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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 찾아온 봄
봄에 심기 좋은 쌈채소 6가지2015/04/01by 현대자동차

봄철 춘곤증을 날려 보낼
비타민 가득 쌈채소를 소개합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영양도 풍부한 쌈채소
l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영양도 풍부한 쌈채소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봄에는 본능적으로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입안이 상큼해지는 음식을 찾게 되죠. 그중에서도 비타민이 풍부한 쌈채소가 제격인데, 내 손으로 직접 길러 맛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재배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직접 키운 유기농 쌈채소로 봄철 에너지를 채워보세요
l 직접 키운 유기농 쌈채소로 봄철 에너지를 채워보세요

대부분의 쌈채소는 밭에서 키워도 되고 실내에서 화분이나 박스에 심어도 잘 자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쌈채소는 봄에 파종해 늦은 봄이나 이른 여름 중으로 수확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재배할 때는 연중 언제든지 씨를 뿌려 수확할 수 있는 채소들인데요. 실내 재배의 경우 상토를 화분에 넣고 씨앗을 파종해 모종을 기르는데, 몇 포기만 길러 재배하는 만큼 관리가 쉽습니다. 씨앗과 모종은 서울 양재 화훼단지나 과천 화훼단지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파종은 3월 말에서 4월 초, 모종 심기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까지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씨앗을 발아시키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모종을 심는 방법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빈혈에 좋은, 비트

비트에는 철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빈혈에 좋은 채소입니다
l 비트에는 철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빈혈에 좋은 채소입니다

온도가 9℃ 이상일 때 파종해 5~7월에 수확하며, 13~18℃의 서늘한 기후와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뿌리당 잎이 7~8매 났을 때 수확하며, 시금치와 비트는 서로 기지현상(두 작물을 이어서 지으면 작물 상태가 나빠지는 현상)이 심하므로 시금치 재배 후 같은 곳에 비트를 바로 재배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엔다이브

비트에는 철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빈혈에 좋은 채소입니다
l 엔다이브는 섬유질이 풍부해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배춧속처럼 생긴 엔다이브는 노란색과 보라색 두 종류가 있는데 모두 배추보다 아삭하고 쌉쌀합니다. 기온이 15°C 이상일 때 파종하고 잎 길이가 약 10cm 되면 수확하는데, 이때 한 포기에 10개 이상 잎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일주일에 2번 충분히 주고, 해를 많이 보면 맛이 써지므로 어둡게 재배합니다.



촉촉한 피부를 위한, 로메인

로메인은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건조와 잇몸의 출혈을 막아줍니다
l 로메인은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건조와 잇몸의 출혈을 막아줍니다

3~4월에 파종해 5~6월에 수확하는데, 기온이 15~20℃이고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파종하고 싹이 터 잎이 나기까지 가급적 야외에서 길러야 풍부한 일조량, 통풍, 큰 일교차에 노출돼 줄기가 길게 웃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번 겉흙이 마르기 시작할 때 물을 흠뻑 줍니다.



칼슘이 많은, 적쌈배추

적쌈배추는 일반 상추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높아 골다공증에도 좋습니다
l 적쌈배추는 일반 상추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높아 골다공증에도 좋습니다

5월부터 파종하는데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이 더뎌지므로 13℃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22℃ 이상이면 뿌리가 쉽게 빠지는 등 이상이 발생하므로 온도 관리에 주의합니다. 파종 후 싹이 터서 잎이 2~3장 나오면 수시로 솎아주고,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면 하루에 2~3번 물을 줍니다.



소화를 촉진하는, 라디치오

라디치오에는 쓴맛을 내는 인터빈 성분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합니다
l 라디치오에는 쓴맛을 내는 인터빈 성분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합니다

라디치오는 레드치커리를 포기로 수확한 것으로 국내에서 재배하는 곳이 많지 않지만, 희귀 씨앗을 판매하는 곳에서 라디치오 씨앗을 구입해 파종하면 집에서도 기를 수 있습니다. 기온이 18℃ 내외일 때 파종해 8~10일이면 발아하며, 결구(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되는 것)하면 수확합니다.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케일

케일에는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인돌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l 케일에는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인돌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케일은 봄에 재배하면 여름에 가까워지면서부터 가을까지 수확하기 때문에 무더위에 작물이 상하거나 잎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3월에 파종해 4월에 수확하는데, 잎이 손바닥만 할 때 한 번 떼어내면 계속 잎이 나와 수시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물은 하루 2번, 아침과 저녁 무렵 줍니다.



글. 최은혜
사진. 전문식, 한수정
요리&스타일링. 김상영(noda+)
어시스트. 최지현, 이보라, 조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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