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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가 알려주는
반드시 알아야 할 예약 매너2016/06/20by 현대자동차그룹

레스토랑과 호텔 예약 시 꼭 알아야 할 예약 매너가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식기가 준비된 테이블 위에 ‘RESERVED’라고 쓰여진 사진
l 예약하고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은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 필독!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예약 부도, 일명 ‘노쇼(No Show)’는 예약을 해놓고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신사 숙녀를 돋보이게 하는 건 맛있는 음식, 좋은 분위기와 장소만이 아닙니다.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 “Manner makes man”처럼 그것을 제대로, 성숙하게 누릴 수 있는 의식과 문화가 필요한데요. 예약 시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비되지 않으면 사라지는 서비스의 가치

해비치 호텔&리조트의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
l 예약 취소는 최소 24시간 전에 이루어져야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호텔, 항공, 열차, 레스토랑, 공연 등 서비스 콘텐츠의 공통점은 당일 소비되지 않으면 가치가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호텔, 항공, 열차, 공연은 그나마 환불, 취소 수수료 규정이 어느 정도 정립되어 있으나 레스토랑은 그 규모나 운영 형태가 워낙 다양해 일관된 규정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예약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레스토랑을 동시에 예약한다든지, 예약 취소를 제대로 통보하지 않는 노쇼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죠.

현실이 이렇다 보니 일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는 대안으로 예약 보증금(Deposit) 제도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같이 예약이 몰리는 특정 기념일에 이런 제도를 일시적으로 운영하는데 이를 불편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고객들도 있습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의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와 같은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재료주문은 3~7일 전에, 전일이나 당일에는 재료를 손질하거나 육수를 내놓는 등의 밑작업이 이루어지며, 신선도를 중요시해 사용하지 않은 당일 재료를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몇 시간, 몇 분을 앞두고 예약을 취소할 경우, 우연히 들어온 워크인 손님에게 자리를 팔 수 있는 기회조차 사라지는 셈이죠. 그렇기에 예약 취소는 최소 24시간 전에 이루어져야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이런 예약 보증금 제도가 아주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예약 보증금이 없는 경우에도 못 가게 되면 꼭 취소 전화를 하는 것이 대중의 인식에 자리 잡혀 있답니다.

서울판 미쉐린가이드 2017를 발표하는 모습
l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발간이 계획되면서, 바람직한 예약 문화 정립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노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예약 문화 확립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으로 항공업계가 항공권을 예약하고 탑승하지 않는 노쇼 승객에 대한 위약금 부과 규정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죠. 바람직한 예약 문화를 위해서는 규정과 더불어 예약 문화에 대한 개개인의 인식과 행동 개선이 더욱 절실합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가 올해 안에 서울판을 발간한다고 하는데요. 이 책이 발간되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들의 미식 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바람직한 예약 문화까지 뒷받침된다면, 개인 레스토랑부터 호텔 레스토랑까지, 미식업계의 질적·양적 성장을 기대해볼 만 합니다. 그럼 호텔리어가 들려주는 예약 에티켓을 통해 예약 매너인이 되는 건 어떨까요?

호텔리어가 들려주는 예약 에티켓

호텔
호텔은 보통 방문일자 3~7일 전에 예약 확정 이메일이 오는데요. 못 가게 될 경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예약 취소를 미리 알려야 합니다.

레스토랑
1. 예약 시에는 먼저 예약자의 성명, 날짜, 시간, 인원을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또한, 생일, 결혼기념일 등의 이벤트가 있을 경우 미리 알려주면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특정 음식이나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방문 전 미리 이야기합니다.
3.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화를 해주어야 합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10분 이상 늦는 경우에도 전화를 해주는 것이 예의죠.




글. 해비치 호텔&리조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윤지숙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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