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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이모스 해외법인 직원들이 들려주는
각국의 다양한 음주 문화2016/12/29by 현대다이모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의 시즌
현대다이모스 해외법인 직원들이 각국의 음주 문화를 소개합니다

칵테일을 들고 건배하는 모습
l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 나라의 다양한 음주 문화를 알아보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되돌아보기 좋은 요즘, 소중한 지인들과의 연말 파티를 계획하기도 하실 텐데요. 모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적당한 술과 맛있는 음식입니다. 어떤 술과 안주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현대다이모스 해외법인 사우들과 함께 각국의 음주 문화에 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맥주가 잔에 담긴 모습
l 체코는 전 세계에서 개인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Q.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무엇인가요?

한국 동탄시트센터 순호 평소 술을 즐겨 하지는 않지만, 한국에선 누구나 쉽게 만드는 ‘소맥(소주와 맥주)’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음료는 소주와 맥주를 3:7의 비율로 섞어서 만드는데요.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매우 간단하면서도 특이한 방식이기에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은 매우 놀라워합니다. 소주의 알싸한 맛과 맥주의 청량감이 잘 조화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브라질법인 부르노 로드리게스 마리아 저는 생일처럼 특별한 날에 까이삐리냐(Caipirinha)를 마시는데요. 포르투갈어로 ‘시골 아가씨’라는 뜻인데, 그야말로 브라질의 국민술과도 같아요. 이 술은 사탕수수로 만든 40도의 증류주 까사사(Cachaca)를 베이스로 해요. 브라질에서는 방문 지역에 따라 까사사를 베이스로 한 수백 가지의 다양한 버전을 맛보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론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라임과 꿀을 섞은 까이삐리냐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도법인 자야쿠마르 저는 맥주를 즐겨 마시는 편인데요. 인도에서 1978년에 출시된 이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킹피셔(Kingfisher)를 특히 좋아합니다. 맥주 로고에 그려져 있는 ‘물총새’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이 맥주는 일반적인 라거에 비해 향이 강하고 탄산이 많아 인도처럼 더운 지역에서 갈증을 해소하기에 제격이죠.

체코법인 마르티나 흐라브코바 체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술은 맥주인데요, 가히 세계 최고로 손꼽힙니다. 체코는 전 세계에서 개인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죠. 특히 전 세계 맥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라거 계열을 대표하는 필스너(Pilsner)가 가장 유명하죠. 하지만 저는 달콤한 캐러멜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코젤 다크(Kozel Dark)를 가장 좋아합니다. 체코어로 ‘숫염소’를 뜻하는 코젤은 알코올도수가 3.8도 정도의 흑맥주여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죠.



칵테일 잔을 들고 있는 모습
l 인도에서는 정해진 곳에서만 술을 구매할 수 있고, 길거리에서 술을 대놓고 들고 다니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Q.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무엇인가요?

한국 동탄시트센터 순호 소맥은 무엇보다 직장 회식에 가장 잘 어울립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거죠. 물론 소맥을 계속 마시진 않습니다. 분위기 환기를 위해 초반 한두 잔을 함께한 후엔 개인의 취향대로 술을 선택합니다. 소맥은 한국 특유의 섞어 먹는 걸 좋아하는 성향과 공동체를 강조하는 측면이 어우러진 고유의 문화라 생각됩니다.

브라질법인 부르노 로드리게스 마리아 회사 동료들과 마시곤 합니다. 그런데 브라질은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을 꼭 명심하셔야 해요. 브라질이 정열적인 나라이기 때문에 음주에 관대할 거라 기대하면 안 됩니다.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1년간 면허정지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가 0.01%를 넘기 때문이죠.

인도법인 자야쿠마르 인도에서는 정해진 식당이나 샵에서만 술을 구매할 수 있고, 길거리에서 술을 대놓고 들고 다니는 것도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신문지에 말아서 가방이나 봉지에 넣어 다녀야 합니다. 저는 특히 실내에서 적당량의 술만 마시는 편인데요. 사교적 음주가(Social Drinker)인 셈입니다. 어느 누구와 술을 마실 때마다 ‘지나침은 부족함보다 못하다(Too much of anything is good for nothing)’라는 말을 항상 명심하려 노력합니다.

체코법인 마르티나 흐라브코바 체코는 사계절이 분명한 나라인데요. 맥주는 어느 계절에 마셔도 그만이지요. 여름이 아주 무덥지는 않지만, 마음 나누는 이들과 함께 쏟아지는 햇살 아래서 맥주를 마시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에게 맥주 한 잔은 일상의 큰 활력이 됩니다.



돼지고기 요리가 놓인 모습
l 브라질 남부 지방의 목동들이 살코기를 막대기에 꽂아 구워 먹던 것이 ‘슈하스코’의 유래입니다

Q. 이 술과 어울리는 안주를 추천해주세요

한국 동탄시트센터 순호 회식의 대표 메뉴 삼겹살이나 회가 단골 안주로 꼽힙니다. 소맥 외에도 요즘에는 ‘맥사(맥주와 탄산음료)’, ‘치맥(치킨과 맥주)’, ‘피맥(피자와 맥주)’ 처럼 맥주와의 다양한 조합이 유행입니다.

브라질법인 부르노 로드리게스 마리아 까이삐리냐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슈하스코(Churrasco)’죠. 예전 브라질 남부 지방의 목동들이 살코기를 막대기에 꽂아 불에 구워 먹던 것이 유래인데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각종 부위를 통째로 꼬챙이에 끼워 그릴 위에서 익혀 먹습니다. 양념 없이 왕소금으로만 간을 하는 것이 특징이죠. 브라질 고기는 육질이 워낙 좋아서 바비큐로 제격이고요. 까이삐리냐의 향이 더해 더욱 맛있습니다.

인도법인 자야쿠마르 이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바로 비리야니(Biryani)입니다. 향신료에 잰 고기, 생선 또는 계란, 채소를 넣어서 생쌀과 함께 찐 요리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있어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나 결혼식에서 즐겨 먹습니다. 또한, 매운 커리와 맥주를 함께 먹으면 목을 씻어주는 것 같아 사랑받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체코법인 마르티나 흐라브코바 체코식 돼지구이인 꼴레뇨(Koleno)를 꼽을 수 있습니다. 돼지의 앞다리를 사용해 오븐에 익혀 기름기는 쏙 빠지고 겉은 바삭한 게 특징입니다. 달콤한 코젤 다크 한 잔과 잘 어울리는 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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