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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나는 일상으로의 초대
푸드 크리에이터, 꿀키2016/05/10by 이노션 월드와이드

40만 구독의 주인공
푸드 파워블로거&크리에이터 꿀키를 만나봤습니다

여러 조리기구로 인테리어된 부엌에 있는 꿀키
l 푸드 크리에이터, 스타 요리 유튜버, 쉬운 자취요리 대가, 인기 요리책 저자. 누구를 가리키는 말일까요?



푸드 크리에이터, 스타 요리 유튜버, 쉬운 자취요리 대가, 인기 요리책 저자. 모두 그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로 꿀키인데요.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간단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죠. 유튜브 구독자가 4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유독 그녀의 레시피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녀의 요리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다 똑같은 레시피 영상이 아니다! 남다른 그녀의 유튜브 요리쇼 이야기

꿀키가 인터넷 SNS 채널을 사용 중인 일러스트
l 평소 영화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꿀키, 감성적이면서도 여운이 남는 영화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채널을 확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사진에서 한계가 느껴졌어요. 동영상으로 더 표현될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영상은 그림, 사운드, 여러 가지 감각이 합쳐졌기 때문이죠. 음식을 사진으로 찍으면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니까요. 영상으로 찍으면 표현이 더 잘될 것 같았죠.

보통 음식 레시피라고 하면 요리하는 과정과 함께 멘트도 들어가잖아요.
보통 쿠킹쇼는 그렇죠. 하지만 저는 영화에서 주로 영감을 받기 때문에 영화처럼 찍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 목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아요. 음식만 보고 싶고 음식의 소리만 듣고 싶은데, 굳이 내가 말을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거죠. 음식에만 집중하고 싶은 거죠.

꿀키가 강아지에게 손을 건네는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l 유튜버 전성시대, 꿀키의 라이벌은?

대차게 망한 음식이 있나요?
아직 안 올린 영상은 있어요. 영화 <하와이언 레시피>에 나오는 ‘말라사다’라는 도넛인데요. 제가 원하는 모양이 안 나오지 않아 네 번까지 찍다가 그만뒀어요. 이번 여름이 되면 또 한 번 도전해봐야죠. 성공할 때까지 하려고요.

라이벌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음’이라고 응답하셨는데 왜 생각이 없으신 건가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다른 분들의 영상은 안 봐요. 다른 사람들 걸 보면 그게 머릿속에 남잖아요. 카피하지 않으려고 해도 이미지가 남아 있으면 카피를 하게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안 보려고 해요. 그래서 라이벌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어요.

꿀키가 이어폰을 꽂고 창밖을 보는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l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레시피 영상에 반영한다고 하는데요. 40만 구독자가 꿀키의 영상을 좋아하는 것도 감각적인 영상미 때문인 것 같죠?

만드신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은 뭔가요?
쿠바 샌드위치요. 고기를 큰 덩어리로 사서 오븐에 세 시간을 구웠어요. 향신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누린내 전혀 안 나게 구워낸 고기를 얇게 썰어서 파니니 빵에 치즈랑 이것저것 넣고 다시 구워내니 맛있을 수밖에 없는 메뉴죠.

10년 후에는 뭘 하고 계실 것 같아요?
1년 후도 잘 모르겠는데, 10년 후라니! (웃음) 영화 한 편 정도는 찍고 싶네요. 거창한 영화가 아니라 자그마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제 레시피 영상도 영화를 많이 따라하거든요.



지친 당신을 위한 꿀키만의 레시피 공개!

양팔을 벌리고 음식을 자랑하는 꿀키를 그린 일러스트
l 짜잔~! 야근에 지친 당신을 위한 꿀키의 레시피 공개!

야근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레시피가 있나요?
만들어 먹는 것으로 기분을 풀 수 있는 간단 레시피가 있다면 좋겠어요. 저도 새벽에 주로 편집을 하다 보니 주전부리 생각날 때가 많아요. 라면이나 과한 야식 메뉴는 속이 좋지 않을 때가 있는데, 초콜릿은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브라우니가 어떨까요? 야근할 때 먹으면 기분도 풀리고 좋거든요.

꿀키의 베이킹 레시피 꾸덕촉촉 브라우니 MOIST BROWNIES
재료 버터 100g, 다크 초콜릿 150g, 설탕 130g, 계란 2개, 중력분(다목적용) 30g, 코코아파우더 15g, 소금 2g, 바닐라익스트랙 약간

1. 초콜릿과 버터는 중탕으로 완전히 녹여준다.
2. 계란, 설탕, 소금, 바닐라익스트랙을 섞은 후 녹인 초콜릿+버터에 넣어 잘 섞어준다.
3. 밀가루, 코코아파우더 가루를 체 쳐 넣고 잘 섞어준다.
4. 유산지 깐 틀에 반죽을 넣고 160℃로 예열한 오븐에서 30~40분 굽는다.

꿀팁 하나. 좀 더 꾸덕하고 겉이 파르르한 걸 원한다면 설탕과 초콜릿 양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밀크 초콜릿보단 다크 초콜릿이 좋습니다. 아니면 밀크 초콜릿 + 당도가 낮고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반반 섞는 것도 추천합니다.

꿀팁 둘. 바로 먹는 것보다 식힌 후 다음 날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우유랑 먹거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올려도 꿀맛이죠.



글. Life is Orange 편집팀
사진. Studio 1839
일러스트레이션. 안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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