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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현대자동차그룹 해외주재원들이 알려드립니다2015/10/14by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현대자동차그룹 해외주재원들이
세계화 시대의 필수,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법을 전합니다

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합니다
l 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합니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십중팔구 외국어 구사일 겁니다. 외국어를 제대로 구사해야 업무를 하거나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을 터. 그래서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외국어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다, 기아자동차 오스트리아 판매법인 윤성환

꾸준히 시간을 들여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이 부쩍 늘었을 거에요.
l 꾸준히 시간을 들여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이 부쩍 늘었을 거에요.

지난해 1월 오스트리아에 부임해서 재경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공용어는 독일어지만 벨기에, 스위스와 같이 지리적으로 여러 나라와 인접한 오스트리아의 국민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죠. 그중에서도 특히 영어를 잘 사용하는 편인데요. 법인에서도 영어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어 외국어 공부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 시절부터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오긴 했지만, 처음 오스트리아로 부임했을 때는 막상 모든 업무와 소통을 외국어로 진행한다는 것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용기를 내서 현지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가능한 모든 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가끔은 못 알아들은 내용을 회의 후 다시 체크하기도 하며,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시간 날 때 틈틈이 영어공부를 하는데, 영어공부를 위해 채널이 70~80개가 되는 케이블 방송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영미권에서 제작된 드라마와 영화는 모두 독일어로 더빙해 방송되어 당황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극장에서 상영하는 외화도 대부분이 더빙이었죠.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짧은 강연을 하는 영상 모음 웹사이트인 TED를 활용해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TED는 신기술,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최신 이슈에 대한 짧은 강연 영상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인데, 재미있는 주제를 골라 강연을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고,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고 했습니다. 꾸준함의 힘을 믿고 생활 속에서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언어를 포기하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일 겁니다.



용기 있는 자만이 외국어를 정복한다, 현대캐피탈 러시아법인 정창현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친밀감이 좀 더 깊어집니다
l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친밀감이 좀 더 깊어집니다

벌써 러시아로 온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자동차 금융 업무를 맡아 주로 할부금융 상품 개발과 금융판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근무할 때는 영어로도 충분하지만, 러시아어를 사용하면 직원 교류와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러시아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죠. 러시아어는 문법이 한국어와 매우 달라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데, 처음에는 책을 구매해 독학했습니다. 조금 익숙해진 후에는 개인교습을 받으며 노력한 끝에 지금은 간단한 회화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결은 전날 배운 표현이나 단어는 의도적으로 다음날 현지 직원들에게 바로 사용하는 것! 그러면 그들은 친절하게도 표현이나 발음, 단어 등을 교정해주어 현장감 있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었죠.

러시아어는 영어알파벳이 아닌 키릴 알파벳을 사용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발음이 다른 경우가 있어 교통표지판도 낯설 때가 많은데요. ‘СТОП! СТОП’은 영어 ‘STOP’을 러시아어로 표기한 것입니다. 처음 운전할 때 СТОП을 보면 무조건 멈추라고 해서 뭔가 대단한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나중에 뜻을 알고는 꽤 허탈했던 적도 있습니다. 또 러시아를 배우다 보면 ‘COCA COLA’를 ‘코카콜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소사솔라’로 읽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면 ‘이제 러시아어가 좀 익숙해졌구나’라고 생각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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