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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팅레이스, 한 땀 한 땀 시간이
만들어낸 우아한 작품2016/03/31by 현대자동차

오밀조밀한 패턴과 우아한 소녀 감성이 공존하는
태팅레이스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태팅레이스로 만든 꽃 모양의 패턴 레이스
l 오밀조밀한 패턴으로 짜인 태팅레이스를 보고 있으면 소녀 감성이 피어납니다



촘촘하고 기하학적인 패턴이 반복된 태팅레이스를 보고 있으면 황홀한 기분이 절로 듭니다. 마음 깊이 품었던 소녀 감성을 수면 위로 꺼내 놓는 기분이랄까요. 한 땀 한 땀의 시간이 완성하는 우아한 태팅레이스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예술적 감성을 실에 담다

태팅레이스로 만든 다양한 레이스
l 수공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강좌나 책으로 독학하는 이들도 늘었죠

태팅레이스는 서양식 레이스 뜨기의 종류 중 하나로 실을 맺고 뜨면서 완성합니다. 십자수, 손뜨개와 비슷하게 실로 엮어 만드는 수공예이지만 ‘셔틀’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의 ‘실을 맺는 법’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18세기에는 프랑스 상류층 여성들의 취미생활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남자주인공이 줄곧 끼던 태팅레이스 실반지로 알려졌습니다. 젊은 연인들은 직접 반지를 만들어 상대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식을 줄 모르는 DIY 열풍에 수공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강좌나 책으로 독학하는 이들도 늘었죠.




오밀조밀 패턴의 매력에 빠지다

테팅레이스로 만든 홈패션
l 다양한 태팅레이스 기술을 터득하면 어깨에 걸치는 옷깃 장식부터 식탁 위를 우아하게 꾸미는 도일리, 지니고 있으면 악몽을 쫓아준다는 드림캐처까지 각양각색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태팅레이스 실은 짜임이 단단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면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바늘이나 대바늘 뜨개질보다 실 굵기가 훨씬 얇기 때문에 섬세하고 하늘하늘한 느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다소 어려워 초보자들은 조금 굵은 실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팅레이스를 하려면 작은 배 모양으로 생긴 셔틀을 사용해야 합니다. 셔틀에 실을 말아 넣은 후 손에 살짝 감아 그 사이로 셔틀을 왔다 갔다 움직이며 매듭을 엮고 레이스를 짭니다. 작고 귀여운 생김새에 방심했다간 날카로운 부분에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 매듭 사이 고리 모양을 ‘피코’라고 하는데 균일한 모양의 피코를 만들기 위해 ‘게이지’라는 태팅전용 기구가 있어야 합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두꺼운 마분지로 대체할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코바늘, 가위, 풀림 방지액 등이 필요합니다.




태팅레이스를 배우고 싶다면

태팅레이스로 만든 액세서리
l 태팅레이스 어렵지 않아요! 일주일에 한 번, 오프라인 클래스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세요

송영예의 바늘이야기 : 한국태팅협회(KTLA)와 바늘이야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태팅 아카데미. 강사들의 창작 도안을 활용해 도일리, 머플러, 모자 등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취미반부터 창업반까지 다양한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습니다. www.edubanul.com

앵콜스뜨개실 : 우리나라 최초의 태팅레이스 책 〈태팅레이스 : 생활 소품 손뜨개〉의 저자 현다희가 진행하는 태팅레이스 초급반.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한 강좌로 도일리와 파우치, 액세서리 위주로 작업합니다. www.ancalls.com




글. 송정현
Cooperation 〈태팅레이스 레시피〉(페이코, 리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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