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설날 귀성·귀경길, 멀미가 걱정이세요?
멀미에 관해 알아두면 좋을 상식 72016/02/04by 현대자동차그룹

멀미 예방법부터 멀미약 부작용까지,
멀미에 관해 알아둬야 할 상식들을 알려드립니다

설날 귀성, 귀경길, 멀미 때문에 걱정이세요?
l 설날 귀성, 귀경길, 멀미 때문에 걱정이세요?



동그란 멀미약과 비닐봉지. 창문을 열어 바람을 쐬어도 울렁거림이 가라앉지 않아서, ‘차라리 얼른 잠들었으면 좋겠다’며 눈을 질끈 감았던 적 있으신가요? 멀미를 자주 하는 분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텐데요. 이번 설날에도 고속버스나 자가용으로 고향을 찾을 분들을 위해, 멀미에 관해 알아두면 좋을 상식들을 준비했습니다.



1. 울렁울렁, 멀미를 느끼는 이유

시각과 평형감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 멀미가 일어납니다
l 시각과 평형감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 멀미가 일어납니다

고속버스나 승용차로 장거리 이동을 할 때 멀미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몸이 익숙하지 않은 움직임을 수동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눈과 전정기관에서 들어오는 감각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서 뇌가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때 매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등의 멀미 증상이 생깁니다.

한편, 운전자는 동승자에 비해 멀미를 덜 느낄 가능성이 높은데요. 운전자의 경우, 자동차 앞 유리를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여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운전을 하면서 비교적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멀미를 덜 느끼게 됩니다. 운전자 본인이 멀미를 느끼지 않더라도 동승자들은 멀미를 느낄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서 부드럽게 운전하면 더 편안한 귀성, 귀경길이 되겠죠?



2. 멀미약이 작용하는 원리

멀미약은 전정기관에서 전해지는 감각을 둔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l 멀미약은 전정기관에서 전해지는 감각을 둔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귀 뒤에 붙이는 멀미약은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하여 전정기관에서 전해지는 감각을 둔화시키는 식으로 멀미를 예방해 줍니다. 하지만 이미 멀미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멀미약의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출발 4시간 전에 미리 붙여줘야 합니다. 먹는 형태의 멀미약도 있는데요. 역시 출발 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답니다. 이미 늦어버렸다면, 껌 형태의 멀미약을 10~15분가량 씹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멀미약의 부작용, 알고 계신가요?

붙이는 멀미약은 환각,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l 붙이는 멀미약은 환각,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붙이는 멀미약에는 방향감각과 평형감각을 둔감하게 하는 스코폴라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각, 기억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는 멀미약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 특히, 어린이에게 멀미약을 붙여줄 때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별도의 어린이용 제품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스코폴라민 성분이 눈에 닿게 되면 일시적인 시력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붙이는 멀미약을 만지고 난 뒤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4. 고속버스, 뒷자리보단 앞자리로 예매하세요

고속버스 앞자리 중에서도 창가 쪽 자리가 멀미 예방에 가장 좋습니다
l 고속버스 앞자리 중에서도 창가 쪽 자리가 멀미 예방에 가장 좋습니다

귀성, 귀경길 교통수단으로 고속버스를 선택하셨다면 앞자리에 앉는 것이 멀미 예방에 좋습니다. 뒷자리로 갈수록 흔들림이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구불구불한 길을 통과할 때 버스의 앞쪽은 회전의 중심축이 되는 반면, 버스의 뒤쪽은 코너링을 할 때마다 이러 저리 따라다니는 식으로 움직이게 된답니다. 마치 컴퍼스로 원을 그릴 때처럼요. 앞자리 중에서는 복도 쪽보다 창가 쪽 자리가 더 좋습니다. 창문을 통해 버스의 흔들림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멀미가 심하다면 스마트폰이나 책은 피하세요

잠을 자거나 선글라스, 안대를 착용하여 시각 정보를 차단하면 멀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l 잠을 자거나 선글라스, 안대를 착용하여 시각 정보를 차단하면 멀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좀처럼 도착할 줄을 모르는 귀성, 귀경길 고속버스 안, 스마트폰이나 책으로 따분함을 달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스마트폰에 적힌 작은 글씨에 집중하고 있으면, 버스가 흔들릴 때마다 시각 정보가 더 심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멀미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멀미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시선을 먼 곳에 두어 시각 정보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거나 선글라스, 안대 등으로 시각 정보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잠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6. 공복으로 차에 타면 오히려 좋지 않아요

공복 상태에서는 위가 더 예민해져서 멀미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l 공복 상태에서는 위가 더 예민해져서 멀미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 멀미에 대한 걱정 때문에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빈속으로 귀성, 귀경길에 오르는 분도 있을 텐데요. 사실, 공복 상태에서는 위가 더 예민해지기 때문에 멀미를 쉽게 느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자동차를 타기 전에는 소화가 잘 되는 가볍고 부드러운 음식이나 저지방, 저산도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죠. 당연히 과식은 피해야 하고요. 자동차로 이동하는 도중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 멀미가 심한 분들은 휴게소에서 간식이 당기더라도 참는 게 좋겠죠?



7. 생강, 홍삼, 지압으로 멀미에서 탈출하세요!

생강이 멀미약보다 멀미를 억제하는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합니다
l 생강이 멀미약보다 멀미를 억제하는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먹을 거리에 멀미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생강과 홍삼인데요. 멀미약을 먹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 먹으면 약 없이도 멀미를 예방할 수 있죠.

생강은 위액의 분비를 늘려 위장의 연동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강이 멀미약보다 멀미를 억제하는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합니다. 생강을 차로 마시거나 살짝 설탕을 뿌려 작은 조각으로 먹으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죠. 또 홍삼은 구토와 관련이 있는 5-HT₂수용체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멀미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생강 그리고 홍삼도 준비하지 못했다면 맨 손으로 할 수 있는 지압을 해보세요. 손목 안쪽에 보면 손목에서 팔꿈치 쪽으로 3cm 떨어진, 양측 인대 사이의 P6이라는 지점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지압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거릴 때 효과가 있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