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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좋은 차?
서스펜션부터 알아보자!2015/06/22by 현대·기아

다양한 노면과 함께 진화해온
현가장치의 발전과 역사

현가장치가 없다면 길바닥에 떨어진 동전이 얼마짜린지도 느낄 수 있죠
l 현가장치가 없다면 길바닥에 떨어진 동전이 얼마짜린지도 느낄 수 있죠



자동차는 매끈한 고속도로와 울퉁불퉁한 자갈밭을 모두 달려야 합니다. 타이어와 차체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현가장치를 탑재하고 있는 이유인데요. 서스펜션, 쇽업쇼버로 불리는 이 현가장치는 승차감에 큰 영향을 줍니다. 승차감 좋은 차의 필수조건이죠!



내 오랜 기억 속의 서스펜션, 기계식 현가장치

ㄱ나니? 쏘나타3로 고속도로, 시골길 가리지 않고 누비던 그 시절…
l 기억나니? 쏘나타3로 고속도로, 시골길 가리지 않고 누비던 그 시절…

1996년 출시되었던 쏘나타3는 노면에 따라 1~3단계로 변화가 가능한 가변 감쇠력(진동을 상쇄하는 힘) 제어장치를 적용했습니다. 타이어와 차체 사이의 유압을 이용해 충격을 흡수하는 방식인데요. 이 가변 감쇠력 제어장치는 유체가 이동하는 통로 크기를 노면에 따라 다르게 해 현가 특성을 차별화했습니다.

즉 노면이 매끈한 고속도로에서는 크기가 작은 통로를 개방, 유체 이동을 뻑뻑하게 해 단단한 주행감을 제공하고, 시골 비포장길처럼 험한 노면에서는 통로 크기를 넓게 개방해 유체 이동을 쉽게 함으로써 충격 흡수율을 높인 것이죠.



똑똑한 서스펜션, 전자제어 현가장치

쉽게 말해 들어오는 충격만큼 반대로 힘을 줘서 차체 요동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l 쉽게 말해 들어오는 충격만큼 반대로 힘을 줘서 차체 요동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최근에는 각 노면의 특성에 맞춰 적절한 크기로 선형적인 제어가 가능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댐핑 제어기능은 노면에서 타이어를 통해 전달되는 진동을 반대 운동으로 상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전후방에 장착된 수직가속도센서가 실시간으로 차량 움직임을 측정해 ECU에 전달하고, ECU는 이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감쇠력을 결정, CDC(Continuous Damping Control) 댐퍼에 명령을 내립니다. 자동차의 요동을 최소화해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코너링도 서스펜션의 힘이었다는 사실!
l 안정적인 코너링도 서스펜션의 힘이었다는 사실!

댐핑 제어기능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는 코너링을 돕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코너를 빠르게 돌 때 차가 주행 바깥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쪽 차고는 낮추고, 바깥쪽 차고는 높여주죠.

마치 자동차 시험주로처럼 도로가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데요. 코너링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한 단계 진보한 주행감을 구현하기 위해 압축된 공기의 탄력을 이용한 공기 스프링으로 차체를 떠받치는 에어서스펜션 등 다양한 현가장치들을 개발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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