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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책으로 배운다!
인생을 승리로 이끈 실전 사례들2017/02/06by 현대자동차그룹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담긴 교훈,
동화책을 읽고 삶을 변화시킨 이들의 다양한 실전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동화책 두 권이 포개져 있는 모습
l 우리는 어린이 동화책에서 삶의 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기원전 6세기에 쓰인 6,400자 <손자병법>이나 1,000페이지를 훌쩍 넘기는 카를 폰 크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읽어야만 이기는 기술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서양 병법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두 책 속의 가르침은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에도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인데요, 동화책 속에 담긴 그 단순하고 순박한 진리로 인생의 승리를 얻은 이들의 다양한 실전 사례를 소개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오른쪽 방향은 COURAGE, 왼쪽 방향은 FEAR를 가리키는 화살표
l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엉뚱함과 무모함을 넘어 어이없는 소동의 연대기를 펼치는 돈키호테는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몽상가처럼 보이지만, 꿈을 향해 행동하는 불굴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리눅스 개발자이자 세계 최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레드햇의 설립자 밥 영(Bob Young)은 그저 그런 아이였던 자신의 삶을 바꾼 동화책으로 <돈키호테>를 주저 없이 꼽는데요, 별반 주목받지 못하는 학창시절을 보내던 그에게 풍차를 향해 돌격하는 비쩍 마른 늙은 사나이의 이야기는 벼락같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천재가 아니더라도 세상으로 나아가 모험에 뛰어들고 위험을 감수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돈을 번다는 도박 같고 괴짜 같은 일을 가능하게 만든 인물은 어린이 동화책에서 삶의 진리를 얻고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팍팍한 생활 전선에서 각자의 전투를 치르며 고군분투하는 우리에게 꿈을 향해 ‘일단 시도하라!’ 격려를 보내봅니다.



남과 다른 무기를 들고 싸워라

여러 색연필 가운데, 삐죽 튀어나와 있는 빨간 색연필
l 차별화된 나만의 무기가 성공을 이끕니다

“포도나무 길에는 온통 하얀 집뿐인걸. 하얀 집 50채가 한 줄로 쭉. 이러니 어느 집이 우리 집인지 나도 모르겠잖아!”

- 레너드 케슬러의 <미스터 파인스 퍼플 하우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판다는 아마존이 유통기업이라는 간판을 뗀 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콘텐츠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자율주행차까지 만드는 아마존의 영역 불문 거침없는 행보는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Jeffrey Bezos)의 혁신적 사고방식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비좁은 박스에서 탈출하려면 빠져나가는 특별한 방법을 고안해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진 그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동화책은 미국 작가 레너드 케슬러의 <미스터 파인스 퍼플 하우스(Mr. Pine′s Purple House)>입니다. 2014년 아마존의 스마트폰 발표 행사에도 이 책이 등장했습니다. 베조스는 초대장 대신 이 동화책에 서명을 해서 발송했습니다. 모든 집이 똑같이 하얀색인 마을에서 자신의 집을 다른 집과 다르게 보이고자 나무도 심어보고 핑크색이나 보라색 페인트도 칠해보는 파인 씨의 행동에서 베조스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개성과 차별화라는 무기의 힘을 설파하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CEO의 비밀까지도 말이죠.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모습
l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누가 먼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길까. 먼저 바람이 나서서 입김을 세게 불었습니다. 그러나 겨울 나그네는 오히려 외투를 더욱 여몄습니다. 해님이 나섰습니다. 햇볕을 계속 내리쬐자 겨울 나그네는 스스로 외투를 벗었습니다.”

- 이솝우화 중 <해님과 바람>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기고, 완고함은 성공의 적입니다. 노자 사상의 핵심이기도 한 능유제강(能柔制强)은 무림 고수들만 구사할 수 있는 궁극의 경지이기도 합니다. 완고함의 돌부리에 채여 낭패 본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텐데요. 노예 해방을 이끈 링컨은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이 동화책, 이솝우화를 늘 곁에 두고 읽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말하는 법과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깨우쳤다는 링컨은 총이 아닌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한낱 시골뜨기 변호사에 불과했던 그를 라이징 스타로 만들어준 1858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선거 연설, 고작 2분간 266개 단어로 민주주의 이념을 설파시킨 게티즈버그 연설 등 세계사를 바꾼 그의 결정적 한 방은 단순하고 짧고 비폭력적인 말이었습니다.



글. 박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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