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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만든
이색적인 세계 축제 BEST 32016/02/25by 현대자동차그룹

그린란드 하면 추운 겨울만 생각나시나요?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이색적인 세계 축제를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
l 겨울에는 춥고, 봄에는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찾아온다?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축제는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놀이입니다.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축제의 매력이죠.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축제의 풍경도 변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지구촌 이색 축제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와인하면 이탈리아, 프랑스? 이제는 런던과 중국!

술이 진열된 모습
l 영국 하면 맥주만 떠오르시나요? 이제는 와인까지!

와인 하면 떠오르는 나라! 단연 프랑스와 이탈리아죠. 하지만 기후변화로 비교적 추운 나라에 속했던 영국과 중국도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국은 서늘하고 일조량이 부족한 날씨 때문에 그동안 와인 생산지로 적합하지 않았죠. 하지만 이제는 따뜻해진 기온으로 화이트 와인과 샴페인의 유명 산지가 됐습니다. 또한, 런던에서는 도심에서 포도를 생산하는 회사도 생겼습니다. 런던 중심부 기온이 주변 농촌 지역보다 5~10도 더 높아 독일, 프랑스 북부 포도밭과 경쟁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죠.

중국도 지난 10년간 와인 산업이 3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레드 와인 소비국이자, 생산량 면에서도 세계 상위권에 진입했는데요. 특히 와인용 포도재배 면적에서 스페인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가을이면 영국과 중국에 가서 와인 축제를 즐기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춥기만 한 그린란드? 세계인이 즐기는 그린란드!

개가 썰매를 끌고 있는 모습
l 한풀 꺾인 추위로 그린란드의 축제를 더 재밌게!

그린란드의 겨울은 관광객을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현지인들도 사방이 깜깜해지는 오후 3시 이후에는 좀처럼 밖에 나오질 않죠. 그런데 이런 그린란드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그린란드는 겨울에 영하 20~30도를 넘나들었던 혹한의 땅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낮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린란드를 대표하는 ‘개 썰매 끌기 축제’는 더 이상 현지인들과 그린란드 인근 국가 관광객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반팔 입고 즐기는 미국의 크리스마스

반팔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
l 패딩과 반팔이 동시에! 이색적인 축제의 모습이죠?

지구 남반구 나라들이 크리스마스에 여름 복장을 하는 것은 그다지 새롭지 않죠. 하지만 북반구 나라들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입니다. 특히 뉴욕 맨해튼은 미국에서도 겨울 적설량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현지시각),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최고 기온은 초여름 날씨인 23.3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40년동안 가장 높은 12월 기온이었죠. 12월 13일에 20도를 넘긴 데 이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뉴요커들은 반바지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비치에서 ‘크리스마스 서핑’을 여유롭게 즐겼죠. 이대로라면 8월과 9월에 열리는 뉴욕의 서핑 축제는 그 기간이 겨울까지 연장되지 않을까요?



글.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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