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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남미법인 직원에게 들은
중남미의 열정과 삶2015/09/21by 현대자동차그룹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열정과 흥겨움이 가득한 곳, 중남미.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의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소개합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함일까요, 맞서기 위함일까요? 그들의 음악과 춤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l 더위를 피하기 위함일까요, 맞서기 위함일까요? 그들의 음악과 춤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음악은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전 세계인의 공통 언어죠. 현대자동차그룹 중남미법인 직원들에게 현지인들의 음악과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들어보았습니다.



비 내리는 밤, 잊지 못할 브라질 카니발

브라질 하면 흥겨운 춤과 음악이 빠질 수 없죠. 화려한 색상의 의상은 덤! ⓒStanislaw Tokarski
l 브라질 하면 흥겨운 춤과 음악이 빠질 수 없죠. 화려한 색상의 의상은 덤! ⓒStanislaw Tokarski

브라질법인에서 근무한 지 벌써 4년 남짓 되었네요. 철강 판매, 구매, 생산을 담당하며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한국에서도 감미로운 사운드의 보사노바를 좋아해서 본토의 사운드를 갈망해왔는데 브라질에 주재원으로 오게 되어서 무척 흥분되었죠. 이곳 사람들의 음악과 춤에 대한 열정은 실로 대단합니다. 거리나 펍 등 어디에서든 음악만 있으면 서슴없이 리듬에 몸을 맡기니까요.

카니발은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브라질의 대표 축제랍니다. 흔히 카니발 하면 긴 퍼레이드 행렬을 연상하지만, 진짜 볼만한 것은 퍼레이드 자체보다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광경이죠. 삼바 음악과 함께 비를 맞으며 밤새도록 춤을 추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혹시 브라질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로사 파소스(Rosa Passos)의 ‘E Luxo So’, 카밀라 벤슨(Camila Benson)의 ‘Samba do Aviao’를 추천해요.



글. 김창훈 현대제철 브라질법인



멕시코를 대표하는 음악, 마리아치

멕시코 음악은 규칙적이고 통통 튀는 매력을 지녔죠 ⓒTati Nova photo Mexico
l 멕시코 음악은 규칙적이고 통통 튀는 매력을 지녔죠 ⓒTati Nova photo Mexico

지난 8월로 멕시코에서 근무한 지 2년 6개월이 되었어요. 이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전통 음악 마리아치(Mariachi)에 대한 멕시코 사람들의 자부심과 애정이었죠. 축제나 집안 행사에 마리아치 밴드가 빠지는 법이 없을 정도니까요. 아직 제 귀에는 마리아치나 반다(Banda)와 비슷하게 들리지만, 현지인 친구가 리듬과 복장, 악기 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고 귀띔해주었어요.

마리아치는 멕시코풍 모자와 옷을 입고 연주하며 선율이 아름답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반면, 반다는 더 캐주얼한 복장을 입고 경쾌한 리듬을 연주한다고요. 춤추는 것도 좋아하는 멕시코인들과 부대끼며 살다 보니 제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생겼네요. 파티에서 한 친구가 춤을 추다가 그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제 이마에 부딪혔는데 눈앞에서 번쩍 별이 보일 정도였죠. 앞으로도 이곳의 음악과 춤이 일상에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 같아요.



글. 오진 현대다이모스 멕시코SLP법인



세대불문 나이불문, 멕시코인의 전통 음악 사랑

오늘도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은 귓가를 경쾌하게 스치는 음악들로 힘을 얻습니다
l 오늘도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은 귓가를 경쾌하게 스치는 음악들로 힘을 얻습니다

올해 1월부터 멕시코법인에서 재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해 ‘베사메무쵸’를 듣는 순간 제가 정말 멕시코에 와 있음을, 고향에서 멀리 떨어졌음을 실감했지요. 이곳에 있다 보면 멕시코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면 클럽이나 펍을 찾아 신 나는 노래를 들으며 가볍게 음주를 즐기고, 공원에서도 흥겨운 거리 공연이 끊이질 않죠.

현재 멕시코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팝의 영향을 받은 노래가 유행하고 있지만 전통 음악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죠. 이곳에서 마리아치를 들었을 때 흥겨운 연주와 대비되는 악사들의 구슬픈 목소리에 묘한 느낌을 받았어요. 스페인 통치 시절부터 내려온 음악이라 가사는 저항적이고 슬프지만, 리듬은 흥겨워서 이색적이었죠.



글. 박정호 현대위아 멕시코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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