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의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 탐방기2017/02/10by 현대자동차그룹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3기가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를 찾았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 앞에 모인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l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 앞에 모인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지난 1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3기가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의 산실인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확인한 현대·기아자동차의 저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가 직접 쓴 생생한 탐방기를 확인해보세요.



유럽에서 만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진면목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찾았던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의 전경
l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찾았던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의 전경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20분 남짓 떨어진 뤼셀스하임에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 전진 기지로 꼽히는 유럽기술연구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럽에 맞는 현지화 차량 개발부터 파워트레인 개발, 디자인과 제품 기획, 법규 인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인 이곳은 연구개발 부문이 유럽에 처음 발을 내디뎠던 1995년 7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되었다가 2003년 9월 이곳으로 옮겨 자리잡았습니다.

차량 규제 기준이 국가별로 다르고 날이 갈수록 엄격하게 강화되고 있는 만큼 유럽기술연구소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기술연구소는 현지 법규나 문화, 시장 상황에 맞추어 기술을 개발하고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유럽기술연구소는 오랜 자동차 역사를 지닌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부품 업체들과 기술 교류가 원활하고 협업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럽 각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재들이 함께해 알찬 성과들을 일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부터 유럽기술연구소에 대해 차근히 공부하며 취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설레기도 했고 현대·기아자동차의 첨단 기술을 만날 생각을 하니 조금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한계를 이기다, 파워트레인&엔지니어링 연구실

유럽기술연구소에 전시된 엔진
l 유럽기술연구소에 전시된 엔진

파워트레인 연구실은 각종 엔진들을 총망라한 집합소였습니다. 이곳에서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등 성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대·기아자동차가 얼마나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는지 보다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엔지니어링 연구실은 최첨단 장비들로 구성된 연구개발의 산실이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장비는 바로 차량 냉장고였습니다. 마치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처럼 보이는 이 장비는 자동차가 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영하 30도까지 기온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실로 다양한 기후 환경과 도로 조건을 경험해야 하기에 이렇게 가혹한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치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이 한계 상황 속에서 연비나 승차감 등을 하나하나 테스트해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니 매일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차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실감했습니다. 더불어 서로 다른 국적의 연구원들이 자동차를 향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쳐 서로 소통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유럽기술연구소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l 유럽기술연구소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마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움직이는 작은 연구소 같았습니다. 연구를 위한 시험 차량으로 레이더와 카메라가 내부에 장착돼 있었고 트렁크에는 다양한 기기들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유럽기술연구소에서는 3년 전부터 시험 차량을 통해 유럽 교통 정보를 수집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현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구개발의 목표 역시 현지 도로 상황 및 환경에 대한 정보를 모아 보다 세밀하게 자율주행차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의 출발점, 유럽디자인센터

유럽디자인센터 로비에 전시된 콘셉트카 인트라도
l 유럽디자인센터 로비에 전시된 콘셉트카 인트라도

유럽기술연구소 내부에 있는 유럽디자인센터도 방문했습니다. 로비에는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인트라도가 전시돼 있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봤던 콘셉트카를 실물로 보니 놀라움이 앞섰습니다. 마치 미래에서 온 것 같은 콘셉트카는 양산차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유럽기술연구소 연구원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영현대 기자단.
l 유럽기술연구소 연구원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영현대 기자단

두고두고 잊지 못할 만남도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의 수장인 토마스 뷔르클레 수석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유럽디자인센터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준 그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두 대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며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다국적 인재들로 구성된 만큼 창의성과 다양성이 공존하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는 바람도 덧붙였습니다.

또 현대·기아자동차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한 사람 한 사람 악수를 건네며 “현대·기아자동차가 열어갈 미래를 주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 탐방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에게 현대·기아자동차의 오늘과 내일을 엿볼 수 있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완성차 업체가 아닌, 미래의 세상을 고민하고 보다 편리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던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글. 고유진, 이재은 영현대 기자단 13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