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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포츠의 양대산맥
래프팅과 카야킹의 매력 전격 비교!2016/05/23by 기아자동차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힘든 수상 레포츠,
그중에서도 래프팅과 카야킹의 매력을 비교해봤습니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모습
l 대표적인 수상 레포츠에는 래프팅과 카야킹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륙에 큰 물줄기가 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계곡, 물이 있는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재미는 물론, 수려한 경관까지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상레포츠의 대표주자인 래프팅(Rafting)과 카야킹(Kayaking)을 소개합니다.



급류 타기의 꽃 래프팅 vs 유유자적 카야킹

통영 연화도에서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모습
l 래프팅을 통해서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고, 카야킹을 통해서는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뗏목을 타는 것에서 유래한 ‘래프팅(Rafting)’은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골짜기와 강의 급류를 타는 레포츠입니다. 여름레포츠라는 인식이 많지만, 장마로 물살이 불어나는 한여름보다는 5월 말에서 6월까지가 적기인데요. 장애물이 있거나 물 깊이가 얕아도 급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래프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6~10명이 한 팀이 되어 급류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반면 에스키모의 여름철 바다 수렵에서 유래한 ‘카야킹(Kayaking)’은 강이나 바다에서 혼자 배를 타고 물살을 가르는 레포츠입니다.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혼자만의 여유를 오롯이 느낄 수 있고, 비밀스러운 장소를 발견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누릴 수 있죠.

비슷한 점이 많지만, 각각의 매력은 정반대인데요. 래프팅은 익사이팅 그 자체입니다. 여러 팀이 함께 즐긴다면 팀 대항이 제격입니다. 힘차게 노를 저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보면 저절로 협동심이 생기죠. 초보자들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바로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래프팅의 장점입니다.

이와 달리, 카야킹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입니다. 래프팅과는 다르게 홀로 또는 2명이 짝을 이뤄 즐기다 보니 어느 정도 숙련 기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초급자는 강과 호수 등 잔잔한 물 위에서 기본기를 익히고, 숙련되면 바다로 향하는데요. 최근에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씨카약(Sea Kayak)’과 캠핑 짐을 싣고 할 수 있는 ‘카약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빠른 물살을 찾아서, 래프팅 명당

동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모습
l 래프팅의 필수조건은 ‘급류’입니다. 한탄강의 순담계곡에서 군탄교로 이어지는 5.5㎞의 구간은 급류타기에 적격이기 때문에 마니아들이 가장 즐겨 찾는 구간입니다

래프팅의 필수조건인 ‘급류’를 찾기 위해서는 강원도로 떠나는 게 좋은데요. 한탄강 상류 약 13km, 조양강과 동강 약 65km, 내린천 약 70km, 영월 서강 약 10km, 홍천강 약 12km 이외에 진부령 계곡, 백담사 계곡 등이 래프팅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그중에서도 한탄강은 서울에서 가깝고, 장엄한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 곳인데요. 한 번 방문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래프팅 명당입니다. 한탄강의 승일교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구간은 물살이 빨라 스릴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한탄대교와 고석정의 풍경까지 즐길 수 있죠.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강인데요. 그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코스는 ‘어라연 코스’입니다. ‘어라연 코스’는 영월읍 문산 나루터에서 출발해 어라연을 지나 거운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에서도 신나는 래프팅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잔잔한 물가에서 자연을 탐하다, 카야킹 명당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에 놓여 있는 카약의 모습
l 우리나라는 카야킹을 즐기기에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야킹의 필수조건은 ‘날씨’입니다. 카야킹은 강이나 호수, 바다 등 잔잔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래프팅보다 접근성이 좋은데요. 내륙에 있는 큰 물줄기와 크고 작은 호수, 그리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카야킹을 즐기기에 천국이나 마찬가지죠.

서해안은 큰 조석간만의 차를, 동해안은 망망대해를, 남해안에서는 2,300여 개 섬이 발하는 색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주호, 나주호, 탄금호, 영랑호 등의 호수와 4대강을 비롯해 남한강, 달천 등의 강줄기, 동해 고성과 울릉도, 서해 고군산군도, 통영 연화도 등이 카야킹 명당입니다.

초보자에게는 동해안에서도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직선거리로 1km도 안 되는 거리에 죽도가 있어 투어링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파도를 타며 앞으로 나아가는 재미를 느끼다 보면 어느새 씨카약에 푹 빠지게 됩니다. 통영 연화도에서 욕지도에 이르는 코스에서는 남해한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코스는 약 20km의 구간으로 숙련자가 동행하는 그룹 투어링이 필수입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 래프팅 및 카야킹 안전수칙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
l 래프팅이나 카야킹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래프팅과 카야킹은 위험하지 않은 레저스포츠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안전수칙을 소개합니다.

1. 시작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세요. 근육의 경직과 심장 마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세요. 특히, 래프팅의 경우 헬멧과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
3. 식사는 3시간 전에 마치세요. 시작 직전에 밥을 먹으면 익수 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물에 빠졌을 때는 몸에 힘을 빼세요. 구명조끼를 입었기 때문에 저절로 수면 위에 떠오릅니다. 당황해서 발버둥을 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래프팅을 즐기고 싶다면? ‘동강탐험대’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하더라도 빠른 물살을 가르는 래프팅은 위험이 뒤따릅니다. 따라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업체를 찾아야 하는데요. ‘동강탐험대’는 래프팅 선두주자로 영월 지역에서 처음으로 래프팅 체험을 시작한 곳입니다. 레포츠 업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수상레저 보험가입은 물론 전문 강사진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 즐거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문의 1544-3414, 033-375-1114

카야킹을 즐기고 싶다면? ‘지리산 카약학교’
카약을 타고 싶지만 시작할 방법을 모르겠다면 학교에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리산 카약학교’는 입문, 정규, 훈련, 가이드 코스와 안전 교육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즐거운 카약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문의 070-4143-1599



글, 사진. 오대진 아웃도어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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