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지구를 아껴주세요
환경보호를 위한 10가지 방법2014/10/08by 현대엔지니어링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지구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생활 곳곳에 있습니다.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까지 풍요로워질 수 있는 이타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모두의 소중한 삶과 지구환경을 위한 10 가지 이타적인 아이디어

ㅣ 모두의 소중한 삶과 지구환경을 위한 10 가지 이타적인 아이디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이웃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함으로써 세상을 좀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타인과 지구를 생각하는 크고 작은 마음 씀씀이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들어줍니다. 모두의 소중한 삶과 지구를 위한 열 가지 이타적인 아이디어.



01 공정한 무역에 한 표

공정무역은 생산자와 판매자의 상호 존중을 기초로 국제 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흔히 하는 오해와 달리 공정무역은 자선 구호 활동이 아닙니다.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들이 공정한 공급체계 의해서라면 당연했을 ‘정당한 가격’을 지불 받는 것뿐입니다. 


초기의 공정무역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들이 공정무역에 참여해 상품의 수가 다양해졌습니다. 서울 시청에 있는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은 의류부터 식료품까지 다양한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페어트레이드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그루’ 역시 공정무역을 통한 의류, 패션 소품,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공정무역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아름다운 커피’, 초콜릿, 설탕, 장난감 등 소소한 물건을 파는 ‘울림’ 등 공정무역 가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형의 상품 가운데 여행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정 여행 기획 상품도 여러 지역에서 기획되고 있습니다.



02 착한 소비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류와 지구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은 무엇일까요

ㅣ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류와 지구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은 무엇일까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류와 지구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상품을 구입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을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을 만드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대표적인 기업 ‘탐스(TOMS)’는 운동화 한 켤레를 구입하면 전 세계 65개국의 나라에 있는 아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원 포 원(One for one)’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CJ에서 만든 ‘미네워터’의 물통에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물방울 모양의 바코드가 그려져 있습니다. 물을 구입할 때 바코드를 함께 찍어달라고 하면 기부금 100원이 유니세프에 전달되어 어린이들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버츠비’는 지구상에 있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활동을 진행합니다. 제품을 동물보호단체에 전달하고 그들의 신념을 담은 평균 99%의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03 물건에 정들이기

이타적으로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구입한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입니다. 쉽게 버려지는 물건 중 가장 심각한 물건은 바로 휴대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1,400만 개의 휴대폰이 버려지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폐 휴대폰을 처리하는 도시가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핸드폰을 바꾸는 건 단순한 자원 낭비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아프리카 콩고에는 휴대폰을 만들 때 사용되는 ‘콜탄’이라는 물질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데 휴대폰을 만들 때마다 근처의 고릴라 서식지를 파괴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한 결과물입니다. 물건을 오래 사용한다는 건 자연을 그 모습 그대로 지켜주는 일입니다.



04 중고장터

중고장터 역시 자원을 재이용하는 바람직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중고장터에 나가보세요
ㅣ 중고장터 역시 자원을 재이용하는 바람직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중고장터에 나가보세요

재래시장은 대형 마트와 백화점 틈 속에서 생계를 영위해나가는 소상인들의 터전이자 지역 문화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재래시장이 점점 쇠락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건 상인과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인 동시에 나아가 사회와의 소통을 의미하며, 옛 것과 새 것이 공존하는 곳에서 소중한 문화를 배우는 일입니다. 중고장터 역시 자원을 재이용하는 바람직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도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규모의 중고장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벼룩시장, 뚝섬의 나눔장터 등은 나들이 겸 좋은 물건을 나누고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헌 물건에는 먼저 쓴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흔적들이 담겨 있습니다. 때론 새 물건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물건이 되기도 합니다.



05 착한 책 읽고 사기

<빅 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잡지입니다. 홈리스에게만 잡지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자활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영국에서만 5,500명이 <빅 이슈>를 판매하며 자립에 성공했고, 다양한 배우, 작가, 유명인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판 <빅 이슈>를 판매하고 있는데, 많은 홈리스들이 빅 이슈 프로그램을 통해 새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킨포크>는 2011년 포클랜드에서 창간한 글로벌 매거진으로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입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삶의 방식을 전달하고자 만든 책으로 일상의 기쁨이 소소하고 단순한 곳에서 온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린마인드>는 녹색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잡지입니다. 환경이야 말로 인간이 꿈을 펼치는 삶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이와 관련된 사람, 공간, 문화 등 우리 주변에 대한 크고 작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06 아름답게 결혼하기

친환경 결혼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을 의미 있는 날로 만드는 데 있습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비싸고 과한 결혼식보다 소박하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은 우리만의 결혼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막고 저렴한 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생각해냅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웨딩드레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웨딩 소품, 뿌리째 옮겨 심을 수 있는 화분 답례품,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청첩장 등이 좋은 예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한 해 평균 34만 명의 커플이 결혼식을 하고, 그로 인해 17만 벌의 드레스가 입고 버려지며, 장식으로 쓰이는 꽃은 4억 2,500만 송이가 단 30분만 사용되고 버려지고 있습니다




07 B.M.W

BMW는 버스(BUS), 지하철(METRO), 걷기(WALK)의 약자로 대중교통을 말합니다

ㅣ  BMW는 버스(BUS), 지하철(METRO), 걷기(WALK)의 약자로 대중교통을 말합니다

얼마 전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의 장수 비결로 ‘BMW’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BMW는 버스(BUS), 지하철(METRO), 걷기(WALK)의 약자입니다. 바로 대중교통을 말하는데, 이 BMW는 장수의 비결은 물론 지구를 오래도록 아낄 수 있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공해 없는 자전거도 포함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은 곧 매연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특히 이산화탄소의 감소는 지구온난화의 방지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지구의 기후 변화가 극지방에 있는 동물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가뭄과 홍수, 미세먼지 등의 직접적인 자연재해에 우리가 역시 노출되게 됩니다.



08 한 번 말고 여러 번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사용되는 비닐봉지는 약 160억 장으로 국민 한 명으로 따져보면 약 320장입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이 하루에 한 장씩 사용하고 버리는 셈입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 사용하는 양은 무려 1억 5,000만 장에 이릅니다. 마트에서 봉지를 팔지 않으면 연간 6,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듭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무려 연간 8,000억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건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종이컵 대신 개인용 컵을, 여행을 갈 땐 일회용 칫솔 대신 쓰던 칫솔을, 비닐봉지 대신 언제나 가방 속에 가벼운 에코백 하나를, 배달 음식을 먹을 땐 집에 있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 작은 노력 하나면 도시의 쓰레기는 반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09 세제 대신 천연재료 


거품이 많이 나고, 예쁜 병에 든 세제로만 깨끗하게 물건을 닦고, 청소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일반 세제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은 사실 알게 모르게 우리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무엇보다 환경오염의 가장 큰 주범이 됩니다. 


베이킹소다는 집 안 곳곳과 각종 살림살이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천연 세제의 1인자입니다. 약알칼리성 물질로 기름얼룩과 나쁜 냄새를 잡아줍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인형이나 유모차는 물론 냄비와 프라이팬, 과일과 채소, 변기와 욕조를 닦을 때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구연산은 레몬처럼 신맛을 내는 식품첨가제인데, 가전제품이나 문손잡이를 소독하거나 바닥, 놀이 매트 등을 살균할 때 사용하면 물때와 얼룩이 쉽게 제거됩니다. 커피찌꺼기 역시 주방의 오븐이나 가스레인지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묵은 때가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10 이타적인 식탁 차리기

우리의 건강과 이타적인 식탁을 위해 건강한 레시피를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ㅣ 우리의 건강과 이타적인 식탁을 위해 건강한 레시피를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옛날부터 어른들은 야채를 많이 먹으라고 했습니다. 육식이 주식인 식탁은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야채를 많이 먹으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무분별한 도축, 어업 등으로 인해 지구를 망가뜨리는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채식을 택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구상의 다른 생명들에게 책임을 느끼며 음식을 고르고 요리를 하는 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요. 그러다 보면 고기와 생선을 주 메뉴로 차렸던 메뉴가 조금씩 녹색 야채와 적절하게 섞인 바람직한 비율로 바뀌어 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노력을 한다면 가능한 유기농 식품을 구입하거나 대량 축산 농장에서 나온 고기는 먹지 않고, 건강을 생각한 레시피를 매일 매일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각종 고기에서 느꼈던 미식의 즐거움을 버섯, 감자, 콩 등의 담백한 음식을 통해 느끼는 신선한 경험을 해보길 권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보 사람과 공간 2014년 9·10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