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차 잘하는 법
어렵지 않아요2015/04/15by 현대자동차

여성은 물론 초보라도 당황하지 않을
상황별 주차 비법을 소개합니다

주차장에 따라 전면, 후면, 평행 주차 등을 요구하는 만큼 상황에 따른 주차 대처법은 필수!
l 주차장에 따라 전면, 후면, 평행 주차 등을 요구하는 만큼 상황에 따른 주차 대처법은 필수!



마트 주차장에서 주차를 위해 전진과 후진을 수십 번 반복하다 보면 어디선가 따가운 시선이 날아와 꽂힙니다. 나름 운전 경력이 오래됐어도 여전히 주차를 겁내는 여성운전자에 대한 곱지 않은 눈초리죠. 최근에는 후방 카메라와 전후면 센서 등 주차 보조 기능이 보편화됐지만 이마저도 당황한 주차 초보 앞에선 무용지물. 걱정하지 마세요. 주차는 법칙과 이론을 숙지하고 공터로 나가 무한 반복하면 누구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전 반경을 알아야 하는 전면 주차

사이드 미러가 주차하려는 공간보다 한 칸 앞쪽 주차선에 위치할 때 진입하세요!
l 사이드 미러가 주차하려는 공간보다 한 칸 앞쪽 주차선에 위치할 때 진입하세요!

전면 주차는 말 그대로 자동차 머리를 가장 먼저 넣는 주차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화단이나 주거지가 있는 아파트와 지상 상가 등에서 적용되는데, 주차 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주행 방향 그대로 차를 세우면 돼 후면이나 평행 주차와 비교해 비교적 쉽습니다. 전면 주차를 위해선 주차 공간과 내 차의 간격을 최대한 넓혀야 하는데, 자동차 회전 반경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이드 미러가 주차하려는 공간보다 한 칸 앞쪽 주차선에 위치할 때 스티어링 휠을 감아 공간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이때 한 번에 안착하기 쉽지 않으므로 앞차와 간격을 최소화한 후 다시 스티어링 휠을 반대로 틀어 후진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후진으로 충분히 거리가 확보되면 또다시 반대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전진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가급적 직선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자동차 머리부터 회전하면서 들어가도 되지만 주차가 미숙한 운전자의 경우 자칫 다른 차에 흠집을 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진행 방향에 주의해야 하는 후면 주차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는 차체를 반쯤 뺀 후 조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l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는 차체를 반쯤 뺀 후 조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후면 주차는 일반 건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주차 법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폭이 좁은 도로라면 후진 시 앞 범퍼가 제한된 범위를 이탈해 자칫 다른 차 또는 장애물과 접촉할 수 있죠. 자동차 엉덩이를 먼저 넣는 후면 주차는 전면 주차와 달리 차체를 주차선과 가까이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차체의 전측면이 후진 때 다른 차나 벽에 접촉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주차할 공간을 발견하면 차 후미를 주차선과 비슷하게 맞춰 세웁니다. 이후 엉덩이를 주차 공간에 밀어 넣는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후진해 들어가는데, 후방에 세워진 차는 물론이고 옆 차와 닿지 않도록 살피는 게 중요하죠.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는 급하게 스티어링 휠을 꺾지 말고 차체를 반쯤 뺀 후 조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법칙만 알면 쉬운 평행 주차

뒤 차 범퍼가 사이드 미러 중앙에 오면 차를 멈추고, 스티어링 휠을 반대로 풀면서 들어갑니다
l 뒤 차 범퍼가 사이드 미러 중앙에 오면 차를 멈추고, 스티어링 휠을 반대로 풀면서 들어갑니다

도로와 주택가 등지에서 주로 하는 평행 주차는 충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한데, 도로나 주택가는 앞뒤로 차가 빼곡히 주차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주차법이죠. 평행 주차를 위해선 우선 주차선에 가까이 접근해 주행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 뒤 주차 공간으로 스티어링 휠을 꺾어 후진해 들어갑니다.

사이드 미러로 뒤 차와 각도를 살피면서 뒤 차 범퍼가 사이드 미러 중앙에 오면 차를 멈추고, 스티어링 휠을 반대로 풀면서 들어가는 것이죠. 사이드 미러로 보도블록이나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살피되 빠져나올 때는 최대한 각도를 비틀거나 후진을 한 차례 시행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중요 물품은 챙겨야 하는 발레파킹

도난 위험이 낮아도 물건이 없어지면 발레파킹을 맡긴 사람의 책임입니다
l 도난 위험이 낮아도 물건이 없어지면 발레파킹을 맡긴 사람의 책임입니다

호텔이나 백화점, 음식점 등에서 제공하는 발레파킹은 주차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죠. 주차할 시간이 없거나 부담스러운 경우 시동을 걸어둔 채 차에서 내리면 발레파킹 기사가 이를 대신합니다. 일정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일부 가맹점은 신용카드 혜택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지요.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든 발레파킹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편의를 더합니다. 하지만 발레파킹 때는 중요 물품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데요. 도난 위험이 낮아도 물건이 없어지면 발레파킹을 맡긴 사람의 책임이기 때문이죠.



글. 권용주 (〈오토타임즈〉 기자)





▶현대자동차 사외보 현대모터 2015년 3, 4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