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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어떻게 대처할까?2014/04/16by 현대글로비스

알게 모르게 쌓이는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현대글로비스인들의 현명한 몇 가지 방법들

머리를 감싸쥐고 있는 남성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마법 같은 건 없을지도 모릅니다
. 직장에서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상사와의 갈등, 동료끼리의 험담, 후배의 압박. 가정으로 돌아와도 가족과의 갈등, 쌓여 있는 집안 일. 스트레스를 풀려고 애인을 만나도 친구를 만나도 허사일 때가 다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풀기는커녕 더 받지만 않으면 다행이죠.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반응을 분석해 드립니다.


혼자 있으려는 남자 vs 함께 풀려는 여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몸은 싸우거나 도망가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관련 호르몬이 분비되어 심장은 혈액을 빠르게 순환시키고, 근육에는 힘이 들어갑니다. 마치 선사시대에 곰이나 사자가 나타났을 때처럼 반응하는 것입니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곰이나 사자가 아니라 직장 상사와 부하, 경쟁해야 하는 동료와 성과의 압박이지만 우리의 몸은 여전히 그렇게 반응합니다. 신체적인 위험이라면 싸우거나 도망가면 되지만 이제는 그럴 수도 없으니 결국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뭔가를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문제에 부딪히면 혼자 지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혼자 있으려 하니 말수는 더 적어집니다. 평소 여자에 비해 말 수가 적은 남자인데 이런 상황이 되면 아예 말을 안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있으려 하지 않습니다. 즉시 스마트폰을 열어서 자신을 이해해 줄 것 같은 사람에게 지금의 상황과 자신의 감정에 대한 엄청난 양의 메시지를 날립니다.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이 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날이 가기 전에 상대와 약속을 잡으려 하죠. 아무래도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눠야 속이 풀릴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혼자 지내려는 이유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사람이 아니라 일로 보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긴 듯이 인식하기도 합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 방에 틀어박혀 있다가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야기 나눌 사람을 찾습니다. 이때 찾는 사람은 자신과 정서적으로 가까운 아내나 애인보다는 친구나 동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아내나 애인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남자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싶어하는데, 아내나 애인은 걱정(여자 입장에서는 공감)만 하거나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반면 여자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일이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때문에 감정이 상했기 때문에, 여자는 대화를 통해서 위로와 공감을 받으려고 합니다. 이 때 찾는 대상은 정서적으로 친밀한 사람입니다. 가장 좋다면 남자친구나 남편이겠지만, 남자들은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도 않고 자꾸 말도 안 되는 해답(남자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해결책)을 주려고 하기 때문에 기피합니다. 이보다는 자신이 필요한 위로나 공감을 줄 수 있는 동성 친구를 만나려고 합니다.



서로 성향을 알고 이해한다면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 남성


남자의 경우 문제를 해결하거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른다면 행동으로 옮깁니다. 건전하다면 운동이요, 위험하다면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회사에 사표를 집어던지는 식입니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사이버 세계로 빠져듭니다. 어쨌든 남자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있는 여성

물론 여자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머리를 새로 하거나 공연을 보는 것 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자의 행동은 남자와 달리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기분을 전환하거나 분위기를 바꾸려 합니다. 이러한 남녀의 차이를 잘 인식한다면 소중한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잘 도울 수 있고, 잘 모른다면 오해와 갈등 때문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들이여, 당신의 여자가 누군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면 그 누군가를 함께 욕해주면 됩니다. 한두 번의 위로와 공감으로 여자가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온전히 여자의 입장에서 그 감정이 풀어질 때까지 대화를 나누세요. 아니면 함께 쇼핑을 하러 가거나 미용실에 함께 가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여자들이여, 남자가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해결책을 함께 궁리해 주면 됩니다. 남자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혼자 있겠다고 고집 피우는 것은 당신이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그저 남자는 혼자 있을 때가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운동이나 게임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에 관한 현대글로비스인의 생각 

내가 아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수다와 맛있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나 역시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여기에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스트레스 받은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풀다 보면 감정이입도 되고,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을 입 밖으로 표출하는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의 반은 날아가니 모두 수다맨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대글로비스 서산사무소 최방글 사원)

스트
레스는 스스로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을 때면 혼자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습니다. 낯선 곳으로 무작정 떠나는 여행, 헬스, 수영, 스쿼시처럼 홀로 하는 운동, 적당한 바운스와 느낌 있는 비트의 음악 선율에 심취하기. 더글라스 케네디의 위트 있는 문체에 빠져 보기 등. 그러나 이도 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무작정 잠의 세계로 떠납니다. 이런 것들로 스트레스 해소가 어려워지면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 노력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현대글로비스 경영기획팀 이재철 대리)

부자연스러운 환경이나 사건이 있을 대 우리는 긴장합니다. 신체적, 심리적인 부작용을 가져오는 스트레스.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기에 자신에 맞는 해소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고 즐거운 한 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세요.

본 포스팅은 현대글로비스 사보 GLOVIS + 2014 4월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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