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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렌터카로 여행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운전 팁 72016/05/11by 현대자동차그룹

삼다도 제주도 도로엔 세 가지가 많습니다. 회전교차로, 화물차, 초보운전자.
제주도에서 렌터카로 여행할 때 알아야 할 안전운전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아반떼가 풍차 앞에 서 있는 모습
l 제주도에서 렌터카로 안전하게 여행하는 법!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떠나요~ 둘이서~ 렌터카 빌려 타고서~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어떤가요? 생각만 해도 심장이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하지만 낭만도 잠시. 렌터카를 타고 여행을 즐기다가 사고가 난다면, 말랑했던 심장은 금세 쿵 내려앉고 말 거예요. 제주도에서 운전할 때 가장 두려운 것은 ‘낯섦’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길, 5분마다 나오는 회전교차로, 기차처럼 줄이어 다니는 화물차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제주도 렌터카 여행 안전운전 팁 7가지.



1. 아름다운 풍경은 차에서 내려 감상하세요

제주도 도로를 달리는 아반떼의 모습
l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다 보면 뒤에 차들이 기차처럼 줄 이은 것도 모르게 되죠

제주도엔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저속 운전 차량 하나가 도로 전체에 교통체증을 유발할 수도 있죠. 여행객이 주변 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저속으로 운전하는 바람에 뒤따라오는 차량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제주도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행하는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많고요. 제주도에서 운전할 때는 뒤따라오는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교통소통을 방해하지 않도록 적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 매너입니다. 만약 고개를 돌리게 하는 멋진 경관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잠깐 안전한 곳에 차를 세워두셔도 좋습니다.



2. 회전교차로는 먼저 진입한 자동차가 우선입니다

아반떼가 회전교차로를 돌고 있는 모습
l 제주도에서는 특히 회전교차로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회전교차로 녹색교통 시범도시’로 선정된 제주도는 교통소통 및 환경개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위해 2010년부터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443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2020년까지 1,149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죠. 하지만 회전교차로가 익숙하지 않으면 아찔한 사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회전교차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양보입니다. 회전교차로는 먼저 회전하고 있는 차량 우선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교차로 진입 시 반드시 서행하고, 회전하는 차량이 있을 때는 진행을 방해하면 안 됩니다. 또한 회전교차로 통과 시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아 나가는 게 원칙입니다. 이를 어기면 역주행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교차로를 빠져나갈 때는 방향지시등으로 다른 차량에 알려야 합니다.



3. 렌터카 주유는 공항에서 먼 곳에서 하세요

주유소에서 주유 중인 아반떼의 모습
l 주유는 반납 전 미리미리 하는 것이 이득

제주국제공항이 있는 제주시 용담동과 중문관광단지가 있는 서귀포시 중문동의 휘발유 가격을 비교했을 때, 용담동이 리터당 평균 약 100원 정도 비쌉니다. 즉, 제주국제공항 근처보다는 외곽으로 갈수록 저렴한 가격에 주유·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공항에서 먼 곳에 있는 저렴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한 후, 공항 근처에서는 약간 소모된 만큼의 양만 주유하는 것이 알뜰하게 주유하는 방법입니다.



4.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는 방어운전에 신경 써주세요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 손
l 제주도 도로에는 초행 운전자가 많기 때문에 방어운전은 필수죠

제주지역 렌터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제주도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중 중앙선 침범이 39.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신호위반이 26.8%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주도에서는 방어운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나 홀로 안전운전으로는 교통사고를 피할 수 없으니까요.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살피는 것도 좋지만, 항상 두 손을 스티어링 휠 위에 두고, 전방과 좌우를 살피는 방어운전만이 사고 예방의 왕도입니다. 정차한 자동차를 지날 땐 반드시 서행하고, 여행객이나 야생동물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점멸신호나 비보호 신호에서는 주변에 자동차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5. 언제나 화물차 조심! 항상 양보운전 하세요

양보운전 표지판 옆의 아반떼의 모습
l 제주도에서 화물차를 만날 땐 양보운전을 기억하세요!

제주도를 여행하다보면 길에 유독 화물차가 많다는 사실을 느끼곤 합니다. 제주지역 화물업계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화물차량이 3천여 대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편도 1차선 도로가 많기 때문에 거대한 화물차는 시야를 방해하기도 하고, 저속 운행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가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과적한 화물의 낙하, 추월로 인한 중앙선 침범,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후방 충돌 등 다양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화물차가 보이면 서두르지 말고 항상 양보운전을 기억하세요.



6. 어두운 밤길엔 상향등을 적절히 활용하세요

상향등을 켜놓은 아반떼의 모습
l 제주도의 밤은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멋진 경관에 넋을 잃게 하는 낮과 달리 제주도의 밤은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특히 인적이 드문 시골길은 운전하기 겁이 날 정도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죠. 이는 제주도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로등 격등제 때문입니다. 특히 제주의 밤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어두운 도로에 익숙하지 않아 더욱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깜깜한 밤에는 보행자 사고, 도로 이탈 사고 등을 예방하는 안전운전이 필수입니다. 전방에 차량이 오지 않을 때, 앞서가는 차량이 있지 않을 때 상향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죠.



7. 완전자차보험으로 안심운전 하세요

보험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l 제주도를 렌터카로 여행할 때는 완전자차보험으로 안심운전하세요

렌터카 교통사고 전국 1위 제주도. 제주를 찾는 여행객 중 절반이 넘는 인구가 완전자차보험에 가입하고 있죠.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으로 큰 비용이 나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제주지역 40개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여행객이 선택하는 보험상품을 조사한 결과, 제주 여행객의 79%가 자차보험을 가입하고, 이 중 53%는 완전자차보험을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차보험과 완전자차보험의 차이는 자기부담금의 유무입니다. 완전자차보험의 경우 사고가 나더라도 면책 한도 내에서는 수리비를 일절 내지 않아도 됩니다. 자차보험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지만, 사고 시 렌터카 수리비 전액과 휴차 보상료 등으로 큰 돈을 물어야 할 일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로 들어놓는 것이 안심 운전의 지름길입니다.

아반떼가 유채꽃밭에 있는 모습
l 현대기아차가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안전하게 렌터카로 여행하는 일곱 가지 팁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제주도의 낯선 도로가 두렵지 않겠죠? 즐거운 여행에는 언제나 안전이 전제돼야 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 현대기아차와 함께하세요!



사진. 주태환
검수. 제주특별자치도청 교통정책과 송승훈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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