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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로 편하게 즐기는
테마 별 국내 휴양지2014/07/22by 현대자동차그룹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떠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테마 별 국내 휴양지를 추천합니다

거제 바람의 언덕 근처 신선대전망대에서 찍은 거제 앞바다 한려해상수도의 모습. 초록빛 나무들과 푸르른 바다가 잘 어울리는 모습은 일상의 시름을 모두 날려버립니다

| 거제 바람의 언덕 근처 신선대전망대에서 찍은 거제 앞바다 한려해상수도의 모습. 초록빛 나무들과 푸르른 바다가 잘 어울리는 모습은 일상의 시름을 모두 날려버립니다


여름은
주말 같은 계절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중에는 열심히 일하고 쉴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리는 것처럼 여름은 휴가가 있어 기다려지는 계절이죠. 이제 7월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떠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하지만 여름휴가를 해외로 떠나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남반구로 가지 않는 이상 더운 날씨에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하고, 거기에 일정마저 짧으면 쉬는 것보다 오가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지요. 그런 휴가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지치고 피곤해지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휴가만큼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가까운 휴양지를 찾아 그동안 고생한 심신을 달래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국내에도 외국에서 경험하던 풀빌라, 대형 리조트가 많이 들어섰습니다. 각 지방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화려한 인테리어로 휴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죠. 멀리 비행기를 타고 갈 필요 없이 내 차로 언제든 갈 수 있는 최신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국내 최고의 여름 피서지 부산, 거제

뜨거운 태양 아래 후끈한 바람이 불어와도 시원한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곳. 바로 부산입니다. 서울 사람이라면 화끈한 사투리의 부산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외국에 온 듯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해운대에서부터 이어지는 해안가를 따라가면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을 ‘달맞이 고개’라고 하는데요, ‘달맞이 동산’으로 검색하고 차를 몰면 됩니다. 달맞이 동산으로 가는 오르막길은 ‘문텐로드’라고 부릅니다. 낮 동안 해운대 해변에서 햇볕에 피부를 태웠다면, 문텐은 바로 아름다운 달빛을 감상하라는 의미입니다.

해질녘 부산 해운대 문텐로드에서 해운대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높은 빌딩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해운대는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ㅣ해질녘 부산 해운대 문텐로드에서 해운대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높은 빌딩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해운대는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곳이 달맞이 동산이라고 불리는 것은 높은 곳에 있어서 밤에 달빛을 받아 달이 마치 바다에 들어가 있는 듯이 보인다고 해서 입니다. 그리고 일터가 바다인 남편이 배를 타고 떠나면 육지에 남은 아낙들이 이곳에 와서 바다 멀리까지 내다보고 남편이 무사히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길 빌었다고 합니다.

해운대의 풍광을 마음껏 감상하셨다면 이제 광안리를 통과하여 태종대로 갑니다. 이때 광안대교 감상을 잊지 마시고 태종대 유람선 관광도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광안대교는 인간이 만든 멋진 피조물이라면 태종대는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광경이기 때문이죠. 아마 외국에서도 이렇게 건축물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으면서 가까운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찾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광안대교와 멀리 해운대의 고층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광안대교와 멀리 해운대의 고층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차를 타고 광안리 수변공원을 지나면서 얼마든지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수변공원 가에 잠시 차를 대고 사랑하는 가족들, 연인과 바닷가를 거닐어도 좋지요. 광안리도 카페거리가 조성돼 있어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한 낮에 비어 한잔도 괜찮겠네요.

야자수와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한가로운 일정을 즐겨보세요. 늘 쫓기듯 생활하던 우리의 일상은 뒤로한 채 바다 위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도 감상하시면서 부산 광안리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태종대로 떠납니다. 태종대에 가는 이유는 제주도만큼이나 푸른, 또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직접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종대 유람선을 이용해 근처 바닷가로 나가 파도에 출렁이는 유람선에 몸을 맡기면 마치 탁 트인 망망대해를 유람하는 한 모험가가 된 느낌입니다
| 태종대 유람선을 이용해 근처 바닷가로 나가 파도에 출렁이는 유람선에 몸을 맡기면 마치 탁 트인 망망대해를 유람하는 한 모험가가 된 느낌입니다

때로는 유람선이 큰 파도를 거치며 무지갯빛 물보라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파고가 높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때로는 유람선이 큰 파도를 거치며 무지갯빛 물보라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파고가 높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넓디넓은 바다를 보면서 함께 여행 온 사람들과 평화롭게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면 세상에 근심 걱정이라곤 없는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 장애물도 없는 바다가 마치 우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최대 해상 다리인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로 갑니다. 거가대교는 침매공법을 적용해 우리나라 최고의 해저터널, 국내 최장의 해상 다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총 길이 8.2km의 이 다리를 건너면 미래도시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거가대교의 야경입니다. 하얗게 빛나는 다리 지지대와 케이블이 자아내는 기하학적인 모양이 아릅답습니다
| 거가대교의 야경입니다. 하얗게 빛나는 다리 지지대와 케이블이 자아내는 기하학적인 모양이 아릅답습니다

다리와 연결된 해저터널은 일반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지하 차로와 비슷합니다.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도로 옆 벽이 투명하게 만들어진 게 아니므로 바다 안에 있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가대교의 위용과 맞닥뜨리게 되면 환상적인 모습에 시선을 사로잡힙니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으로 1만 원이 듭니다.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다리를 한번 지나가 보면 그런 느낌은 들지 않을 겁니다.

거제까지 차를 몰고 왔으면 이제 휴식의 공간을 찾아 휴가를 즐겨야겠지요. 바로 대명리조트 거제 오션베이입니다.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660(일운면 소동리 115)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지난해 개장해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세련됩니다. 숙박시설과 워터파크가 함께 있으면서 거제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최고의 휴양지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환상 여행'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오션베이는 수심 1.5m의 야외 파도풀,  길이 200m의 익스트림 리버, 키즈워터플렉스, 바디슬라이드와 튜브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카바나(25동), 썬배드, 벤치젯, 바디마사지, 넥샤워, 드림베스, 남녀 사우나, 야외 히노키탕1개, 이벤트탕 5개 등 각종 부대 시설 또한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대명리조트 거제 오션베이는 지난해 개장한 최신 시설의 리조트입니다. 워터파크와 객실 모두 깔끔하게 단장돼 있으며 거제 바닷가 또한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 대명리조트 거제 오션베이는 지난해 개장한 최신 시설의 리조트입니다. 워터파크와 객실 모두 깔끔하게 단장돼 있으며 거제 바닷가 또한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워터파크가 있는 리조트는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좋은 장소입니다. 물놀이를 하고 나면 약간 피로해진 몸을 이끌고 바로 숙소로 향해 쉴 수도 있고 가까운 곳에서 세련된 레스토랑과 같은 부대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아이들도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안전한 곳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어 함께 간 어른들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바비큐 존과 글램핑장이 있어 마치 오토캠핑을 온 것과도 같이 글램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션베이 요금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5만~6만 원이며 숙박 비용은 각 방과 패키지에 따라 다르지만 1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다음날은 거제의 명소 ‘바람의 언덕’으로 차를 몰아보시기 바랍니다.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62(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23-5)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는 도장포 작은 항구 오른편으로 자연 방파제처럼 낮게 누워 있는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그림처럼 아름답다
|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는 도장포 작은 항구 오른편으로 자연 방파제처럼 낮게 누워 있는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거제 바람의 언덕은 완만한 언덕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 거제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 거제 바람의 언덕은 완만한 언덕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 거제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입장료가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가로이 언덕을 거닐면서 가족이나 애인에게 그동안 못했던 말도 해보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돈독한 정을 나눠보세요. 부산과 거제를 마음에 품고 이제 전라도 쪽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초록빛 힐링 특집 전남 담양, 여수, 보성

담양 죽녹원은 거대한 대나무 숲입니다. 대나무에서 어떤 향기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쭉쭉 뻗은 나무 사이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면 저절로 몸이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담양 죽녹원은 거대한 대나무 숲입니다. 대나무에서 어떤 향기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쭉쭉 뻗은 나무 사이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면 저절로 몸이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조성된 2.4km의 산책로는 각각 운수대통길, 철학자의 길, 죽마고우길 등 8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각 저마다 큰 특색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늘 위로 곧게 뻗은 대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대바람’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마치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열대 우림 속에 있는 느낌도 드는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영화 <알포인트>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공포 영화 촬영지라고 하니 어쩐지 더 시원한 느낌도 듭니다. 근처에 죽순을 이용한 음식점도 많이 있으니 대나무를 보고 즐기고 먹으면서 힐링해 보세요.

이제 바닷가로 가보겠습니다. 바로 여수입니다. 담양에서 차로 약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여수는 여수 엑스포를 기점으로 세련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여수에서 먼저 몽환적인 터널을 경험할 수 있는 ‘여수 해상레일바이크’를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총 길이 3.5km에 이르는 해안 철길위 설치한 레일바이크, 가족과 연인과 함께
| 총 길이 3.5km에 이르는 해안 철길위 설치한 레일바이크, 가족과 연인과 함께!

바다를 보면서 타는 단순한 레일바이크가 아닌, 색색이 아름다운 조명의 터널을 지나는 여수 해양레일바이크는 다른 나라에 있는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 바다를 보면서 타는 단순한 레일바이크가 아닌, 색색이 아름다운 조명의 터널을 지나는 여수 해양레일바이크는 다른 나라에 있는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지역에도 레일바이크가 곳곳에 조성돼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수만의 느낌이 색다릅니다. 자연스러운 바다와 터널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마치 꿈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레일바이크.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이런 레일바이크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여수에서밖에 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신 나게 레일바이크를 타다가 저녁이 되면 하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쇼를 하나 보러 갑니다. 바로 여수 엑스포 내에 있는 ‘빅오쇼’입니다.

 일반적인 분수 쇼와 달리 빅오쇼는 물과 불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대의 분수 쇼입니다
| 일반적인 분수 쇼와 달리 빅오쇼는 물과 불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대의 분수 쇼입니다

여수 엑스포 한가운데 우뚝 솟은 높이 47m의 거대한 원형구조물인 빅오는 국내 유일의 물과 불, 레이저가 함께 나오는 분수 쇼입니다.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나오는 빅오쇼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자유석(S석) 1만 6000원, 지정석(P석) 2만 원입니다. 저녁 7시 50분부터 약 한 시간 정도 공연이 펼쳐지니 공연 시간에 잘 맞춰 가시기 바랍니다.

공연을 보고 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휴식할 곳을 향해 차를 몰아봅니다. 여수 엑스포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디오션리조트입니다.

전남 최고의 물놀이 테마파크 디오션리조트입니다
| 전남 최고의 물놀이 테마파크 디오션리조트입니다

여수시 소호로 295(소호동 산99번지)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는 콘도미니엄형태와 호텔 형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지하 2층에 위치한 워터파크의 경우 최대 6,000명의 동시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전남 최고의 물놀이 테마파크로 자리잡은 이곳은 실내 6종 실외 11종의 슬라이드 기구 및 스파시설 외에도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카바나와 방갈로도 인기입니다.

담양 죽녹원에서 힐링하고 여수 해상레일바이크로 즐거움을 만끽한 후 여수 엑스포 빅오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디오션리조트에서 쉬면서 재미있는 물놀이까지 즐기면 최고의 휴가 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날은 워터파크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신 나게 물놀이하고 충분히 놀았다 싶으면 보성 녹차 밭으로 떠납니다.

한여름이지만 전혀 덥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나오는 보성 녹차 밭. 높은 해발고도에 있어 여름에도 시원합니다
| 한여름이지만 전혀 덥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나오는 보성 녹차 밭. 높은 해발고도에 있어 여름에도 시원합니다

전남 보성 녹차 밭은 여수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서울에서는 먼 곳이지만 전남에 내려간 김에 둘러보면 아주 좋은 곳이죠. 이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녹차 밭으로 사진으로 보는 것과 같이 깔끔하게 녹차 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F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눈부신 초록빛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약 165만㎡(50여 만평)의 넓은 부지에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로 조성된 이곳을 배경으로 누구라도 윈도우 바탕화면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녹차 밭과 함께 삼나무숲이 펼쳐져 있는 이곳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여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지상낙원 제주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저 별 아래~’ 노래를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제주도. 제주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휴양지일 것입니다. 제주도에서도 가장 몸과 마음을 힐링을 잘 할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도에 오시면 차를 렌트합니다. 가족 단위로 오셨다면 여러 명이 여유 있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 예를 들면 현대 스타렉스나 기아 카니발 등이 적당하겠습니다. 최근 출시된 올 뉴 카니발이 많은 가장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8년 만의 풀체인지라는 것과 국내 패밀리카의 대명사라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렌트 비용은 수도권에서의 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각자 특성에 맞으면서도 마음에 드는 차를 타고 제주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내륙 여행에서와는 다른 스케일이 훨씬 큰 제주도 여행. 섬과, 바람과, 말을 감상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내륙 여행에서와는 다른 스케일이 훨씬 큰 제주도 여행. 섬과, 바람과, 말을 감상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가 드라이브를 해 봅니다.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서부터 이어지는 하귀-애월 해안도로는 제주도 필수 해안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길도 잘 포장돼 있고 9km가량의 천연 해안선을 따라 곳곳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신엄포구 산책로를 추천합니다. 신엄리, 신엄포구, 고내포구까지 쭉 이어지는 해안 길을 거닐면서 발아래 느껴지는 흙과 눈 앞에 펼쳐진 바다, 바람과 함께 느껴지는 해송에 나 자신을 맡겨 보세요. 내륙 휴양지에서는 느낄 수 없던, 스케일이 다른 제주도만의 정취에 빠질 것입니다.

다음은 짐을 풀러 서귀포로 넘어갑니다. 가는 중간중간 펼쳐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모두 카메라 안에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큰 힘이 돼 주는 힐링 치료제가 될 테니까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37(표선면 표선리 40-69)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제주도 최고의 리조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휴양지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으며 편히 쉬는 것. 누구나 한 번쯤은 왕처럼 혹은 여왕처럼 편히 쉬고 싶어 하죠. 투숙객들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해비치 호텔&리조트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낮에는 햇볕 내리쬐는 여름의 수영장에서 신 나는 시간을
ㅣ낮에는 햇볕 내리쬐는 여름의 수영장에서 신 나는 시간을!

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조명 아래서 둘 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조명 아래서 둘 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서머 패키지 상품으로 30만 원대부터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해비치호텔&리조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최고급의 캠핑 장비를 갖추고 레트로한 분위기의 바다가 보이는 정원에 마련된 캠핑존에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럭셔리한 캠핑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네요. ‘놀멍 키즈존’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잠시 키즈존에서 재미있게 놀게 한 뒤 오랜만에 부부 둘만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 어떨까요?

해비치호텔&리조트의 특별한 스파. 연꽃으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스파가 있어 투숙객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 해비치호텔&리조트의 특별한 스파. 연꽃으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스파가 있어 투숙객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이곳에는 ‘스파 아라’라는 스파가 있습니다. 제주도 마을마다 약손 역할을 해주던 ‘체내림 할망’의 전통을 계승하는 등 독특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히노끼(편백나무)탕과 자쿠지가 마련돼 있습니다. 히노끼탕은 쪽빛 제주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야외에 설치돼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보며 뜨거운 물에 입욕하는 것만으로도 천국이 따로 없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외에도 스파 아라에서는 제주 특산 ‘마유(말기름)’을 이용한 테라피 등이 프로모션 상품으로 제공됩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수영장, 스파, 글램핑 등 놀거리를 다 즐기셨다면 이제 사려니숲으로 향합니다.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 봉개동 구간에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입니다. 절물휴양림 삼거리 1112도로를 타고 1131도로 방면으로 우회전해 3분가량 더 가면 됩니다.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근처에 있어 제주도 한 가운데쯤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숲을 거닐면서 바다 파도소리와 같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어보세요
|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근처에 있어 제주도 한 가운데쯤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숲을 거닐면서 바다 파도소리와 같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어보세요

사려니숲길은 제주도 한라산과 가까이 있어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이 숲을 통해 통과하기 때문에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의 소리가 마치 파도 소리와 비슷합니다. ‘쏴아~’ 하는 소리가 내가 지금 바다에 있는 건지 산에 있는 건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죠. 이곳 또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많은 분이 사려니숲길을 거닐며 심신을 힐링합니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리 몸에 좋은 기운은 아마 과학적으로도 설명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숲을 다니다 다람쥐와 같은 야생 동물을 만나기도 하고 예쁜 야생 꽃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로써 숲 그 자체로 아이들에겐 자연 체험학습장이 됩니다. 7월이 되면서 사려니숲에 야생 수국이 만개했다고 하니 수국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꼭 들러야 할 명소이기도 하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휴양지로 꼽을 수 있는 곳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올여름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는 여름휴가지 이 중에서 한번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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