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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
우정으로 날다2015/03/10by 현대건설

천장에 단 해먹 위에서 건강도 챙기고
끈끈한 우정도 확인하는 플라잉 요가

플라잉 요가로 우정을 다지는 왕희지 사원(왼쪽)과 강나연 사원(오른쪽)
l 플라잉 요가로 우정을 다지는 왕희지 사원(왼쪽)과 강나연 사원(오른쪽)



천장에 해먹을 매달고 그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펼치는 플라잉 요가. 기계체조처럼 전문가만 할 수 있을 것 같은 어려운 동작들 일색입니다. 현대건설 경영전략팀 강나연 사원과 건축해외영업팀 왕희지 사원이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습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짜릿한 기분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동기애까지 확인할 수 있었지요.



입사 동기, 함께 하늘을 날다

“동료가 있어 그런지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제부터 자주 동료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요”
l “동료가 있어 그런지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제부터 자주 동료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요”

강나연 사원과 왕희지 사원은 2013년 7월 현대건설에 함께 입사한 동기입니다. 80여 명의 신입사원들 중 7명만이 여 사원이었던 당시, 동갑내기였던 이들은 첫 만남에서 서로의 운명을 감지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 왕희지 사원과는 처음 만난 날부터 항상 마주쳤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신체검사할 때도 곁에 있었고, 세 번의 오리엔테이션 모두 같은 팀이었죠” 이들은 학창 시절 단짝처럼 쇼핑, 가족 관계, 회사 생활에 대한 조언 등 일상을 공유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다 보니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어졌죠.

“신입사원일 때는 열정만 있었는데, 지금은 보고서 하나를 쓰는 데도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 것 같아요. 제가 쓴 보고서가 전사적으로 공유될 때 더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듭니다. 하지만 친한 동료와 예전처럼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워요.” 강나연 사원은 예전에 왕희지 사원과 헬스장에 함께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또 함께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체력과 동기애,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드라마 <미생>에서는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기르라’고 했죠”
l “드라마 <미생>에서는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기르라’고 했죠”

‘저질 체력’이 고민인 두 사원은 플라잉 요가를 배우기 위해 압구정동의 플라잉 요가 센터를 찾았습니다.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체력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공감해요.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기르라’고 했죠. 정말 튼튼해지고 싶어요.” 특히 강나연 사원은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우아한 움직임을 뽐내는 플라잉 요가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왕희지 사원도 색다른 운동을 배운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운동 효과가 높고, 특히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을 것 같아요”

트라페즈 요가(Trapez Yoga), 안티 그래비티 요가(Antigravity Yoga), 에어리얼 요가(Aerial Yoga)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플라잉 요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중에 매달린 해먹을 이용한 요가 운동법 중 하나인데요. 요가와 댄스, 기계체조의 요소를 접목해 지루할 틈이 없는 운동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플라잉 요가 인 뉴욕’의 이현경(Clair) 강사는 요가 시작 전 가장 중요한 해먹 높이 잡기부터 지도했습니다. 공중에 매달리고, 물구나무를 서는 등 다소 위험할 수 있는 동작이 있어 바닥과 해먹의 위치를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하늘을 나는 기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배우고 싶습니다”
l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하늘을 나는 기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배우고 싶습니다”

“양손을 엉덩이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해먹을 잡으세요. 그대로 앞으로 걸어나오면서 발뒤꿈치를 들면 해먹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낄 거예요. 그럼 해먹이 엉덩이 부분 고관절 앞쪽에 위치하도록 하면 됩니다.” 강사의 설명을 듣고 해먹 높이를 조절하는 두 사원. 이어서 요가의 기본 자세 중 하나인 ‘팅커벨’ 동작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사의 시연을 보고 강나연 사원과 왕희지 사원은 눈이 휘둥그레졌지만 이내 집에서 연습이라도 해온 듯 금방 동작을 따라 합니다.

‘윽’, ‘헉’ 등 짧은 비명소리가 들렸지만 바로 허리를 활처럼 휘며 우아한 한 마리 새와 같은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았는데 두 사원의 이마에서는 송글송글 땀이 맺혔습니다. 다소 어려워 보이는 뱀파이어 동작, 다빈치 동작도 강사의 시연을 보고 곧잘 따라 하는 강나연 사원. 반면 왕희지 사원은 엄청난 운동량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어려운 것도 함께하면 에너지 업!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동기와 만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볼래요”
l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동기와 만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볼래요”

“동기들 중에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어서 가끔 웨이크 보드도 타러 다니곤 했어요. 요즘은 시간이 없어 모이지 못했는데, 플라잉 요가로 동기들끼리 뭉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나연 사원은 벌써부터 약속 날짜를 꼽아봅니다. “시간이 없다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만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볼래요. 강나연 사원과 함께 바람을 일으키면 그 안으로 들어오는 동기들이 있지 않을까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인생 중 한 시절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회사 동기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겠죠. 오랜 시간이 흘러 한 시절을 떠올릴 때, 그 시절을 함께한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깨닫습니다. 학창 시절 친구가 그렇듯 말이죠. 회사에서 만난 동기들과 꿈을 나누고, 일상과 목표를 공유하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플라잉 요가
l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어주는 플라잉요가


글. 윤지은
사진.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
협찬. 플라잉 요가 인 뉴욕 압구정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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