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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건축으로
지구와 사람을 살리는 사람들2015/04/17by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에너지 주택’, ‘자연 친화적 조경’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건축 이야기

생태건축을 통해 자연과 집은 ‘분리된 공간’이 아닌 ‘이어진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l 생태건축을 통해 자연과 집은 ‘분리된 공간’이 아닌 ‘이어진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품처럼 안락하면서도 건강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적인 집을 짓고자 힘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 직원들인데요. 현대건설 건축설계기획팀의 이선규 과장과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토목/조경팀의 탁형열 과장을 만나 지구와 사람을 살리는 주택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에너지 자립주택을 짓다

에너지 자립형 주택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연구하는 현대건설 건축설계기획팀 이선규 과장
l 에너지 자립형 주택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연구하는 현대건설 건축설계기획팀 이선규 과장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원과 에너지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생태건축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분야입니다. 이에 현대건설 건축설계기획팀 이선규 과장은 모든 건축 설계에 있어서 먼저 ‘사람’을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건축은 외부 환경의 변화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고, 거주자에게 상쾌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택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생활할지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어요”

현대건설 건축설계기획팀은 대내외 조직과 협업해 그린 홈(Green Home)을 향해 한 걸음 앞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린 홈의 최정점에는 ‘제로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가 있는데요. “제로에너지 하우스란 에너지 자립형 주택입니다. 2020년 제로에너지 하우스 실현을 목표로 일조를 고려한 배치, 고성능 단열재, 고단열 창호 등과 같은 에너지 절약적 설계와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LED 조명, 대기전력저감기술 등 설비적 고려 방법, 그리고 태양광, 풍력, 지열,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이용 방법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 하우스에 대해 설명하는 이선규 과장의 눈빛에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인지하고, 그에 맞춰 온도, 습도, 조명 등 내부 환경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이를 통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주택이야말로 모두가 꿈꾸는 이상향이 아닐까요? 이선규 과장은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저장하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동으로 조절되어 낭비되는 에너지를 없애는 ‘스마트 그린 하우스(Smart Green House)’가 궁극의 친환경 주택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자연과 닮은 조경을 디자인하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조경’을 만드는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토목/조경팀 탁형열 과장
l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조경’을 만드는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토목/조경팀 탁형열 과장

인간은 자연을 도시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오랫동안 지속해왔습니다. 특히 아파트 내 조경은 도시인의 바람을 실현하는 유용한 방법이 되었죠. “조경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단지를 계획할 때부터 공간과 동선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그것을 실제 시공해서 구현하는 것까지, 굉장히 광범위하죠”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연과의 순응’을 철학으로 삼고 ‘자연에 가까운 조경, 자연에 있는 듯한 풍광’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탁형열 과장은 “조경을 디자인할 때는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조경 면적, 식재 수량, 놀이터 면적 등 다양한 법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개발 전후의 자연 변화를 최소화하며 녹색건축물인증, 환경영향평가 등 제도적 부분과 열섬 효과 저감 등의 환경적 기능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조경 역시 에너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해 ‘최선의 자연환경’을 구현할 것인지도 관건입니다. 가령, 땅이 일시적으로 빗물을 품을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열섬효과 관리, 홍수 대비 그리고 식물 생장 등이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돕는 것이죠.

“콘셉트를 잡고 이에 따라 디자인과 설계를 하고, 현장 시공을 하는 등 일련의 과정들을 밟아갈 때, 당장의 성과가 아닌 앞으로의 고객 만족을 고민하며 ‘끊임없이 사유’ 합니다” 그런 사유들이 빛을 발해,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은 조경 디자인 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2년 놀이터 시설물인 ‘내 친구 빨간 버스’, 2014년 주민 참여형 건물인 ‘커뮤니티 카페’가 굿 디자인 인증을 받았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삶은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이웃을 배려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질 때 우리의 집으로 자연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글.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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