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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아재의 카레이서 도전기, 4편
최고의 드라이빙 인스트럭터2017/01/10by 현대자동차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정상급 인스트럭터들을 소개합니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인스트럭터들의 모습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숨은 일꾼 인스트럭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교사, 전문 코치를 뜻하는 인스트럭터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드라이버 조련사입니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누가 인스트럭터인지, 차종이 무엇인지, 프로그램을 어떻게 응용하는지에 따라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교육 성패가 갈립니다. 이번에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숨은 일꾼이자 조련사인 인스트럭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인스트럭터가 참가자를 교육하는 모습
l 인스트럭터는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교육을 구상하고 안전을 책임집니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인스트럭터는 팀장과 매니저로 불립니다. 이들은 전체적인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교육을 구상하고 시뮬레이션하며, 안전을 책임집니다. 말하자면 인스트럭터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인스트럭터는 총 13명입니다. 통합 이론 교육과 전체적인 구성, 운영을 총괄 담당하는 조훈현 치프 인스트럭터를 중심으로 3명의 팀장, 9명의 매니저로 구성됩니다. 3개 팀이 기본인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한 팀에 팀장을 포함한 4명의 인스트럭터가 배정됩니다. 팀당 교육 인원은 10~15명. 팀장을 제외하고 인스트럭터 1명이 참가자 3~5명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이는 해외의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그만큼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죠.



인스트럭터가 참가자의 운전을 봐주는 모습
l 인스트럭터는 전/현직 레이서 출신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인스트럭터가 될까요? 우리나라는 전문 인스트럭터 양성 과정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전, 현직 레이서 출신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스쿨은 이벤트에 따라 인스트럭터가 바뀌기도 하죠. 하지만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치프 인스트럭터를 중심으로 각 팀의 팀장과 매니저가 베이직 클래스부터 스포츠 클래스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만큼 호흡이 잘 맞고, 각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참가자들의 유형 분석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조훈현 치프인스트럭터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인스트럭터 조직을 총괄 운영하는 조훈현 치프 인스트럭터입니다

조훈현 치프 인스트럭터는 1999년 레이스에 입문해 카트와 투어링카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각종 드라이빙 스쿨에서도 가장 많은 경력을 소유한 인스트럭터죠. 그만큼 실력이 있고 노련하며, 참가자와의 교감이 뛰어납니다. 조훈현 치프는 2016 시즌 송도에서 펼쳐진 국내 최초 도심 나이트 레이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라운드 우승을 거머쥔 바 있습니다.



전대은 팀장
l 친근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교육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인 전대은 팀장입니다

전대은 팀장은 국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이며, 타이어와 경주차를 비롯해 레이스와 관련한 서킷 데이터를 가장 잘 뽑아내는 인스트럭터입니다. 지난 2007년 레이스에 데뷔해 투어링A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2년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이후 잠시 인스트럭터 활동에 집중하다가 2016년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복귀했습니다.



김중군 팀장
l 김중군 팀장은 한국 모터스포츠를 이끌어 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김중군 팀장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가장 레이스 경력이 오래된 선수입니다. 2016 시즌에는 한국 자동차 경주협회 공인 대회 100회 출장을 기록해 국내에 단 6명뿐인 ‘100회 출장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재미있는 설명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가장 택시타임을 희망하는 인스트럭터입니다.



임동락 팀장
l 임동락 팀장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도로 정평이 났습니다.

임동락 팀장은 카트로 기본기를 다졌으며,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합류하기 전부터 다양한 드라이빙 스쿨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유형의 참가자들을 경험한 인스트럭터입니다. 경험이 많을수록 교육에 대한 노하우도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참가자들과의 교감이 뛰어난 베테랑입니다.



권봄이 매니저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인스트럭터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권봄이 매니저입니다

권봄이 매니저는 카트부터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특히 KSF의 벨로스터 터보마스터즈에서 활약했죠. 악바리라 불리는 권봄이 매니저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전난희 매니저
l 국내 최초 레이싱팀 여성 감독인 전난희 매니저 입니다

전난희 매니저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여성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레이서입니다. 지난 2007년 레이싱에 입문했죠. 당시에는 아주 자동차 대학 학생이자 대학 팀으로 출전해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현재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인스트럭터 활동 외에도 2016 KSF 2라운드 ‘송도 도심 나이트 레이스’에서 팀 챔피언을 차지하며 돌풍을 몰고 온 신흥 강호 팀 알앤더스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전민아 매니저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가장 친절하기로 유명한 전민아 매니저 입니다.

2013년 레이스에 입문해 2014년 KSF에 데뷔한 전민아 매니저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2015년에는 레이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KSF에서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앤드류 김 매니저
l 인스트럭터들 중 해외파인 앤드류 김 매니저입니다.

앤드류 김 매니저는 레이스 커리어를 KSF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3년 KSF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출전을 시작으로 아시아컵 포뮬러 BMW와 아우디 R8 LMS 컵, GT 아시아 등에 출전 중이죠. KSF를 발판으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젊은 현역 선수인 만큼 레이스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고세준 매니저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꽃미남을 담당하고 있는 고세준 매니저 입니다.

고세준 매니저는 레이스 커리어는 길지 않지만, 전문 인스트럭터 활동을 꾸준하게 해왔습니다. 2016년 시즌에는 KSF의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했습니다. 레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이빙 스쿨, 트레이닝 센터 인스트럭터를 두루 거친 고세준 인스트럭터는 현장 곳곳을 누비며 참가자들을 지도합니다.



노동기 매니저
l 1994년 생으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인스트럭터 중에 가장 젊은 노동기 매니저입니다

노동기 매니저는 데뷔 2년 만에 챔피언에 오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망한 드라이버입니다. 2015년 KSF ‘K3 쿱챌린지레이스’에서 데뷔한 노동기 매니저는 2016 시즌에는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KSF 클래스 중에 가장 치열한 클래스에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는 점만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죠.



박규승 매니저
l 2016 시즌 KSF의 벨로스터터보마스터즈 클래스에 혜성 같이 등장한 박규승 매니저입니다

특유의 운동 신경과 반응 속도로 드라이빙의 기초가 탄탄한 박규승 매니저는 드라이빙의 기본기에 대해 늘 강조합니다. 2010년 레이스에 데뷔했으며, 2015년에는 현대자동차와 SBS가 함께한 <더 랠리스트>에서 톱 4에 올랐습니다. 2016년에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코리아 포뮬러 FK16000 스칼라십 프로그램을 이수했죠.



오한솔 매니저
l 서킷 위의 승부사라 불리는 오한솔 매니저입니다

2011년 카트에서 데뷔한 오한솔 매니저는 2015년 박규승 매니저와 함께 SBS <더 랠리스트> Top 4에 올랐으며, 2016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이스가 있는 곳은 어떤 카테고리든 가리지 않는 오한솔 매니저는 레이서 활동과 인스트럭터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병행하고 있습니다.



윤병식 매니저
l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선수 출신인 윤병식 매니저 입니다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외모로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때로는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친한 동생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죠.



인스트럭터가 참가자를 교육하는 모습
l 지금까지 인스트럭터 13명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인스트럭터는 전문 레이서와 다른 영역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것과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레이스에서 우승 횟수가 많은 레이서가 좋은 인스트럭터’라는 명제는 늘 참일 수 없습니다. 자동차와 운동성능에 대해 완벽히 안다 하더라도 참가자에게 어떻게 알기 쉽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준비가 없으면 좋은 인스트럭터가 될 수 없죠. 외국의 인스트럭터 전문 교육 과정에는 운전 능력, 스피치를 비롯해 사람들을 대하는 기본 인성, 에티켓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인스트럭터들은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일련의 과정을 자체적으로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인스트럭터가 참가자를 교육하는 모습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인스트럭터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을 거친 후 언제든지 인스트럭터들에게 물어보고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스트럭터는 잘못된 운전 습관이나 코스 공략, 자동차의 움직임 등 교육 과정에 포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도 하죠. 이렇듯 교육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전경
l 인스트럭터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서킷 곳곳에서 인스트럭트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매의 눈으로 참가자들을 지켜보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고, 다른 하나는 즐거움입니다. 즐거움과 위험함을 동시에 지닌 자동차 운전은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를 부릅니다. 그래서 교육을 받는 동안 차 안에 비치된 무전기에서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한지,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무전으로 전달하죠.



인스트럭터가 참가자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맨 마지막은 모든 참가자들이 인스트럭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마칩니다

이제는 전통이 되어 버린 하이파이브 의식은 인스트럭터들과 참가자들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나타냅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조훈현 치프 인스트럭터입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마지막까지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의식이죠.



인스트럭터가 시트포지션을 교육하는 모습
l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인스트럭터들은 나이와 직위에 상관없이 국내 최고입니다

프로그램의 탄탄한 완성도와 매끈한 진행,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까지 인스트럭트들이 흘리는 땀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운전의 즐거움을 알아가면서 보다 안전하게 운전을 즐기게 되는 것입니다.



글.황욱익


필자는 자동차 칼럼니스트로 각종 자동차 전문 매체에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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