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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보다 멋지고,
디즈니랜드보다 쿨한 오피스 82015/07/16by 이노션 월드와이드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낭만적인 오피스를 살펴봅니다

음~ 피톤치드의 향이 날 것만 같은 사무실이네요 ⓒ Iwan Baan
l 음~ 피톤치드의 향이 날 것만 같은 사무실이네요 ⓒ Iwan Baan



백색 형광등 아래로 다닥다닥 붙은 책상, 높게 쌓아 올린 파티션…. 지루한 오피스 공간은 이미 지난 과거일 뿐이죠. 요즘 잘 나가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나가 탐낼 만한 기발하고 멋진 사무실! 함께 보실까요?



여기서는 나도 창의력 대장, Funny or Die HQ

이렇게 예쁜 사무실에서라면 아이디어가 팡팡 샘솟을 거 같아요
l 이렇게 예쁜 사무실에서라면 아이디어가 팡팡 샘솟을 거 같아요

미국의 유명 코미디 웹사이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의 새로운 본사는 공간 하나하나에 재미와 재치를 담고 있습니다. 건축가 클라이브 윌킨슨(Clive Wilkinson)이 설계한 이 사무실은 잔디로 채워진 회의실, 스케이트 보딩이 가능한 콘크리트 바닥, 톡톡 튀는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코미디 프로덕션다운 재기 발랄함과 자유롭게 배치된 가구가 회사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드는 거 같네요. 팀 단위의 일이나 유명인사와 통화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 많은 것도 이 회사의 특징입니다.



업무도 축구 게임처럼, Onefootball HQ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그린 트랙이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려 주네요 ⓒ Benjamin A. Monn
l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그린 트랙이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려 주네요 ⓒ Benjamin A. Monn

세계적인 축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원풋볼(Onefootball)’의 베를린 사무소 모습입니다. 축구 관련 회사답게 인테리어 역시 축구가 메인 콘셉트네요. 라커룸 스타일의 캐비닛, 경기장 관중석을 연상시키는 라운지, 바닥에 그려져 있는 게임 전술 등을 보세요.

젊고 열정적인 기업정신을 잘 표현해 주고 있지 않나요?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그린 트랙은 내부 공간 이곳저곳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작은 소품으로 위트를 더한 오피스 디자인도 인상적입니다.



갤러리야 회사야? Facebook HQ

무려 15명의 아티스트들이 꾸몄다는 벽면. 역시 더럽(the love) ⓒ REUTERS/Robert Galbraith
l 무려 15명의 아티스트들이 꾸몄다는 벽면. 역시 더럽(the love) ⓒ REUTERS/Robert Galbraith

건축계의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페이스북(Facebook)’ 신사옥은 축구장 7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의 단층 건물로 사방이 트여 있는 개방형 사무 공간입니다.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기업의 사옥답게 2,800여 명의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이상적 공간을 자랑합니다.

수수한 외관과 15명의 아티스트가 꾸민 벽면은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인상을 주는데요. 공간마다 생각의 전환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도 배치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Yelp HQ

바리스타까지 있는 회사라니… 뽑아주신다면 노예처럼 일하겠습니다 ⓒ Jasper Sanidad
l 바리스타까지 있는 회사라니… 뽑아주신다면 노예처럼 일하겠습니다 ⓒ Jasper Sanidad

오래된 고층 빌딩에 위치한 미국 지역 생활정보 검색 서비스 업체 ‘옐프(Yelp)’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합니다.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된 오피스는 능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충분한 커뮤니티 및 휴식공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9층에 리셉션 공간 외에도 커피숍, 전망 좋은 휴게실, 그리고 채팅, 체스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은 해당 층의 업무공간과 수평으로 연결해서 즉각적인 업무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미래로 시간여행, Giant Pixel HQ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런지 미래적인 느낌이에요 ⓒ Jasper Sanidad
l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런지 미래적인 느낌이에요 ⓒ Jasper Sanidad

샌프란시스코 게임소프트 회사인 ‘자이언트 픽셀(Giant Pixel)’ 사무실은 스튜디오O+A가 디자인했는데요. 영화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미래적인 분위기와 크리에이티브한 작업 환경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사무실 입구에 있는 컴퓨터 코드 패턴이 눈길을 끄네요. 가장 위층에는 벽난로가 놓인 공간과 함께 회의실, 개인 휴식 공간,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고요. 지하에는 직원들을 위해 칵테일 바와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이내믹하고 풍요로운 느낌입니다.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사무실, Soundcloud HQ

노는 게 아니에요! 일하는 중입니다 ⓒ Werner Huthmacher
l 노는 게 아니에요! 일하는 중입니다 ⓒ Werner Huthmacher

음악 업로드 스트리밍 플랫폼 회사인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가 작년 베를린에 새롭게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카우치서핑’과 ‘에어비앤비’의 사무실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독일의 건축 회사 킨조가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질감이 드러나는 나무와 콘크리트 바닥을 사용해서 모던하면서도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사무실에 도서관, 실내 정원, 요가 룸, 방음시설을 갖춘 수면실, 나무 장작을 사용하는 벽난로 등 안락한 휴식공간도 갖춰 편하게 일 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 느낌이 물씬, Beats By Dr. Dre's Culver City HQ

가구회사 카탈로그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 Jasper Sanidad
l 가구회사 카탈로그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 Jasper Sanidad

세계적 유명 헤드폰 브랜드인 ‘비츠바이드레(Beats By Dre)’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 시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나무를 활용하여 디자인했으며, 헤드폰을 연상시키는 색상들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천장은 높고 넓게 설계하여 햇빛이 내부 깊숙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물 중앙에 위치한 라운지는 잦은 출장으로 피곤한 직원들이 편히 쉬면서 일 할 수 있도록 모던하면서 고급스럽게 디자인했어요. 전면이 화이트보드로 마감된 회의실은 ‘비츠바이드레’의 창의성이 돋보이네요.



일하면서 힐링, Selgas Cano Architecture Office

자연이 나고 내가 곧 자연이니라 ⓒ Iwan Baan
l 자연이 나고 내가 곧 자연이니라 ⓒ Iwan Baan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셀가스 카노(Selgas Cano)’ 건축 사무소는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교외의 한적한 숲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축회사다운 독특한 공간이라는 인상을 먼저 받게 되는 이곳은, 사무실이라기보다는 숲 속 공원의 일부처럼 느껴지는데요.

반지하로 들어간 긴 터널 형태의 사무실은 천장과 창문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눈앞에 두고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며 일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낭만적인 사무실에서라면, 개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업무 능력이 상상을 초월하지 않을까요?



글. Life is Orange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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