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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캠퍼스
꿈이 현실이 되는 기회2014/09/23by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실에 주저앉는 청년을 위해 든든한 지원자가 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청년 사회적 기업가의 등용문으로 길을 엽니다

지난 8월 <온드림 서머스쿨>의 현장사진. 참여 학생들이 그리기와 만들기가 가미된 카툰캠퍼스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습니다(출처: 카툰캠퍼스)

| 지난 8월 <온드림 서머스쿨>의 현장사진. 참여 학생들이 그리기와 만들기가 가미된 카툰캠퍼스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습니다(출처: 카툰캠퍼스)



‘만화는 (   )이다.’ 사람들은 이 빈칸에 어떤 말을 채워 넣을까요? 여기 생각지도 못한 단어로 빈칸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변방에 있던 만화를 예술의 중심으로 끌어내고, 만화를 고유한 가치를 가진 하나의 문화로 단단히 자리매김시키고 있는 그들. 2013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펠로로 선정된 이후 만화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카툰캠퍼스를 만나봅니다.



만화, 정몽구 재단 H-온드림으로 날개를 달다

만화기획집단, 카툰캠퍼스

| 만화기획집단, 카툰캠퍼스


카툰캠퍼스? 카툰도 알고 캠퍼스도 알지만 이 두 개를 합쳐놓은 카툰캠퍼스는 언뜻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게 볼 것만도 아닙니다. 카툰캠퍼스는 말 그대로 만화를 즐기고 배우는, 만화의 모든 것을 다루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물음이 다시 꼬리를 물 것입니다. ‘만화가도 아닌데 만화를 그린다고?’ 그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 바로 카툰캠퍼스이니까요.


지난 2001년 탄생한 카툰캠퍼스는 만화의 본질인 상상과 발상에 가장 필요한 것이 교육이라 생각하고 만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만화 교과서 발간 등 만화와 교육을 접목시키는 획기적인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꿈을 펼칠 기회를 찾던 중 2013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H-온드림 펠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저희와 같이 선정된 사회적 기업들에 대해 단순히 후 원하는 곳이라는 개념이 아닌 펠로 즉 파트너라고 생각해줘서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파트너란 건 함께 가는 거잖아요. 재단의 펠로가 된 이후 후원금이나 행정적인 지원이 아낌없이 이뤄졌죠. 그 덕에 저희의 사업들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만화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만화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년의 후원기간은 끝났지만 카툰캠퍼스는 올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온드림 서머스쿨’에 동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펠로로서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카툰캠퍼스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문화 가정, 소외 지역·계층의 아이들에게도 만화의 재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입니다. 더불어 만화작가들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만화를 문화로 만들기 위한 당찬 발걸음

항상 새로움으로 가득한 만화의 즐거움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 항상 새로움으로 가득한 만화의 즐거움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합해 50여 명에 이르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카툰캠퍼스. 이들의 머릿속은 항상 새로운 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어르신들에게 만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업인데, 만화로 자서전을 창작하면서 예술적 자존감은 물론 지나온 삶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의 행복을 찾는 시니어 프로그램입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출석률이 100%인 걸 보면서 역시 만화는 한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단체와 연계한 ‘어슬렁 만화장터’를 개최해 만화 체험 장터, 중고 만화방, 작가가 만든 아트상품 판매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카툰캠퍼스의 행보를 보고 있자니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가능성 있는 사회적 기업들의 꿈을 현실로 바꿔주는 데 얼마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지 새삼 알 것 같습니다.


글. 장명화

사진. 안용길(도트스튜디오)


 


H-온드림 오디션 수상팀의 면면을 소개합니다

디벨로핑 그룹 


(주)기억발전소 _ 사진 전문성에 기반한 전시, 출판, 교육 기획 아카이브. 

(주)세상을품는아이 _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을 목표로 한 아동·청소년 교육기업. 

(주)자락당-Market in U _ 대학과 지역에서 중고물품을 사고 팔고 바꾸고 위탁,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주)착한엄마 _ 오픈 마켓을 통해 판로 개척 지원 및 생활 문화 프로그램 제공. 

(주)페어스페이스 _ 공간 기부 네트워크 구축으로 비어있는 공간 중개. 

모두를 위한 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_ 전국 단위 공정영화배급망 구축. 

브링유어컵 _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제작 및 텀블러 사용 활성화 앱 개발. 

예술생성소 폴 _ 문화예술콘텐츠 제작 및 청년예술가, 문화소외계층 지원. 

(주)네모네 _ 기업 CSR 제휴를 통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구입한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는 ‘착한 기부’ 소셜커머스. 

(주)세일링드림 _ 행복한 가정, 소통하는 사회를 위한 문화 공연 콘텐츠 개발. 

(주)에이컴퍼니 _ 아트 큐레이팅, 컨설팅 및 미술 유통 비즈니스 수행. 

(주)월메이드 _ 슬럼화 되어가는 도시의 주택가 재생. 

(주)크풋 _ 스포츠 교육 및 컨설팅으로 창출한 수익으로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콘삭스 _ 친환경 섬유로 만든 패션양말 브랜드. 

플레이플래닛 _ 여행자와 현지인을 연결하는 로컬 트래블 플랫폼 운영.



인큐베이팅 그룹 


(주)열린 _ 폐교의 교육 자원과 농촌체험학습 콘텐츠 융합. 

(주)자이엔트 _ 충남 천안 지역의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역축제 기획, 컨설팅. 

(주)케이앤아츠 _ 전통 유산 미디어와 국악 콘텐츠 개발. 

ALOHA ideas _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개발. 

Soul of Africa _ 아프리카 내 상업적 가치가 있는 회화 작품을 발굴·판매. 

구로는 예술대학 _ 구로시장의 빈 점포 공간재생 및 시장 활성화.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_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실시간 자막 제공 플랫폼 구축. 

우리동네사람들(우.동.사) _ 인천 검암 지역 공동주거를 통한 청년마을공동체 형성. 

이풀약초협동조합 _ 영세 약초 농부들의 안심약초 공급체계 구축. 

재주도좋아 _ 사람·자연과 소통하고, 바다 쓰레기 문제를 예술로 승화. 

제너럴 피트니스 _ 운동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공. 

청주마실 _ 마을신문 발행 및 마을신문 간 연대.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_ 온·오프라인 평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운영. 

피터의호수 _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치유와 자립을 도움. 

힐링브러쉬 _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을 위한 종합광고대행사.




 

카툰캠퍼스
저는 만화가가 아닙니다. 만화 기획자예요. 그래서 원래 저희가 했던 일은 만화 전시기획하고 전시내용에 구성되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래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있었어요. 저희가 하고자 했던 일은 초, 중, 고, 대, 직장인 이후에 까지 평생교육을 하는 여기에 만화를 가지고하는 문화 예술 교육으로 먼가 체계적으로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해서 시작을 한거예요. 제일 좋았던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교제 개발을 하다보니깐 교육부와 연결이 되고, 저희와 연관된 만화협회 단체들도 있지만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라는 타이틀도 무시할 수 없었던 부분이예요. 특히나 소외지역 친구들도 만나게 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만화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기쁘게 해주는 프로그램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교육부와 같이 했다는게 기쁜 일 이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늘 가던 길을 묵묵히 계속 갈꺼예요 저희가 큰 돈을 많이 벌어서 하는게 아니고 자기들이 정말 좋아서 열정으로 있는거거든요. 저희가 하고있는 사업들에 대해서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작가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여기에 같이 동참을 해서 다음에 기자님이나 다른 분들을 뵙더라도, 그 문화자체가 사람들이 인지하기에 세련된 문화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계속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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