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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미스터리2014/12/12by 현대자동차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더욱 사랑받는 미스터리 이야기

모아이 석상
|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 하나로 신상 정보가 들통 나는 보안 해제의 시대에 살지만, 여전히 우리 곁에는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미지의 일들이 존재합니다. 그 수많은 미스터리 중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 있는 미해결 사건들을 소환해봅니다.



그녀는 누구인가 모나리자

모나리자
|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신비주의의 결정판으로, 방탄유리의 엄호를 받으며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이 그림에는 몇 가지 비밀이 있는데, 우선 모델에 관한 의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나리자를 이탈리아 상인의 아내인 조콘다 부인으로 알고 있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초상화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다른 그림과 달리〈모나리자〉에는 모델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의견이 분분한 것인데요. 모나리자의 눈썹도 뜨거운 이슈입니다.

모나리자를 보고있는 관람객들
|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들이 있어 모나리자의 미소가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림을 그렸을 당시에는 눈썹이 없는 것이 미인의 조건이었기에 모나리자도 눈썹을 뽑았을 거라는 가설, 그림이 아직 미완성이라는 추측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림에 원래 눈썹이 있었다는 한 연구가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데, 특수카메라로 그림을 촬영하고 모나리자의 얼굴을 24배 확대한 결과 눈썹을 그린 붓 자국을 찾아냈습니다. 그러나 최대 미스터리는 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사실이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거대한 돌에 담긴 수수께끼 모아이 

모아이 석상
| 어디서, 누가, 왜 만들었는지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은 모아이 석상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이스터 섬은 약 120km²에 불과한 아담한 섬입니다. 그런데 이 섬에는 높이 3~10m, 무게 3~10t에 달하는 거대한 석상, 모아이가 1,000여 개 존재합니다.

모아이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데, 먼저 누가 만들었느냐는 문제입니다. 남아메리카에서 배를 타고 건너온 문명인들이 만들었다는 설, 외계인의 작품이라는 이야기 등이 있는데 이곳 원주민들은 석상이 스스로 걸어왔다고 주장합니다. 다음으로는 왜 만들었느냐는 것인데 한때 이곳에서 풍족하게 살았던 권력자들이 힘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죽은 왕을 기리기 위해서라는 전설이 메아리처럼 떠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커다란 석상을 어떻게 운반했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습니다. 밧줄과 나무썰매를 이용해 운반했다는 연구 결과가 지배적이지만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체불명의 또 다른 나 도플갱어

마주보고 있는 얼룩말 두마리
| 넌 누구…?

도플갱어에 관해서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도플갱어를 본 사람은 비극적인 삶을 살게 된다는 속설이 대표적으로, 19세기경 버튼이라는 영국 남자는 집 안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본 후 원인 모를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반대로 독일의 소설가 괴테는 21세 때 도플갱어를 보았지만 83세까지 장수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도플갱어를 의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정신질환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해석의 여지 때문인지 도플갱어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이중인격>, 우리 고전소설〈옹고집전〉등 많은 예술작품의 소재로 쓰였습니다.

가장 최신 버전으로는 캐나다의 사진작가 프랑수아 브루넬이 세계 각지의 도플갱어를 사진에 담은 ‘I’m not a lookalike’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최근 그 사진들로 전시를 열기도 했는데, 국적과 인종이 다른 사람임에도 똑같은 외모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기합니다.



▶현대자동차 사외보 현대모터 2014년 12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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