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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찾은 촉촉함
유해 제로! 천연 가습법2014/12/02by 기아자동차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재료를 이용해
천연 가습기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천연 가습기, 지금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 본격적으로 난방을 시작하는 겨울이 되면 실내는 건조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천연 가습기, 지금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난방기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실내공기가 급격하게 건조해지는 때입니다. 그래서 자연 재료를 이용한 천연 가습법이 인기이죠. 관리가 번거롭고 전자기기 등을 멀리해야 하는 가습기와 달리 세균 걱정 없고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굳이 사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재료를 이용해도 됩니다. 환경까지 지켜주는 효과만점 천연 가습기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솔향기 가득한 수분 충전_ 솔방울 

가습효과, 은은한 솔향, 피톤치드 효과까지 솔방울은 매력만점 천연 가습기입니다
l 가습효과, 은은한 솔향, 피톤치드 효과까지 솔방울은 매력만점 천연 가습기입니다

젖은 솔방울은 훌륭한 천연 가습기입니다. 솔방울은 습도에 따라 비늘을 여닫는 성질이 있어 마른 솔방울을 물에 담가 놓으면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꽃봉오리처럼 오므라듭니다. 이를 건조한 곳에 두면 수분이 방출되며 솔방울이 서서히 벌어지는데, 이때 솔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공간에 따라 50~100개 이상의 솔방울이 필요하며, 넓게 펼쳐놓아야 효과가 높죠. 탁월한 항균 효과와 피톤치드는 덤입니다.


사용법

1. 솔방울을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세척한 솔방울을 깨끗한 물에 한 시간가량 담가 둔다.
3. 벌어진 솔방울이 물을 머금고 완전히 오므라들면 꺼내서 넓적한 그릇에 놓는다.
4. 솔방울이 마르면서 벌어지면 다시 물에 담가 사용한다.



자연을 닮은 한옥의 비법_ 한지
 
습할 땐 흡기를 흡수하고 습기가 낮을 땐 습기를 방출해 주는 한지
| 습할 땐 흡기를 흡수하고 습기가 낮을 땐 습기를 방출해 주는 한지

한옥에서 창호지로 흔히 쓰이는 한지는 습기가 높을 때는 습기를 흡수하고, 습기가 낮을 때는 습기를 방출해 자연적으로 습도 조절이 가능한 과학적인 재료입니다. 한지로 만든 가습기는 시중에서도 판매되지만 손쉽게 만들 수 있죠. 원하는 모양으로 접어 물병에 꽂아 놓으면 아랫부분에서 흡수된 물이 올라와 가습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사용법

1. 한지를 정사각형으로 잘라 삼각형 모양으로 접는다.
2. 윗부분을 동그랗게 잘라 꽃 모양을 만든 후 가운데 키친타월 한 조각을 놓는다.
3. 위의 과정을 반복해 겹쳐 놓은 뒤, 오므려 끝 부분을 고무줄로 묶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4. 장식용 돌을 담은 그릇에 꽂아 물을 부으면 완성.



가습, 제습, 공기 정화까지 자동으로_ 숯
 
살림 좀 해본 주부는 누구나 꼭 챙기는 만능 살림 아이템 숯. 역시나 가습기 역할도 톡톡히 하네요
| 살림 좀 해본 주부는 누구나 꼭 챙기는 만능 살림 아이템 숯. 역시나 가습기 역할도 톡톡히 하네요

만능 살림 아이템, 숯은 가습기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숯은 필요에 따라 수분을 방출하거나 흡수해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하는데, 미세한 구멍이 필터 역할을 해 빨아들인 물을 정화해 증발시키며 먼지와 잡냄새도 걸러줍니다. 가습용으로는 백탄을 사용합니다. 고온에서 구워져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아 흡수력이 좋기 때문이죠. 햇빛에 바싹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한곳에 모아두기 보다 곳곳에 분산시켜 두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2~3개월에 한 번씩 흐르는 물에 씻어 건조하면 위생적으로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사용법

1. 1평(3.3㎡)당 1kg의 백탄을 준비한다. 흐르는 물에 닦은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2. 그릇에 숯을 바로 세운 후 반쯤 잠기도록 깨끗한 물을 채운다.
3. 물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분무기로 숯에 바로 뿌려주어도 된다.



그 밖에 도움 되는 것들_ 귤껍질과 수생식물 
 
먹고 남은 껍질 자체로도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귤껍질
| 먹고 남은 껍질 자체로도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귤껍질

부레옥잠, 물개구리밥, 사랑초, 호야 개운죽 등의 수생식물도 실내 가습에 효과적입니다. 숯 조각을 함께 넣어두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먹고 남은 귤, 오렌지, 레몬 껍질도 그 자체로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죠. 습도 조절은 물론 향긋한 향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바싹 말랐을 때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가습 효과가 다시 살아납니다.



글. 김정연
참고자료. <친환경 살림의 여왕>, <과학향기> 外



▶기아자동차 사보 <기아자동차> 2014년 12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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