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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처럼 폼나게 달릴 수 있는
강원도 드라이브 명소 3곳2016/03/14by 기아자동차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달리는 당신,
광고 모델처럼 폼나게 달릴 수 있는 강원도의 드라이브 명소를 소개합니다

산을 배경으로 숲으로 둘러싸인 송지호
l 쭉 뻗은 도로, 탁 트인 풍경, 거기에다 바다까지! 여기서 운전하면 이거 완전 광고 속 모델 아닌가요?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드라이브하고 싶은 적 없으신가요? 있으신 분들, 이 글 주목하세요! 바다를 보며 달리기에 제격인 곳, 강원도 드라이브 명소를 소개합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7번 국도

바다를 끼고 7번 국도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
l 겨울 바다는 여름 바다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운전하면서 겨울 바다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7번 국도가 제격이죠

7번 국도는 ‘부산광역시 중구~함경북도 온성군 유덕면에 이르는 일반국도’를 통칭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7번 국도는 고성에서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해변을 잇는 240km의 해안도로입니다.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어서 바다를 원 없이 볼 수 있죠. 또한, 곳곳이 해돋이 명소라 강원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힙니다.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은 7번 국도 여정의 시작점이거나 종착점이 됩니다. 명소를 추천하자면, 고성의 제1경은 송지호입니다. 울창한 송림에 둘러싸인 맑은 호수인데요. 도미, 전어와 같은 바닷고기와 숭어, 황어 등의 민물고기가 어우러져 살고 있죠. 또한, 큰 고니, 민물 가마우지, 청둥오리 등 겨울 철새가 찾는 곳이라, 철새관망타워가 자리 잡았습니다. 호수 둘레길을 자전거나 자동차로 천천히 달려도 좋지만, 호수를 완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입니다.

옵바위에서 본 일출
l 제2경은 공현진 포구의 옵바위 일출입니다. 옵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자니 달력 첫 장에서 많이 보던 사진의 정석이네요

흰 색 거진 등대
l 제3경은 거진등대 해맞이공원입니다. 거진항을 내려다보며 절벽 위에 우뚝 솟은 하얀 등대 주변으로 체육시설과 산책로, 조각공원 등이 잘 가꿔져 있습니다

7번 국도 드라이브의 백미는 단연 헌화로입니다. 강릉의 심곡항과 금진항을 잇는 이 길은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인데요. 파도가 높은 날엔 도로 위로 바닷물이 넘어오기도 하여 통행이 금지될 정도입니다. 해안선을 따라가면 한쪽에는 바다와 주상절리를, 다른 한쪽에는 깎아지른 기암절벽을 두고 달리게 됩니다. 2.4km 남짓한 짧은 거리가 아쉽다면, 잠시 차를 세워두고 길 양쪽으로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걸어도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가로등이 반짝이고 있는 심곡항의 야경
l 심곡항은 숙박시설도 변변찮은 아담한 포구입니다. 사람이 많은 정동진을 지척에 두고, 이처럼담백한 어항이 존재한다는 것은 새겨둘 만 합니다



대관령 옛길, 456번 지방도로

대관령 하늘 목장에서 본 저녁 어스름, 나뭇가지 사이에 달이 걸려 있습니다
l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합니다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인 456번 지방도로, 이른바 대관령 옛길은 강원도의 상징적인 겨울 풍경들을 지납니다. 용평리조트와 하늘목장, 삼양목장을 비롯해 선자령, 안반데기마을 등인데요.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안반데기는 백두대간 고지대에 터 잡은 마을입니다.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인데요. 척박한 땅에 60만 평 배추밭을 일군 주역은 화전민들입니다. 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멍에전망대는 안반데기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합니다. 장대한 채소밭이 한눈에 펼쳐지고, 시야가 좋은 날엔 강릉 시내와 동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포토존, 춘천 구봉산 카페 거리

구봉산에서 내려다 본 야경
l 도시와 호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구봉산으로 오세요

춘천 시가지와 의암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봉산 전망대는 춘천의 드라이브 명소이자 야경 포인트로 사랑 받는 곳입니다. 춘천시 동쪽을 병풍처럼 둘러싼 해발 441m의 야트막한 산으로, 봉우리가 아홉 개라 하여 구봉산이라 불립니다.

저녁 어스름에 카페 산토리니의 하얀 종탑의 모습
l 산토리니 카페에서 그리스에 온 듯한 정취를 느껴보세요

구봉산 전망대에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카페거리를 이루게 됐습니다. 구봉산 휴게소 옆에 자리 잡은 카페 ‘산토리니’는 카페거리의 터주대감입니다. 마당 끄트머리, 지중해 풍 하얀 종탑은 포토 존으로 늘 인기가 많죠. 기실, 테마파크 풍 조형물이 오래도록 인기를 끄는 이유는 종탑 너머 탁 트인 전망도 한몫 합니다.



글. 고우정
사진. 현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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