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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카페부터 스포츠펍까지
키덜트를 위한 핫플레이스 BEST 32016/06/27by 현대모비스

어른들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키덜트족의 취향저격 놀이터 3곳을 소개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스피커가 진열된 모습
l 어른 놀이터,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 일렉트로마트 판교점)



키덜트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입니다. 이들은 무겁고 진지한 것 대신 천진난만하고 재밌는 것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문화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른지도 꽤 되었는데요. 이에 맞춰 키덜트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놀이공간이 등장했습니다. 쾌적하고 내 집처럼 쉴 수 있는 만화카페부터 움직이는 장난감을 직접 조작하는 어른 카페, 그리고 술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펍’까지! 키덜트를 위한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만화방? NO! 개성 넘치는 만화카페, ‘섬’ 그리고 ‘익살스런 상상’

만화카페 내부 모습
l 추억을 그리는 아날로그 감성 만화카페 ‘익살스런 상상’의 내부 모습입니다 (ⓒ 익살스런 상상 경희대점)

자욱한 담배 연기와 퀴퀴한 냄새가 가득한 만화방이 아닙니다. 현재 만화방은 세련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는데요. 어른이 되어도 읽고 싶은 만화책이 가득한 건 물론, 청결 유지는 기본이고 음료와 음식들도 고객의 입맛에 맞춰 다양합니다. 더군다나 주인의 성향에 따라 인테리어도 색다르니 즐겨 찾는 재미가 있죠.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지역별로 운영 중인 만화카페 ‘섬’은 흰색과 파란색의 실내 장식을 했는데요. 지중해 휴양지 콘셉트의 인테리어는 도심 속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주기 충분합니다. 해먹침대, 빈백소파, 공풀장 등을 갖춰 어떤 자세로든 가장 안락한 휴가를 보낼 수 있죠. 게다가 불타는 만두밥, 욕망의 항아리, 악마의 열매 에이드 등 맛있는 음식과 음료도 가득하답니다.

또 다른 만화카페 ‘익살스런 상상’은 현재 서울과 울산 두 지역에서 운영 중입니다. 이곳은 다락방에서 친구들과 모여 놀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벙커룸을 운영해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데요. 더불어 만화책뿐만 아니라 당구장, 보드게임까지 있어 만화카페 그 이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른을 위한 장난감 가게, ‘일렉트로마트’

일렉트로마트의 내부 모습
l 보통 장난감이 아닙니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구경해볼까요? (ⓒ 일렉트로마트 판교점)

‘키덜트족’은 이제 흔한 말이 됐습니다. 어른이지만 여전히 어린 시절의 감성과 즐거움을 기억하는 이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이에 맞춰 어른들이 원하는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져보고 작동시킬 수 있는 체험형 매장도 생겨났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인 셈이죠. 특히, 가전 매장 ‘일렉트로마트’는 체험형 매장으로 성인 남성들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지난해 6월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점은 2,645㎡(800평) 규모로 개점했는데요. 20여 종의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드론 존과 레고, 건담 등 1,000개가 넘는 종류의 피규어가 전시되어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장난감을 조종하고 시네마 존에서 영상을 감상하며 3D 프린터와 맥주 거품기 등 남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죠.

일렉트로마트는 킨텍스점에 이어 센텀시티몰, 영등포점, 판교점까지 총 4곳입니다. 특히 최근에 문을 연 판교점은 최초의 단독 매장으로 운영되는데요.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71㎡(1,050평)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곳에선 다양한 체험 공간을 더욱 강화해 일렉트로마트 2.0 매장으로 선보입니다. 드론 존은 물론 RC카 존과 지구에 하나뿐인 나만의 오디오를 만들 수 있는 붐마스터 매장 등이 구성되어 있죠. 뿐만 아니라,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자들을 위해 가전제품과는 별도로 패션·미용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도 준비했답니다.



스포츠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이색 펍, ‘베를린핑퐁’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펍 ‘베를린핑퐁’의 내부 모습
l 10명이 한꺼번에 탁구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베를린핑퐁)

약 2년 전부터 스포츠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펍이 유행했는데요. 제일 먼저 인기를 끌었던 건 ‘볼링펍’이었습니다. 볼링만 치는 볼링장이 아니라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속에서 맥주와 볼링을 즐길 수 있어 서울에서만 20여 곳이 생겨났죠. 뒤이어 최근엔 축구, 야구의 특정 팀을 응원하기 위한 술집도 생기는 등 ‘스포츠 펍’이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존 탁구의 개념을 새롭게 바꾼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작년 9월에 오픈한 ‘베를린핑퐁’입니다. 독일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이색 펍으로, 창업자 중 한 명이 독일 베를린에서 본 탁구 문화에 반해 한국에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베를린식 탁구는 단식이나 복식처럼 기존 탁구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탁구대에 여러 명(약 10~20명)이 함께 돌아가며 탁구를 즐기는데요. 가게에 사람들이 어느 정도 차면 매니저가 종을 울려 탁구대 앞으로 불러들입니다. 그리고 탁구대를 둘러싸고 여러 명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단체 탁구를 즐기죠. 낯선 이들과 함께해도 운동하다 보면 낯가림도 없어져 서로 어울리게 되는 건 이곳만의 장점입니다.

또한 탁구뿐만 아니라, 독일의 각종 문화 콘텐츠를 한국에 전파하고자 하는 베를린핑퐁은 독일 수제 맥주와 병맥주부터 독일 에너지 드링크 클럽마테, 리슬링 와인까지 제공해 독일 특유의 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베를린핑퐁은 3층으로 각기 다른 공간이 모여 있어 다채롭습니다. 1층은 탁구대가 있는 공간으로 활달함이 느껴지고, 2층은 1층과 달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조용하고 차분한 바(Bar)입니다. 3층은 이태원에서 지대가 가장 높은 경치 좋은 옥상이 있어 서로 다른 분위기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답니다.



▶ 현대모비스 사보 2016년 6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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