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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비밀의 문을
열어라!2014/12/08by 현대자동차

3단계 방법으로 마음 속 무겁게 드리우고 있던
비밀을 덜어내 봅니다

여러가지 색과 모양의 문들
|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숨어 있나요? 자신을 가두고 있는 비밀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볼까요?



비밀이라는 존재는 묘하게도 그것을 품고 있는 사람에 따라 그 무게가 무거워지기도 혹은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도 절대 밝힐 수 없는 비밀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절대’가 본인에게만 한정된 것일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자신을 가두고 있는 비밀의 문을 여는 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



Step1 잊고 있었던 비밀과 마주하기

Secrets
| 남에게 들키기 싫어 마음 깊은 곳에 넣어 두었다 자신도 잊고 마는 것이 비밀입니다

간혹 ‘잊어버릴 수 있으니 잘 보관해야지’라는 생각에 서랍 깊숙한 곳에 물건을 넣어두고선, 정작 필요할 때에는 본인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비밀 또한 그러합니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꽁꽁 싸매 마음 깊은 곳에 숨겨놓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비밀을 망각하거나 왜곡할 수 있습니다.

비밀을 잊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망각은 오히려 더 큰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기억 속에서 사위어가는 비밀의 불씨를 되살려봅시다. 불씨가 살아났다고 해서 두려워하진 않아도 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입니다! 오히려 당당히 마주하며 스스로 극복해야 할 존재에 대해 낱낱이 분석하도록 하는 걸 권해 봅니다.



Step 2 자신만의 방법으로 비밀 드러내기

시원한 대나무 숲길
| 비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나만의 ‘대나무 숲’을 만들어 보세요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 비밀을 외쳤던 전래동화 속 두건 만드는 노인처럼, 차마 입 밖으로 꺼내기 망설여지는 비밀을 외칠 나만의 ‘옆 대나무 숲’을 만들어봅시다. SNS나 일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기록물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비밀이 새나가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하는 만큼 증거가 남지 않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옷장이나 샤워 부스, 하다못해 베란다에 있는 항아리도 옆 대나무 숲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이 정해지면 비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그곳으로 가 마음껏 외쳐봅시다.

앞서 말했듯 비밀과 관련된 기록 증거는 남기지 않는 것이 좋지만, 기록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포기하기 어렵지요. 이럴 땐 비밀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비밀이 몽고점이라면, 삼신할머니가 아기를 세상에 보낼 때 생긴다는 몽고점의 유래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감춰야 할 것 같은 비밀을 통해 창조적인 유흥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비밀과 한층 가까워질 것입니다.



Step 3 허심탄회하게 비밀 털어내기

귓속말 중인 두 소녀
| 비밀의 실타래를 푸는 마지막 방법은 가까운 누군가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여는 것 입니다

사실 비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비밀스럽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동안 닫아놓았던 문을 조금씩 열어 보이는 것이 비밀의 실타래를 완전히 풀 수 있는 마지막 방법입니다. 이때 단순히 비밀을 밝히는 행위에 그칠 것이 아니라 왜 자신이 그동안 그러한 사실을 숨겨왔으며 자신에게 이러한 비밀이 어떠한 의미였는지도 함께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밀의 무게는 상대적이라 남들이 봤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비밀이 당사자에겐 크나큰 존재로 여겨질 수 있는 만큼 비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격려와 위로를 받도록 합니다.



글 윤성혜
사진 전문식




▶현대자동차 사외보 현대모터 2014년 12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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