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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VR 시대
현실이 되는 가상현실2016/05/11by 이노션 월드와이드

마케팅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VR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정비복을 입고 여기저기 살피는 모습
l 가상현실? VR? 아직은 먼 얘기 아닌가요?



IT 업계에서 VR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지도 꽤 되었는데요. 아직은 대중에게 익숙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완해야 할 기술적인 문제점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VR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VR만이 가지는 새로움과 강렬함 때문인데요. 새로운 혁신을 몰고 올 가상현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VR 뷰어 디바이스와 플랫폼의 등장

VR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l VR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기까지 VR 뷰어 디바이스가 주요 활력소 역할을 했습니다

많은 기업이 VR 디바이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인 고글 형태의 헤드셋은 마치 영상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죠.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콘텐츠가 있더라도 볼 수 있는 채널이 제한적이라면 한계가 있었겠죠? 이러한 이유로 VR 뷰어 디바이스 개발과 더불어 VR 전용 플랫폼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VR 헤드셋 없이도 간편한 체험이 가능해졌는데요. 바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360도 뷰잉 기능입니다. 기존에 접속하던 방식 그대로 PC에서는 마우스로, 모바일에서는 손가락 또는 무빙만으로 전방위 경험을 할 수 있죠.



VR 콘텐츠, 박차를 가하다

VR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해저, 우주 배경 등의 3D 기반 VR 콘텐츠가 언제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360도 형태의 VR 콘텐츠 역시 제작환경이 진화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간단하게 5~12대의 액션캠을 엮어 360도 뷰로 촬영 후, 각각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스티칭 프로그램을 이용해 편집했습니다. 다소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작업으로 VR 영상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죠.

하지만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덜어주는 360도 VR 전용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손쉽게 VR 영상을 생산하는 환경이 조성됐는데요. 물론 아직까지 해상도에 제약이 있어서 고퀄리티 영상 제작에는 한계가 있죠. 이 외에도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해저, 우주 배경 등의 3D 기반 VR 콘텐츠의 등장이 기대됩니다.



VR 마케팅은 지금

아이오닉 360도 뷰잉 광고 영상 캡쳐
l 이젠 광고도 내가 보고 싶은 방향에서!

VR은 시장 초기 단계지만 많은 기업이 새로운 브랜드/상품 체험의 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활용이 두드러지는 영역은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1인칭 시점의 가상현실 체험으로 실제 차 내부에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내·외관을 직접 보는 듯한 현장감을 줄 수 있죠.

2014년 이노션이 처음으로 시도한 i20 WRC VR 마케팅의 경우, 일반인은 달릴 수 없는 랠리 코스를 고객이 직접 차를 타고 달리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는데요. 현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VR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부각했죠. 더불어 새로 시도한 VR 4D 체험 시스템은 기존 VR 영상에서 한 단계 진화한 VR 체험 형태입니다. VR 영상 내 차량 모션을 연계함으로써 랠리의 다이내믹함을 사실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호텔,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VR 마케팅을 시도 중인데요.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는 VR 마케팅을 통해 칠레 안데스 산맥 등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내 눈앞에서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도록 했죠. 글로벌 패션 브랜드 탑샵(Top Shop)은 VR 마케팅을 통해 특정 소수를 위한 행사라고 여겼던 패션 런웨이쇼 현장 모습을 그대로 담아 마치 현장에 초대된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진화하고 있는 VR 마케팅

VR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 아직은 진화 중인 VR! 하지만 그 미래는 무궁무진하겠죠?

VR 마케팅은 아직 정해진 워크플로우나 매뉴얼이 없습니다. 따라서, 체험 형태에 따른 VR 적용 기법과 콘텐츠의 절대적인 용량, CG·3D 효과 등에 관한 깊은 검토 과정이 필요하죠. 이에 따라 다양한 사업자들이 VR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과 새로운 만남의 수단으로 부상한 VR은 광고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를 계기로 마케팅 환경도 더욱 다채롭고 새로워지길 기대해봅니다.



글. 백현정 차장 (비즈니스큐레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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