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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몸에만 뿌리시나요?
특별한 첫인상을 위한 향수 사용법 32016/10/28by 현대다이모스

인상을 좌우하는 향기
조금 더 특별하게 활용해보세요

꽃향기를 맡는 모습
l 특별한 향기로 나만의 이미지를 완성해보세요



옷이나 머리 모양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사람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신의 한 수’는 바로 향기입니다.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스며든 향기는 각자의 이미지를 이루는 일부가 되는데요. 누군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야말로 그 사람을 읽는 가장 기초적인 단서가 됩니다.



향기,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테이블에 향수가 놓인 모습
l 향수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향수는 농축도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강하고 진한 향으로 향기에 익숙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퍼퓸(Parfum), 5~7시간 정도 지속되며 주로 낮 시간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드퍼퓸(Eau de parfum), 3~5시간 정도 지속되며 스프레이 타입으로 간편하게 뿌릴 수 있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오드투알렛(Eau de toilette), 1~2시간 정도 지속되는 옅은 향으로 ‘화장수’라고도 불리는 오드콜로뉴(Eau de cologne)입니다. 퍼퓸과 오드퍼퓸은 소량을 점 찍듯이 바르고, 오드투알렛은 넉넉한 양을 분사해주며, 오드콜로뉴는 전신에 골고루 충분히 뿌려줍니다.

향기가 잘 퍼지게 하려면 손목과 귀 뒤, 가슴 안쪽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향기는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오므로 발목, 무릎 등 자주 움직이는 부위에 뿌려도 좋습니다.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경우라면 매일 갈아입는 속옷 사이에 향수를 묻힌 솜을 넣어두면 좋은 향을 유지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피부가 지성이거나 땀이 많다면 가벼운 향의 오드콜로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건성이라면 한 번에 많이 뿌리기보다 휴대 용기에 덜어서 조금씩 자주 뿌려야 오래 지속됩니다. 향수의 수명은 보통 3년인데, 직사광선에 민감하므로 햇볕이 들지 않고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향기라도 잘못 사용하면 자신의 기분을 망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는데요. 향수는 신체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가장 밀접하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향기 제품이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향기를 제대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Tip 1. 명함, 카드나 편지 등에 살짝 뿌리세요

명함을 건네는 모습
l 명함에서 나만의 향기가 난다면 특별한 첫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서 향수를 살짝 뿌려둔 명함을 내밀면 특별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향수를 뿌린 명함을 지갑 안에 넣어두면 동전이나 지폐 냄새를 잡아 주는 방향제 역할도 하는데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카드나 편지, 가방에 늘 넣어 다니는 노트나 서류, 책 등에 뿌리는 것도 향을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단, 종이에 얼룩이 생기지 않게 약 3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뿌려야 합니다.

Tip 2. 은은하게 향을 입으세요

스팀다리미의 모습
l 스팀다리미 물통 안에 향수를 섞으면 옷에 향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속옷이나 니트, 양말 등을 헹굴 때 물에 한두 방울 정도 섞으면 은은한 향이 오랫동안 풍깁니다. 스팀다리미를 사용할 때 다리미 물통 안에 향수를 2~3방울 정도 섞는 것도 옷에 향을 더하는 방법입니다. 겨울철엔 내의에 향수를 뿌린 후 겉옷을 입으면 안쪽에서부터 향이 은은하게 퍼져 하루 종일 부담 없이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Tip 3. 실내 방향제로 활용하세요

실내 디퓨저의 모습
l 향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서 향기로운 일상을 채워보세요

오드투알렛이나 오드콜로뉴처럼 향이 가벼운 향수는 겨울철 끓는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놓으면 가습에도 도움이 되고 기화열에 의해 공간 전체에 향긋한 향이 퍼지게 됩니다. 유리컵이나 접시에 약간의 솜을 얹고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신발장이나 옷장 안에 넣어두면 방향제 역할을 해 신발이나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없애줍니다.



글.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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