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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크리스마스트리의 모든 것2016/12/13by 현대자동차그룹

크리스마스에 없으면 허전한 트리,
유래와 활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거실에 놓인 모습
l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크리스마스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크리스마스트리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때 널리 사용되는 장식품입니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발전해온 것입니다. 만국 공통의 연말 상징인 셈이죠. 그렇다면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그 모습은 현대까지 어떻게 변화해온 것일까요?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왜 전나무일까?

작은 전나무를 손 위에 올린 모습
l 크리스마스트리에 전나무를 사용하게 된 이유에는 신성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전나무를 사용합니다. 이는 8세기경 독일에 파견된 영국 선교사 성 보나파이스로부터 유래됐다고 합니다. 떡갈나무를 신성하게 여기던 사람들에게 “우상숭배를 해서는 안 된다”며 떡갈나무를 쓰러뜨렸고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같이 쓰러졌는데 유일하게 넘어지지 않은 나무가 바로 전나무 묘목이었다고 합니다. 성 보나파이스는 이를 기적이라고 칭하면서 “이 나뭇가지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라”고 설교한 데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입니다.



화려한 트리의 기원은 무엇일까?

크리스마스 데코 오너먼트가 놓인 모습
l 다양한 오너먼트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등장했을까요?

커다란 전나무에 갖가지 오너먼트로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15세기로,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로부터 기원 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마틴 루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책을 하다가 평소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환하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롱한 달빛이 소복하게 눈 쌓인 전나무 위를 비춰, 주변을 환하게 함으로써 빛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던 것인데요.

여기서 그는 큰 깨달음을 얻었고, 자신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와 눈 모양의 솜과 리본, 촛불로 장식했습니다. 이것이 지금과 같은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작입니다. 이후 19세기 초 영국에서 북유럽 국가로 전파됐고, 펜실베이니아 지방에 이주한 독일계 정착민들에 의해 미국으로까지 확장됐습니다.

19세기 말부터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전기 조명이 사용됐습니다. 처음엔 촛불 혹은 촛불 모양의 장식품을 얹어 불을 밝혔으나,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한 전구 덕분에 크리스마스트리는 양초 없이도 환하게 빛날 수 있게 됐습니다. 알록달록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전구의 역사는 1892년 에디슨 일루미네이션 회사에서 일하던 에디슨의 파트너 에드워드 존슨이 빨강, 파랑, 하양 세 가지 색상의 전구 80개를 자신의 집 거실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하면 가장 먼저 반짝이는 전구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에디슨과 그의 친구 덕분입니다.



2016년 크리스마스, 작은 센스로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쇼파 옆 테이블 위에 작은 트리가 놓인 모습
l 집에 있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면 센스 있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꾸려다가도 망설이다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한 시즌 잠깐 연출하기에는 금액이 부담스럽고, 공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트리는 꼭 나무여야 하는 걸까요? 다수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나무가 아니어도 약간의 센스만 발휘한다면 충분히 크리스마스트리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거실에 멀뚱하게 놓여 있는 에어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에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커버를 씌워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위에 포인트가 되는 크리스마스 소품을 달아두거나 벨벳 천으로 러너를 덮으면 공간도 차지 하지 않으면서 저렴한 비용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다면 창가도 좋습니다. 패브릭과 리본, 볼, 전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하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볼 수 있는 펄감이 있는 패브릭에 포인트가 되는 리본과 볼, 전구 등을 함께 달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집에나 한두 개쯤 있는 화분도 천으로 감싸고 볼을 달면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합니다. 이때 화분에 맞춰 천을 자르기보다 천을 둘둘 말아서 시침 핀으로 화분에 고정하면 손쉬우면서도 경제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이 됩니다. 또한, 천장에 달려 있는 밋밋한 전등에 얇은 천을 씌우고 고드름 장식을 달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200%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글. 전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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