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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 달라진 점
한 눈에 알아보기2017/02/01by 현대자동차

올해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점과
연말정산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계산기와 펜
l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정산을 치러야 합니다



매년 공부하고 체크해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게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세법과 기준이 수시로 바뀌어 숙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복잡한 숫자를 마주하노라면 한숨만 나옵니다. 연말정산이 코앞인데요, 머리가 지끈거리는 연말정산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릴 연말정산 핵심 노하우 6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또 연말정산을 통해 절세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달라진 기부금 세액공제

하트와 동전을 건네는 모습
l 2017년부터 나이에 관계없이 기부금 세액공제가 가능해집니다



2016년까지는 20세가 넘는 대학생 자녀의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양가족이 지급한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 요건과 나이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소득금액이 100만 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 급여 500만 원) 이하인 소득 요건이 충족되어도 나이 요건(직계존속 60세 이상, 직계비속 20세 이하, 형제자매 60세 이상 20세 이하)이 충족되지 않으면 기부금 세액공제가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 연말정산 달라진 점 첫 번째는 부양가족의 나이에 관계없이 소득 요건만 갖추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가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20세 이상 대학생 자녀나 60세 미만 부모의 기부금도 공제가 가능해졌으니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폭 오른 월세, 세액공제로 돌려받자

동전에 집 모형이 올라간 모습
l 월세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월세에 대한 세액공제를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해 전월세 가격이 폭등하면서 무주택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집을 빌리고 매달 월세를 지급하고 있다면 연간 지급액(750만 원 한도)의 10%에 대한 세액공제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예컨대, 매달 50만 원씩 연간 600만 원 월세를 지급했다면 10%에 해당하는 60만 원의 근로소득세를 환급받는 것입니다. 단, 월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이어야 하고,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가 전용면적 85㎡ 이하인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월세로 임차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또한 임대차계약증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지가 동일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근로자 두 명 중 한 명꼴로 퇴직연금(DB, DC) 가입

동전이 모인 투명한 돼지 저금통
l 퇴직연금에 가입했다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근로자 두 명 중 한 명 정도는 퇴직연금(DB, DC)에 가입돼있고 계속해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퇴직연금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추가적인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를 활용한 탁월한 연말정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간 가입액 300만 원까지 연봉 5,5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은 16.5%, 초과자는 13.2%를 세액공제 받습니다. 예컨대, 총 급여 5,000만 원인 직장인이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에 300만 원을 가입한다면 연말정산을 통해 49만 5,000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우리나라 근로자 50%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을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금융상품을 통한 합법적인 절세

지폐와 돼지 저금통
l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했다면 최대 16.5%의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무주택 세대주라면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해 소득공제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주택청약저축은 연 1.8% 금리에 주택청약 시 우선 분양 혜택이 있으며, 연간 가입액 240만 원까지 40%를 소득공제 받습니다. 따라서 무주택 세대주인 직장인이 매달 20만 원씩 불입하면 96만 원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직장인은 물론 자영업자가 연금저축을 가입했다면 연간 400만 원까지, 총 급여 5,500만 원(자영업자는 종합소득 4,000만 원) 이하라면 16.5%, 초과자는 13.2%를 세액공제 받습니다. 예컨대, 총 급여 5,000만 원인 직장인이 연금저축에 400만 원을 가입한다면 66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습니다. 16.5%의 이자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연말정산에선 꺼진 불도 다시 한 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l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돼도, 월세 세액공제를 못 받아도 다 방법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됐다면 연말정산 전에 변경된 번호를 등록해야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예컨대, 변경된 휴대폰 번호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았다면 ‘홈택스(www.hometax.go.kr) >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 > 현금영수증 발급수단 > 소비자발급수단관리’ 절차를 거쳐야 변경 전에 사용한 현금영수증 자료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월세 세액(소득)공제를 받지 못했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5년 내에 신고하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세공제는 그 혜택이 상당하므로 최근 5년 내 놓친 경우가 있는지 꼼꼼히 살피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는 월세 부담을 연말 정산을 통해 줄여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도랑 치고 가재도 잡는 1석 2조 신용카드 사용법

신용카드
l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면 중복하여 이중으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의료비와 취학 전 아동을 위해 지출한 학원비, 교복구입비를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지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함께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를 중복하여 공제받습니다.



글. 서춘수(신한은행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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