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향기로 이야기하다!
힐스테이트와 함께한 나만의 향수 클래스2016/12/28by 현대건설

각자의 취향으로 제조하는
힐스테이트 향수 클래스를 소개합니다

선물 상자에 포장한 완성된 향수
l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향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향이야말로 개인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수단입니다. 힐스테이트가 크리센트 리빙 퍼퓸 스튜디오와 함께 고객들의 오감을 일깨울 이색적인 향수 조향 클래스를 준비했는데요. 클래스에 참석한 고객들은 오직 자신의 코끝에만 집중한 채, 향과 색을 찾는 즐거운 여정을 떠났습니다.



힐스테이트 향수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의 모습
l 힐스테이트 향수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이 김원기 퍼퓸 디자이너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초, 힐스테이트 고객 다섯 명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모였습니다. 힐스테이트 매거진에서 마련한 ‘나만의 향수’ 클래스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클래스에 앞서 고객들은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THE H’ 관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주거 공간과는 다르게 거주자의 개성이 담길 수 있도록 고급화, 다양화된 ‘THE H’의 공간은 어떠한 것을 더하고 빼느냐에 따라 절대 같을 수 없는 섬세한 조향 과정과도 닮아 있었습니다. 이 즐거운 조합과 상상의 과정은 향수를 직접 만드는 클래스로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이날 클래스는 크리센트 리빙 퍼퓸 스튜디오의 이진아, 김원기 퍼퓸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향은 크게 톱-미들-라스트 노트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노트는 향이 나오는 속도를 말합니다. 이 노트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며 각자의 개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톱 노트는 향수의 첫 향인 만큼 가볍고 신선한 향이 주를 이루고, 미들 노트는 그 향수가 표현하고자 하는 진짜 성격이 담긴 향수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스트 노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잔향’으로 향수의 중심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향의 기본 구성에 대한 설명 이후 본격적인 조향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향을 만들며 자신을 알아가다

조향 차트에 선호도를 기록하는 모습
l 조향 차트에서 선호하는 향에는 O를, 선호하지 않는 향에는 X를 체크했습니다

향수를 조향하고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앞에 놓인 바닐라, 로즈, 베르가모트 등 수십여 개의 향료를 하나씩 맡아보며 조향 차트에 세심하게 선호도를 기록했죠. 재스민 향이 마음에 든다면 O를, 별로라면 과감하게 X를 체크했습니다.

선호하는 향의 조합을 찾아 샘플을 만드는 모습
l 향수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은 좋아하는 향으로 미리 샘플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렇게 정한 향의 선호도를 토대로 이진아 퍼퓸 디자이너가 각각의 고객이 좋아하는 향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특징을 강조할 수 있는 배합을 조언했습니다. 고객들은 이에 따라 향료를 섞고 테스트 하면서 향을 계속 맡았죠. 먼저 소용량 샘플을 만들어 향을 맡고, 그 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정하며 점차 원하는 향을 정확하게 다듬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향을 수정할 기회는 충분히 있으니 어떤 향을 가장 좋아하는지 본인의 취향에 집중해주세요.”

향료 한 방울에 따라 향의 인상이 달라질 수 있는 섬세한 작업인 만큼 망설이는 고객의 손짓을 본 김원기 퍼퓸 디자이너의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비율에 따라 향을 더하고 본품을 완성하는 모습
l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향을 골라 배합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수 완성!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그린 향의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완성한 향수에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서 라벨링지에 출력해 붙이면 세상에 오직 단 하나뿐인 향수가 완성됩니다.

고객들은 나만의 향기를 찾겠다는 의지 아래 다양한 질문을 이어가며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라 어색했던 분위기도 잠시, 서로의 시향지를 맡아보고 조향 차트를 나눠보며 자신의 선택과는 다른 결과에 놀라며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강의는 예상보다 30분이나 더 길게 진행됐을 정도였죠. 참여한 고객들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힐스테이트에서 마련한 클래스에 참석하고 싶습니다”라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진행. 유나리
사진. 윤성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