교 앞 니로의 모습
l 니로는 효율뿐만 아니라 재미도 빼어난 승차감을 자랑합니다

보통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무거운 배터리 때문에 뒷좌석 승차감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니로는 예외입니다. 차량 뒤편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한 덕분입니다. 구조가 복잡하고 원가가 비싼 반면 승차감에 유리하죠. 또한, 니로는 내비게이션의 주행 경로 및 도로정보를 분석해 감속이 예상되면 계기판 정보창에 아이콘을 띄우는 ‘연비운전 지원 시스템(ECO-DAS)’을 지원합니다. 에코 모드에서 시속 60~160㎞로 달릴 때 작동하는데, 이때 운전자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 연료를 아낄 수 있죠.

니로는 효율만큼 재미도 빼어납니다. 기어 레버를 D에서 오른쪽으로 밀어보면 스포츠 모드가 작동합니다. 엔진은 예민해지고, 변속기는 기어 바꾸는 시점을 늦춥니다. 상상 이상으로 활기차고 민첩하죠. 니로는 ‘Near Zero’와 ‘Hero’를 짝지어 만든 합성어입니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무결점에 가까운 영웅’입니다.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오겠다는 기아차의 다짐은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현실로 거듭났습니다.



글. 김기범 <로드테스트> 편집장
사진. 현일수, 성종윤
촬영장소. 원당종마목장, 평화누리공원, 이재효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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