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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자를 위한 상식8
자동차 탑승 매너, 이것만은 지켜주세요2015/08/04by 현대자동차그룹

에디터 주변에 있는 자동차 오너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동승하는 사람들이 지켜주길 바라는 매너는 무엇인가요?

정말 다시는 차에 태워주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죠
l 사랑받는 동승자를 위한 상식 8가지



“어? 저도 홍대 쪽으로 가는데, 태워드릴게요”

좋은 마음으로 태워주겠다고 했는데, 동승자의 행동에 아쉬움을 느꼈던 경험. 자동차 오너라면 다들 한 번씩 있으시죠? 에디터 주변에 있는 자동차 오너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동승자들이 신경써줬으면 하는 8가지 매너’를 꼽아봤습니다. 동승자 여러분, 최소한 이것만은 조심하자구요~




1. 호들갑 떨지 않기

어, 어, 어!!! 여기 부딪힐 것 같아!! 조심해!!
l 어, 어, 어!!! 여기 부딪힐 것 같아!! 조심해!!

“어, 어, 어!!! 여기 부딪힐 것 같아!! 조심해!!” 라며 호들갑을 떠는 동승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멀쩡하게 운전하고 있는데, 옆에서 소리를 지르면 괜히 불안해지거든요. 게다가 동승자의 호들갑에 운전자가 놀라서 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이런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겠죠?



2. 차에 타자마자 잠들지 않기

잠은 집에 가서 주무셔요
l 잠은 집에 가서 주무셔요

차만 타면 잠을 자는 사람들 역시, 태워주고 싶지 않은 동승자 유형에 속합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저 사람, 나를 자기 운전기사로 여기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거든요. 정말 졸리면, 운전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습니다.



3. 문을 너무 세게 닫지 않기

살살 닫아도 잘 닫혀요
l 살살 닫아도 잘 닫혀요

차 문을 닫을 때 부서질 정도로 세게 닫는 사람들. 주변에 한 명씩 있지 않나요? 방심하고 있는데 ‘쾅!’ 하고 닫으면, 차에 탄 사람들이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써서 살살 닫아 보아요~ 어렵지 않잖아요~



4. 대시보드에 발 얹지 않기

그러라고 만든 대시보드가 아니에요
l 대시보드는 발을 얹는 곳이 아니에요~

가끔 대시보드에 발을 얹는 동승자도 있는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자동차 오너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을 리가 없죠. 한술 더 떠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구멍에 발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발 냄새 나잖아요.



5. 시트를 과하게 젖히지 않기

고속버스에도 이런 사람들 있어요
l 고속버스에도 이런 사람들 있어요

뒷자석에 사람이 타고 있다면, 시트를 과하게 젖히지 말아주세요. 뒷사람의 활동 공간이 좁아져 불편할 수 있거든요. 함께 탄 사람을 배려한다면, 모두 편안히 앉아 갈 수 있을 거예요.



6. 상석에 앉지 않기

택시 탈 때처럼 앉으면 곤란해요
l 택시 탈 때처럼 앉으면 곤란해요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차에 탈 때는, 뒷좌석보다 운전석 옆에 있는 보조석에 앉는 게 좋아요. 뒷좌석이 편하다는 이유로 택시 탈 때처럼 자연스럽게 뒤에 앉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그 자리는 자동차의 상석이랍니다. 보조석이 비어있는데도 사전 동의 없이 뒷자리에 앉으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운전기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7. 과자 부스러기 흘리지 않기

당신이 떠난 자리에 남은 하얀 과자가루
l 당신이 떠난 자리에 남은 하얀 과자 부스러기

과자를 먹으면서 부스러기를 잔뜩 흘려놓는 것도 자동차 오너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입니다. 부스러기가 없는 껌이나 사탕 등은 괜찮겠지만, 사진 속 과자처럼 잘 부서지는 거라면 허락을 구하는 게 예의겠죠? 기름기 묻은 손으로 이곳 저곳 만지는 것도 자동차 오너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요.



8. 새 차 뽑았는데 잔소리하지 않기

“중고로 팔 때 별로인데, 왜 빨간 차로 샀어?”
l “제가 좋아서 산 자동차 랍니다”

새 차를 뽑았는데, 옆에 앉아서 ‘디젤을 사지. 왜 가솔린을 샀냐’, ‘빨간 차는 중고로 팔 때 별로다’ 등 온갖 잔소리를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자동차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은 자동차 오너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이죠.

지금까지, 자동차 오너가 동승자들에게 바라는 것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동승자도 언제든 운전자가 될 수 있고, 운전자도 언제든 동승자가 될 수 있지요. 이처럼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서로 배려한다면 운전자도, 동승자도 모두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 거예요.



글. 김수현 (자동차 전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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