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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네바모터쇼 중심에는
현대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있습니다2015/03/04by 현대·기아

미래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한 현대기아차의 기술력
고성능과 친환경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습니다

캡션
l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첨단기술을 소개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2015년 유럽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읽을 수 있는 제네바모터쇼. 수많은 자동차 생산업체는 추세에 뒤지지 않는 자사의 기술력을 자랑하기 위해 열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부터 이어온 고성능과 친환경 트렌드는 제네바모터쇼까지 이어졌는데요. 고성능, 친환경 기술의 장이 된 제네바모터쇼의 중심에는 현대기아차가 있었습니다. 문전성시를 이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부스에는 어떤 기술력이 숨어있을까요?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기술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투싼을 기반으로 한 쇼카 2종을 선보였습니다
l 현대자동차는 신형 투싼을 기반으로 한 쇼카 2종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싼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쇼카 2종 및 연료전지시스템 모형물 등을 전시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시스템 모형물은 단연 돋보였지요. 현대자동차는 이에 못지 않게 많은 관심을 받은 자동차 두 대를 출품했는데요. 배출가스 규제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추세를 반영해 신형 투싼을 기반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쇼카 두 대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버리는 에너지 제로! 올 뉴 투싼 48V 하이브리드 쇼카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거둘 수 있습니다
l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거둘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i40 48V 하이브리드 쇼카를 기억하시나요? 1.7L U-2 디젤 엔진에 48V 배터리와 소형 전기모터, 컨버터 등을 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었습니다. 이 같은 시스템은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내지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또 다른 마일드 하이브리드 쇼카를 선보였습니다. 이 차량은 신형 투싼을 기반으로 R2.0 디젤 엔진에 48V 배터리 등을 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48V 배터리 시스템이 주목 받는 이유는 적은 비용으로 연비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할 때 버려지는 엔진의 동력 에너지를 벨트구동 방식의 전기모터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48V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한 후, 가속할 때 다시 동력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파워트레인의 효율을 높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양산 디젤 모델에 비해 엔진의 저중속 회전 영역에서의 성능을 높여, 109g/km의 CO₂배출량에 엔진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8kg.m,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4ps, 최대토크 4.1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오래 가는 전기차, 올 뉴 투싼 디젤 PHEV 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확연히 늘려줍니다
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확연히 늘려줍니다

지난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최초로 선보인 현대자동차가 이번에는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쇼카를 선보였습니다. 이 차량 또한 신형 투싼을 기반으로 했지요. PHEV 방식은 기존 하이브리드의 특성에 외부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차 모드로 가능한 주행 거리를 연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료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형 투싼 디젤 PHEV 쇼카는 디젤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했습니다. 1.7L U2 디젤 엔진에 50kW 전기모터, 그리고 7단 DCT를 적용한 이 차량은 이러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엔진 최고출력 115ps, 최대토크 28kg.m 및 전기모터 최고출력 68ps, 최대토크 20.3kg.m를 구현했으며 10.7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도 50km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스펙에도 CO₂배출량은 48g/km 이하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지요.



고성능 엔진으로 기술력을 뽐낸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전시한 카파 1.0L 터보 GDi 엔진은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l 기아자동차가 전시한 카파 1.0L 터보 GDi 엔진은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아자동차는 1.0L 터보 GDi 엔진, 1.4L 터보 GDi 엔진, 1.6L 터보 GDi 엔진 및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중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된 카파 1.0L 터보 GDi 엔진은 자동차 업계 동향이자 기아자동차가 추진해오고 있는 엔진 다운사이징 전략의 일환이지요. 1.0L 터보 GDi 엔진은 씨드 GT 라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으며,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또한 씨드 GT 라인을 시작으로 기아자동차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작지만 강한 카파 1.0L 터보 GDi 엔진

기아자동차가 전시한 카파 1.0L 터보 GDi 엔진의 모습입니다
l 기아자동차가 전시한 카파 1.0L 터보 GDi 엔진의 모습입니다

카파 1.0L 터보 GDi 엔진은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높은 연비 효율을 통해 까다로운 배기가스 규정인 유로6에 대응하는 친환경성까지 갖춘 엔진입니다. 이미 레이와 모닝에 TCi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이 있지만 새로운 1.0 T-GDi 엔진은 말 그대로 직분사 엔진이기 때문에 출력과 토크 면에서 훨씬 우월합니다. 최고출력의 경우 TCi는 106마력, T-GDi는 120마력으로 14마력이나 높으며, 최대토크 또한 TCi는 14kg.m, T-GDi는 17.5kg.m으로 3.5kg.m이 높지요. 이뿐만 아니라 기존 카파 1.0 MPI 엔진과 비교했을 때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웨스트-게이트(Waste-gate)로 공기의 흐름이 최적화되고 실용영역에서의 토크와 스로틀 응답이 개선됐습니다. 그리고 평균보다 높은 200bar의 압력으로 분사하는 6구 직접분사장치 연소 방식으로 연비가 개선돼 2017년 시행되는 유로6 수준의 배출가스 기준을 달성했지요.



빠르고 정확하고 부드러운 변속, 7DCT

7단 DCT는 최근 출시되는 현대기아차 모델에 쓰이고 있습니다
l 7단 DCT는 최근 출시되는 현대기아차 모델에 쓰이고 있습니다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이 결합된 7단 DCT는 통상적인 6단 자동변속기와 비교했을 때 수동변속기 수준으로 연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시에 가속 성능에도 이점을 가져왔습니다. 이 기어박스는 2개의 건식 클러치와 각 클러치용 엑추에이터로 구성되어있으며, 홀수와 짝수 기어가 독립적으로 엔진 동력을 전송 받아 토크의 끊김 없이 상시 다음 기어로의 변속에 대기합니다. 즉, 훨씬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씨드 GT 라인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차종에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친환경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카파 1.0L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적용된 씨드 GT 라인의 모습입니다
l 카파 1.0L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적용된 씨드 GT 라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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