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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행복을 설계하는
홈 리모델링 비법 대공개2016/07/21by 현대건설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홈 리모델링의 비법을 들어보았습니다

마루에 테이블과 장식장이 놓인 모습
l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실용적이고 사랑 가득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작년 부천 범박 힐스테이트 3단지로 이사한 김승주 씨는 호기심 넘치는 아이에게 높은 빌딩 대신 파릇한 텃밭과 맑은 하늘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올해 13년 차가 된 이 아파트는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한결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보금자리로 재탄생했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다

마루에 책장이 있는 모습
l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하여 거실에는 TV 대신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테이블을 두었습니다

부천 범박 힐스테이트는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아기자기한 텃밭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큰 고민 없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아들 기웅이에게 높은 빌딩의 그림자 대신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기웅이는 잘 포장된 길 대신 항상 학교 주변 텃밭을 가로질러 등하교를 해요. 텃밭이 망가질까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요즘 아파트 인테리어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강조해 방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가 많습니다. 반면, 이곳은 넓은 거실과 각 방으로 향하는 동선을 최소화한 개방형 구조가 특징입니다. 기웅이가 방에서만 지내기보다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호기심을 키우고 충족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김승주 씨에게 이곳은 그런 교육철학을 실천하기에 알맞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녀의 리모델링 콘셉트는 단순했습니다. 아이가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대신 공간의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거실은 TV와 푹신한 소파 대신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식탁을 한가운데에 배치했고, 남향이라 오후 내내 볕이 가득 드는 베란다는 확장 시공해 아이가 마음껏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 했습니다.

“거실에서 제가 그림을 그리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 책을 읽거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싶다고 해요. 거실은 TV를 보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어요.”

거실을 떠난 TV와 소파는 주방 옆 작은 방에 분리 배치해 퇴근 후 TV를 즐겨 보는 남편을 위해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작은 거실이 하나 더 생긴 셈이에요. 아이가 아빠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하고요.”

특히 이 방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작은 방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3개의 방 중에서 거실과 베란다가 바로 보이는 방을 활용하고 출입문을 과감히 없애버린 것입니다. 한쪽 벽면은 일반 벽지가 아닌 파 벽돌로 마감하고 LED 대신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역시 남편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아내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직접 설계한 가족의 행복

싱크대 위에 정수기와 그릇들이 있는 모습
l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해서 주방은 한결 넓고 감각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을 할 때 애착을 갖고 조금 더 신경 쓴 공간은 바로 주방입니다. 주방이 생각보다 넓지 않아 고민한 끝에 김승주 씨는 기존 주방의 조리대 왼쪽에 꽉 들어찬 수납장을 과감히 들어내 답답함을 해소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일반 식탁 대신 조리대와 이어지는 아일랜드 식탁을 두어 주방을 보다 콤팩트하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손님이 많은 날에는 거실의 식탁을 베란다로 옮겨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베란다 천장에는 감각적인 조명을 설치해 마치 레스토랑에 온 듯 주방에서 식사할 때보다 오히려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각을 발휘했습니다.

아이 방에 책상과 침대가 있는 모습
l 아이 방에는 가벽으로 놀이 공간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아이에게 색다른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리모델링을 통해 실현했습니다. 베란다를 확장하면서 기존에 미닫이문이 있던 곳에 가벽을 설치해 방 안의 작은 방을 만들었습니다.

“부피가 큰 침대를 중심으로 방을 활용하려니 공간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침대, 책상, 책장이 놓인 공간 외에는 모두 아이의 놀이 공간이 되는 셈이니 쉽게 어질러지기 일쑤고요. 가벽을 중심으로 침대를 놓을 공간과 놀이 공간을 분리했어요. 아이 스스로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터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처음 이사 올 때만 해도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의 측면부에 위치한 집은 대체로 밖이 조금만 추워도 금방 냉해지거든요. 전에 살던 집에 이어 이번에도 아파트의 첫 번째 라인에 살게 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힐스테이트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단열이 잘되는 것만 봐도 진실한 마음으로 집을 지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죠. 무엇보다도 집의 기본 구조가 짜임새 있어서 13년 차가 된 아파트임에도 부분적 리모델링만으로 충분히 우리 세 식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었어요. 다음에 이사 갈 기회가 생긴다면, 또 한 번 힐스테이트를 선택해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죠.”

김승주 씨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집 안 곳곳을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점점 늘어나는 아이의 옷을 수납하기 위해 TV가 있는 방을 드레스 룸으로 활용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가족을 위해 기꺼이 거실을 내준 남편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TV 옆 붙박이장과 안방 파우더 룸을 확장해서 미니 드레스 룸으로 활용해보려 합니다. 아이와 부부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일, 김승주 씨에게 리모델링이란 가족의 행복을 직접 설계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진행. 최은영
사진. 박형주
디자인 및 시공. 동 디자인(031-307-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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