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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꿰뚫어본
의사들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2014/10/16by 현대자동차그룹

사람을 사랑한 의사
히포크라테스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의사들의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는 히포크라테스를 연관 키워드를 통해 만나봅니다

ㅣ 의사들의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는 히포크라테스를 연관 키워드를 통해 만나봅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의사이자 의학의 대명사 하면 누구나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는 아르키메데스(Archimedes)가 인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듯 지난 2000년 동안 줄곧 세계의 의학 사상을 지배해왔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가 만든 선서 한 번은 가슴에 새겨야 하고, 여전히 수많은 추종자들을 몰고 다니며 ‘의사들의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는 히포크라테스를 연관 키워드를 통해 만나봅니다.



연관 키워드를 통해 만나보는 히포크라테스

01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학 윤리를 담은 가장 대표적인 문서 중 하나로, 오늘날 세계 각국의 의과대학 졸업생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의사로서의 본분을 지키기로 다짐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입니다

ㅣ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학 윤리를 담은 가장 대표적인 문서 중 하나로, 오늘날 세계 각국의 의과대학 졸업생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의사로서의 본분을 지키기로 다짐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입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쓰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학 윤리를 담은 가장 대표적인 문서 중 하나로, 기원전 5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기록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의사의 자세와 의료 윤리에 관해 규정한 내용으로 유명합니다. 선서는 크게 의사와 의사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부분과 의사와 환자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부분으로 나뉩니다. 오늘날 세계 각국의 의과대학에서는 졸업생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의사로서의 본분을 지키기로 다짐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부터 이 선서를 낭독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02 아테네 역병


기원전 430년 아테네에는 역병이 돌았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아테네 시민들에게 집에 불을 피워 공기를 건조하게 하고 시체를 태우며 물을 끓여 마시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그 결과 아테네 시민들은 역병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ㅣ 기원전 430년 아테네에는 역병이 돌았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아테네 시민들에게 집에 불을 피워 공기를 건조하게 하고 시체를 태우며 물을 끓여 마시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그 결과 아테네 시민들은 역병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기원전 430년 펠로폰네소스 전쟁 때의 일입니다. 스파르타의 공격을 받아 도시가 파괴된 직후 아테네에는 역병이 돌았습니다. 이에 히포크라테스와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아테네로 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히포크라테스는 오직 대장장이들만이 역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것이 그들이 일하는 대장간의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와 관련 있을 것이라 추론했습니다. 그는 즉시 아테네 시민들에게 집에 불을 피워 공기를 건조하게 하고 시체를 태우며 물을 끓여 마시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그 결과 아테네 시민들은 역병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03 데모크리토스의 웃음

히포크라테스는 철학자 소크라테스, 데모크리토스 등과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그에게 데모크리토스를 데려왔습니다. ‘미소 짓는 철학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웃는 사람이었지만, 주변에서 가만 보니 얼굴이 하얘 보이는 게 병색이 도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히포크라테스는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그가 웃는 것은 병들어서가 아니고 그가 더욱 지혜로워졌기 때문이오.” 데모크리토스의 웃음이 병적인 것이 아니라 지혜의 징후임을 바로 알아챈 것입니다. 고수(高手)가 고수를 알아본 셈이지요.


04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 히포크라테스의 <잠언집>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로, 사람의 짧은 인생에 비해 예술 작품은 후세에 길이 전해진다는 내용입니다
ㅣ‘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 히포크라테스의 <잠언집>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로, 사람의 짧은 인생에 비해 예술 작품은 후세에 길이 전해진다는 내용입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수많은 명언을 남긴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그중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 히포크라테스의 <잠언집>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람의 짧은 인생에 비해 예술 작품은 후세에 길이 전해진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인생은 짧고, 의술의 경지에 도달하려면 까마득하구나’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즉, ‘의술의 길은 멀다’라는 게 히포크라테스의 진의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의술이든 예술이든 사람의 짧은 일생 동안 열심히 노력하면 결국 그 결실이 오랫동안 이어진다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의 <잠언집>은 빅토리아 왕조 때 계몽서로서 세계 각국어로 번역됐습니다. 


05 히포크라테스 수프

히포크라테스는 암 환자를 위한 해독제로 토마토, 양파, 감자를 위주로 한 채소수프를 개발했습니다
ㅣ 히포크라테스는 암 환자를 위한 해독제로 토마토, 양파, 감자를 위주로 한 채소수프를 개발했습니다

질병 치료에 있어 인체 내부의 자연 치유력을 가장 중시했던 히포크라테스는 암 환자를 위한 해독제로 채소수프를 개발해 암이나 만성질환에 걸린 환자들에게 사용했습니다. 이후 1928년 독일인 의사 막스 거슨 박사(Dr. Max Gerson)가 이를 재발견해 ‘히포크라테스 수프’라 명하며 환자 치료에 활용하면서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히포크라테스 수프는 토마토, 양파, 감자를 위주로 한 채소수프를 하루 13잔 마심으로써 비타민, 미네랄, 효소, 미세 영양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


출생-사망: BC 460년경~미상 

별칭: 의학의 아버지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의학 

출생지: 그리스 코스섬(Kos or Cos Island) 

주요작품: <히포크라테스 전집>, <잠언집> 

주요업적: 고대 의학의 발전 



 

글. 김연두




▶현대자동차그룹 사보 모터스라인 2014년 10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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