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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에 작곡가가 있다?
소리를 창조하는 음향엔지니어 이야기2015/06/29by 현대·기아

자동차 소리를 작곡, 편곡하는
현대기아차의 특별한 인재들

자동차의 엔진 소리도 작곡가의 손끝에서 창조됩니다
l 자동차의 엔진 소리도 작곡가의 손끝에서 창조됩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추구하는 사운드 마케팅 전략은 백화점 실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와 시리얼을 씹는 소리, 맥주캔의 뚜껑을 따는 소리, 휴대전화 벨소리, 오토바이의 엔진소리 등에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예외는 아니죠. 갈수록 사운드 마케팅이 중요해짐에 따라 현대기아차에서는 독특한 경력을 가진 연구원들이 사운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자동차 소리를 창조하다

자동차의 소리를 만드는 과정은 하나의 음악을 작곡, 편곡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l 자동차의 소리를 만드는 과정은 하나의 음악을 작곡, 편곡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의 NVH (Noise, Vibration, Harshness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개발팀에는 이색 경력을 가진 연구원들이 있는데요. 특히 작곡가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는 개발 차량의 콘셉트에 맞는 소리를 창조해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리의 창조 과정은 작곡, 편곡 과정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시장조사를 통해 목표로 하는 소리가 정해지면 음역대 등을 고려해 소리를 디자인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엔진 마운트, 흡배기계와 전자 시스템을 통해 매력적인 소리를 만들어 갑니다.



전 세계인의 취향을 맞춰라

음악 취향이 다르듯, 자동차 소리도 지역, 사람마다 그 선호가 달라지죠
l 음악 취향이 다르듯, 자동차 소리도 지역, 사람마다 그 선호가 달라지죠

동일한 음악이라도 지역별로 선호하는 음악이 있듯이 자동차의 소리도 나라에 따라 매우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우리나라에서는 정숙성을 우선시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엔진의 가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리를 더 선호하는데요. 현대기아차에서는 이와 같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현지 NVH 엔지니어를 통해 지역별 최적의 소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예민한 귀, 날카로운 감성을 가진 인재

예민한 귀와 풍부한 감성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현대기아차의 소리를 디자인합니다
l 예민한 귀와 풍부한 감성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현대기아차의 소리를 디자인합니다

NVH개발팀에는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신입 연구원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학창시절에 밴드 활동을 했던 이들입니다. 소리에 민감한 귀를 가진 이들은 바로 차세대 NVH 기술을 이끌어갈 주인공들. 최근 감성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리가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기 때문이죠.

좋은 소리의 기본은 듣기 싫은 소리를 줄이는 것에서 시작해 궁극적으로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드는 작업으로 발전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소리와 관련된 기술은 큰 소음을 줄이거나 없애는 사운드 클리닝(Sound Cleaning)과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는 사운드 디자이닝(Sound Designing)으로 나뉩니다. 이 같은 사운드 디자인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좋은 소리를 구분하는 예민한 귀를 가진 밴드 출신의 인재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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