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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비행기 초보자들 여기 모여라!
가격부터 연습장소 꿀팁까지!2016/02/16by 현대엔지니어링

RC 비행기 그저 장난감처럼 보이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RC 비행기 초보자!

겉보기엔 쉬운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고요!
l 겉보기엔 쉬운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고요!



20여 년 동안 RC 비행기를 날린 현대엔지니어링 화공 진승환 대리. 지금부터 그가 밝히는 RC 비행기의 세계, 한 번 들어볼까요? 아, 그 전에 워밍업으로, 비행체가 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해요. “비행체는 크게 비행기, 헬기, 글라이더, 드론 등으로 나뉘며, 그중에서도 비행기는 동력에 따라서 엔진기, 전동기, 무동력기로 나뉘어요. 자, 그럼 이제 RC 비행기 날리러 가볼까요?



RC 비행기, 정체를 밝혀라!

현대엔지니어링 화공 진승환 대리
l 현대엔지니어링 화공 진승환 대리

RC는 라디오 컨트롤(Radio Control) 또는 리모트 컨트롤(Remote Control)의 약어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동력을 활용해서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는 비행체를 말하죠. RC를 접하는 이들은 장난감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많은 과학 기술과 비행역학들이 RC 비행기에 녹아 있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나무를 잘라서 필름을 붙이고 모형엔진을 넣어 세팅해야 날릴 수 있을 정도니까요.

현대엔지니어링 화공 진승환 대리는 태어날 때부터 집에 모형비행기가 있었습니다. 진승환 대리의 아버지께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실로 묶어서 날리는 비행기를 시작하셨기 때문인데요. 1984년 현대자동차 포니의 중고 가격이 70만 원일 때, 일본에서 120만 원을 주고 RC 비행기를 사오셨다니, 그 젊은 감각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 감각을 물려받은 진성환 대리는 1997년부터 전국대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97년, 98년, 99년, 2000년 공군참모총장배, 대통령배, 항공협회장배, 지방자치단체 대회 등 많은 대회에서 입상했습니다. 진승환 대리는 “가끔 집에 있는 상장과 상패들을 보면 어릴 적 아버지와 같은 취미를 공유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느껴집니다”라고 말을 이었죠.



그래서 RC 비행기 어떻게 날리는 건가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동의 경우에는 기체, 조종기, 기자재 세트로 대략 50만 원 정도면 구입 할 수 있습니다
l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동의 경우에는 기체, 조종기, 기자재 세트로 대략 50만 원 정도면 구입 할 수 있습니다

RC 조종기에 채널(Channel)이라는 게 있습니다. 채널은 조종할 수 있는 범위의 개수를 말하는데요. 채널이 올라갈수록 조종하는 범위가 늘어나서 어려울 수 있죠. 또한 비행기는 3차원의 비행 공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비행기가 뒤집혀서 날 수도 있고 정면/배면/측면 등의 변수들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조종사와 비행기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감각과 변수를 몸으로 익혀야 합니다. 일일이 손으로 다 조종을 해줘야 하고요.

언뜻 듣기에는 무척이나 어려울 것 같죠? 실제로도 초보자가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아 비행을 한다고 가정하면, 3개월 정도 지나야 이륙과 착륙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 더 기억하실 부분은 RC 비행기는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제대로 비행을 즐기기 위해선 무선항공협회 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입의 주된 목적은 ‘보험’이며 안전한 장소가 필수입니다. 서울에는 한강 고수부지 가양비행장, 암사동비행장 등이 있죠.

그렇다면 비행기는 과연 얼마 동안 날 수 있을까요? 연료량 배터리 양에 따라 다른데, 엔진기의 경우는 대략 15분, 전동기는 5분 남짓입니다. 생각보다 짧다고요? 박진감 넘치는 순간이 얼마나 긴장이 되는지 정말 1분이 1시간 같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점이 RC 비행기의 매력이죠. 이제 어느 정도 RC 비행기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글. 현대엔지니어링 화공 진승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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