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가장 완벽한 드라이빙 뮤직
덥스텝2014/07/08by 현대자동차

히어로 무비에 주로 사용되는 가장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악 덥스텝으로
당신의 지친 드라이빙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새로운 장르의 파티 음악, 덥스텝(출처: Dubstep Splatter by c0dYtHeJeRk)

| 새로운 장르의 파티 음악, 덥스텝(출처: Dubstep Splatter by c0dYtHeJeRk)



히어로 무비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낮은 기계음으로 점철된 음악이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이 음악은 영국 힙스터가 주로 듣는 ‘UK 덥스텝’이 파티 문화 흐름을 타고 과격하게 발전해 만들어진 ‘US 덥스텝’입니다. 리스너를 극한으로 몰아넣는 강력한 비트는 US 덥스텝만의 특징인데요. 이 강렬함은 파티 문화에 잘 어울리지만 히어로물의 배경음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강렬한 음악으로 지루한 출퇴근 길을 신나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UK 덥스텝과 US 덥스텝

덥스텝(더브스텝, Dubstep)은 과거 춤 좀 추던 아빠들이 열광했던 ‘투 스텝’에서 박자를 차용한 음악입니다. ‘쿵 착 쿵 짝!’하는 짝수 박자를 맞춰 오른발과 왼발을 교차하는 ‘토끼춤’이 투 스텝에 해당합니다. 이는 2011년경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셔플 댄스’로 변형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자메이카 음악에서 온 둔탁하고 느린 템포의 사운드를 말하는 ‘덥’이 결합해 만들어진 것이 덥스텝이며, 처음엔 파티 음악이 아닌 집에서 조용히 듣는 음악이었습니다. 영국에서 발전한 이 음악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 UK 덥스텝으로 부릅니다.

 

그런데 UK 덥스텝은 박자나 리듬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블 베이스(wobble bass)라는 양념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노래에서 낮은 톤의 트랙을 베이스라고 하는데요. 노래를 멈췄다가 갑자기 기계음, 그러니까 일렉트로 사운드로 낮은 베이스음을 쏟아내는 것을 우블 베이스라고 합니다.

US 덥스텝은 빠르고 신선한 리듬에 우블 베이스를 난사해 인간의 흥분을 극대화하는 형태로 등장했습니다. 록 음악에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나 가라지(Garage)에 가까운 UK 덥스텝 팬들의 절대적 감성과 감동은 US 덥스텝에서 환희와 타록으로 변했고, 이 때문에 UK 덥스텝의 올드 팬과 US 덥스텝의 신규 팬의 싸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US 덥스텝의 리듬이나 음색은 한국에서 이미 파티 음악으로 주목받았던 일렉트로 하우스와의 유사점이 있습니다.



 

US 덥스텝의 상징, 스크릴렉스의 등장

US 덥스텝이 파티 음악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세대 덥스텝을 상징하는 미국의 젊은 작곡가 겸 DJ, 스크릴렉스가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록 음악인 펑크 뮤지션이었던 스크릴렉스는 중독적이고 서사적인 UK 덥스텝에서 탈피해 멜로코어(멜로디를 강조한 하드코어 록 음악)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인간의 흥분을 최고조에 달하게 하는 US 덥스텝을 창조해냈습니다. 스크릴렉스의 데뷔는 2010년이었지만 평단과 대중을 쓸어버린 음반은 2011년 발매한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였습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2014년 현재 유튜브에서 1억 6천만 이상 조회됐고, 3년이 지난 지금에도 다른 뮤지션에 의해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리믹스나 리메이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스크릴렉스가 주류가 된 이유는 록, 일렉트로 하우스, UK 덥스텝 등의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 서사와 감동도 있으며 흥분도 있는 음악을 잘 만든다는 점입니다. 본업이 파티 DJ지만 단순히 중독성 강한 자신의 곡만을 만들지 않고 록의 대부인 콘(Korn)이나 우리의 귀를 30년 이상 책임질 슈퍼스타 아델(Adele)과의 협업으로 대중성 강한 음악을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이후 스크릴렉스는 2012년 싱글 ‘Bangarang’으로 그래미 어워드 다섯 개 분야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음악성까지 인정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첫 정규음반 ‘Recess’를 발매했고, 이 음반의 트랙 중 하나인 ‘Dirty Vibe’에는 국내 뮤지션인 CL과 지드래곤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대중가요의 덥스텝 사운드

US 덥스텝의 우블 베이스 사운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팝가수들의 곡에도 삽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강약이 항상 필요한 음악에 ‘제대로 강한’ 사운드를 넣는 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곡 ‘Hold it Against Me’에 삽입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나 음악에 덥스텝 요소가 삽입됐는데요. 국내에선 동방신기가 덥스텝 사운드를 포함한 ‘Catch Me’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훌륭한 음악에, 덥스텝 사운드에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댄서들과 한 줄로 서서 움직이는 금속 팔의 용트림이 눈부신 수준입니다.


 ‘Hold it against me’
| ‘Hold it against me’



히어로 무비의 덥스텝 BGM

덥스텝은 태생부터가 비주류나 힙스터의 음악이었고, 스크릴렉스나 나이프 파티(Knife Party)를 제외하면 크게 히트한 가수도 적습니다. 다만 그 요소 자체는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특히 히어로물이나 CG가 많이 활용되는 블록버스터의 BGM에서 그 요소를 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강렬해야만 하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강한 음악으로 ‘록 음악’이 있지만, 드럼 비트의 ‘스네어(쿵 짝 칭 소리 중 짝에 해당하는)’ 사운드가 영화에 몰입하는 걸 방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블록버스터들은 그래서 웅장한 트롬본 등의 관악기의 소리를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덥스텝의 우블 베이스는 힘주는 부분 앞뒤로 조용한 부분을 넣을 수 있고, 일렉트로닉이 아닌 다른 음악을 넣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점점 대형 블록버스터의 BGM으로 많이 활용되는 상황입니다. BGM뿐 아니라 ‘어벤저스’나 ‘아이언맨’처럼 기계가 날아다니는 상황에서는 특수효과음으로도 자주 쓰입니다. 아래 동영상들에서 덥스텝의 요소가 영화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같이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영화 곳곳에 덥스텝 요소가 입혀진 <고질라>
전기 인간 ‘일렉트로’와 잘 어울리는 덥스텝 BGM을 사용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덥스텝 요소를 활용한 BGM <어벤저스> Track
| 덥스텝 요소를 활용한 BGM <어벤저스> Track 1



그래서 완벽한 드라이빙 뮤직은 바로 덥스텝

조용하고, 강렬하고, 서사적이거나 감성적인, 그리고 반대로 극한의 쾌락과 욕망만 남은 타락을 모두 갖춘 음악인 덥스텝은, 지루하거나 폭발적인 자동차 주행 때 BGM으로도 적합합니다. 출퇴근 전쟁에서는 완급이 있는 덥스텝을, 파티나 여행에는 우블 베이스를 많이 사용하는 폭발적인 덥스텝을 추천합니다. 차가 밀리지 않는 구간에서 쾌속 주행하며 듣는 덥스텝은 ‘정속 주행을 하는데도 지구 끝까지 달려가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아래에서 몇 가지 음악을 추천해드립니다.


스크릴렉스의 히트곡 ‘Bangarang’ UK 덥스텝 요소를 차용한 US 덥스텝 ‘Knife Party’의 ‘Bon Fire’ | 밥 말리의 아들 ‘데미안 말리’와 스크릴렉스의 콜라보레이션, ‘Make It Bun Dem’
| 밥 말리의 아들 ‘데미안 말리’와 스크릴렉스의 콜라보레이션, ‘Make It Bun Dem’ 



덥스템 감상 조건은 바로 ‘밀폐&우퍼’

덥스텝 감상 최적의 조건은 ‘밀폐된 환경과 우퍼 스피커’입니다. 우퍼 스피커는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주로 내는 스피커이고, 진동 폭이 크고 넓은 특성상 크기가 일반 스피커에 비해 거대합니다. 여러분이 집안에 홈 오디오나 AV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소리를 내는 부분의 원이 가장 큰 스피커를 찾아보세요. 그것이 바로 우퍼 스피커입니다. 음악이나 소리에 웅장함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어 음악 감상 외에도 극장에서 좋은 우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덥스텝을 BGM으로 사용했을 때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홈 오디오를 따로 돈 들여 구축하는 분이 아니라면 일반인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소리 중 콘서트 홀이나 극장 다음으로 좋은 우퍼를 갖춘 시스템은 바로 ‘차량’입니다. 운전 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쾌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이동수단을 넘어 즐길 거리가 되고 있는 요즘, 자동차 브랜드는 더욱 좋은 스피커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과 소리를 모두 고려한 적절한 밀폐 공간으로 음악을 듣기에는 아주 좋은 조건을 갖췄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덥스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량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i40의 JBL 프리미엄 사운드

인생의 멋을 누리는 i40
| 인생의 멋을 누리는 i40

이름만 들어도 이 가치를 느끼셨을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오디오 회사인 JBL이 설계한 i40의 JBL 프리미엄 사운드는 i40 내부에서 소리가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고려한 고품질 스피커입니다. 특히 외장 앰프 및 서브우퍼는 ‘공간을 지배한다’는 JBL의 설계에 힘입어 덥스텝 음악을 들으며 주행할 때 최고의 쾌감을 선사합니다.

벨로스터 Beats Audio 시스템

어디서나 주목 받는 벨로스터
|어디서나 주목 받는 벨로스터

힙합의 제왕 중 하나인 닥터드레(Dr. Dre)가 세웠고, 얼마 전 그 독자성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애플에 인수된 ‘비츠 오디오’를 들어보셨나요? 비츠는 젊은이 대다수가 사용하는 헤드폰으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닥터드레는 음악가로도, 에미넴을 키워낸 프로듀서로도, 좋은 음질의 비츠 오디오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비츠 오디오의 특성은 세련미입니다. 힙합 가수답게 중저음을 강화하고, 힙합이 일렉트로닉과 결합한 시점에서 하이톤의 밸런스도 섬세하게 조정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음색을 보유한 장비 회사로 볼 수 있습니다. 웅장하고, 동시에 빠르며 활발한 덥스텝 역시 비츠 오디오 시스템의 다이내믹한 사운드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어떤가요? 운전 시에 활용하면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줄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합니다. US 덥스텝은 본능과 폭발을 위주로 하는 음악이지만, 덥스텝 요소는 느리거나 조용한 노래 역시 어울립니다. 반복적이고 중독적인 덥스텝 사운드는 좋으나 시끄러운 것은 싫다면 2부에서 조용한 덥스텝 음악도 추천해 드릴 테니 잠시만 기다리세요. 그럼 불볕더위에 짜증 나는 모든 분들, 시원한 덥스텝으로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